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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스타 2013.01.06 15:25

故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 사망, 최진영에 이어 또 자살






故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 사망, 최진영에 이어 또 자살

 

근래 유명한 사람들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조성민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또 전해졌다. 90년대말 박찬호와 더불어 명실상부 가장 촉망받던 야구선수 조성민으로 기억되기

보다 故 최진실의 전 남편으로, 차라리 그게 더 익숙할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기억되었던 조성민이 지난 1월 5일 도곡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최진실의 자살 이후 동생 최진영의 이어진 자살 그리고 불운했던 이들 남매와

잠시나마 짧게라도 함께했던 인연으로 언제나 최진실의 전 남편으로 기억되었던 

조성민이 사망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故 조성민(1973.4.5~2013.1.5) 고인의 명복을 빈다.

 

스타남매의 연이은 자살에 이어 조성민 사망은 사실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뜻 밖의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할 수 밖에 없다. 키가 무려 194cm나 되는 건장한 운동선수

출신의 남자가 난데 없이 자살이라는건 쉽게 납득가지 않는 대목이고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았기에 경찰 수사를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겠다. 뉴스에서는 여자친구의 이별통보가

주요하다고 말하는데 어찌보면 그간 조성민의 끊임없는 추락, 사업부진, 인관관계의 위축

및 생활고 등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들과 스트레스가

조성민을 옥죄였던건 아닐까 짐작하게 한다.

 

 

 

 

그런 여러가지 복합적인 절망적 상황에서라면 연인의 이별통보는 때론 치명적인

독약이 되기도 하기에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한 때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그도 최근 동갑내기

야구선수 박찬호의 성공과 은퇴를 모두 지켜보았을 것이기에, 그 대목만 생각해보아도

조성민의 끝없는 추락과 절망감은 거의 저주 수준이 아니었을까 상상해보게 된다.

입장을 바꾸어 나 같아도 현실이 야속하게만 느껴졌을 법 하다. 1996년 조성민은 일본

요미우리 구단을 통해 데뷔했고 박찬호에 이어 가장 주목받던 야구선수였기 때문이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는 그러고도 남았다. 이승엽? 이승엽과는 사실 비교도 안되는 인기였다.

故 최진실과 2000년 결혼하여 2004년 파경을 맞기까지 짧은 결혼생활이었지만 이 시기를

보내면서 그는 줄곧 내리막길 이었다. 게다가 부부싸움 도중 폭력행사 등으로 숱한 잡음이

있었고 이미지 또한 심각하게 추락했다. 결과적으로 최진실 최진영 조성민 세사람은

모두가 불행으로 끝을 맺었다. 세 사람 모두 자살을 선택했고 모두 유명한 스타였다.

한국 연예사에 가장 불행한 가족사로 기록될 듯 하다.

 

  

 

▲ 2000년 12월 5일 당대 최고의 스타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이 결혼했다.

 

 

 

▲ 1968년 12월24일 생인 故 최진실. 2008년 10월2일 사망했다.

 

 

 

▲ 2008년 10월 2일 네티즌 악플에 시달리던 최진실이 자살했다. 조성민의 마음은

어땠을까. 한번 이혼하면 그만이고 남이라지만, 분명 조성민도 편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

해본다. 그가 타고난 악인도 아니고 부부의 연을 맺었던만큼 마음아팠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이런 스타남매 배우의 자살 소식 외에도 유명 연예인의 연이은 자살 소식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보고 들어온 상황인지라 유명인사의 죽음을 그 어느 때보다도 숱하게 접하며

살고 있다. 그만큼 일반인들의 자살은 OECD국가 중 최정상을 달리고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고 뭐 하나 부러울것 없는 사람들도 불행을 호소하는데 말이다.

 

 

 

▲ 故 최진영 또한 2010년 3월 29일 자살하여 누나 뒤를 따랐다.

 

한 때 매우 잘나가던 사람이 한번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다 보면 자칫 끝도 없는

추락으로 이어지기 쉽다. 과거에 누렸던 명성이 크면 클수록 그런 수렁으로부터 헤어나오기란

더욱 쉽지 않다. 아마도 조성민은 그러지 않았을까. 1996년 일본 요미우리에 입단하며 박찬호와

더불어 가장 촉망받던 야구인생을 살던 그였는데.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기엔 참 안타깝다.

 

 

 

 

 

 

 

 

어쨌든 조성민 사망 소식과 더불어 이들 세 사람의 불행한 행적을 살펴보았는데 사실

더 큰 불행은 이들 부부 슬하에 남게된 최환희, 최준희(최진실의 성을 따름) 남매가 불쌍하다.

불과 5년 사이에 엄마 아빠 삼촌을 모두 자살로 보낸 매우 불행한 상황이 되었다.

에휴~ 참 이럴 수도 있구나 싶다.

엄마아빠가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하나 없던 당대 최고의

스타였었는데...ㅠ.ㅠ

그래도 이모 이영자가 있기에 그나마 안심이 되기는 한다.

故 최진실이 생전에 친형제처럼 지낸 사이가 이영자 아니던가.

극복하기 힘든 이런 어려움들을 딛고 최환희 최준희 남매가 잘 성장해주었으면 좋겠다.

남은건 어쨌거나 이영자의 몫이다. 든든하게 믿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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