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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애완견 키우기

 

 

애완견 키우기

 

 

 

 

 

요즘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생각만 하셨거나 키우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몇 종의 애견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애견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즐감 하시고 분양을 원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용기내 보시길 바랍니다.

 

 

 

 

 

 

 

 

 

 

 

 

 

 

 

 

 

 

 

 

 

 

< 말티즈(Maltese) >


비단결 같은 순백색의 긴 털과 검은 눈동자를 갖고
있는 말티스는 귀족적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개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토이품종 중의 하나다.

 

지중해의 몰타(Malta) 섬에서 처음 생겨나 말티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우아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활발하고 바쁘게 움직이며 잘 짖는 편이다.

 

붙임성이 좋고 애교가 많아 사람을 잘 따르고 머리

회전도 좋아 많은 재능을 발휘한다. 그렇다고 응석을 너무

많이 받아주면 버릇 나쁜 개가 되기 쉽다.

 

길고 흰 털을 관리하는 데는 굉장한 어려움이

따르므로 많은 사람들이 털을 짧게 잘라 키우고 있다.

보통 슈나우저 컷을 많이 하는데 특유의 깜찍함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미용법이고 이렇게 하면 털관리에 신경이

덜 쓰인다. 생각보다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편이라

좁은 실내에서도 키우기 적합하다.

 

 

 

 

 

 

 

 

 

 

 

 

 

 

 

 

 

 

 

 

 

< 베들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 >


영국 베들링턴 지방의 다리가 짧은 테리어 종을
노섬벌랜드의 광부들이 들여와 휘핏이나 오터 하운드를
교배하여 나온 종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오소리나 생쥐 사냥에 쓰였다고 전해지나

사냥 기술이 그리 좋지는 않다. 1880년대 후반부터 귀족들이
애완용으로 길렀다. 영국 테리어와 혈통상 가까우며
초기에는 로스버리 테리어로 불렀다.
 
외형은 작은 양을 연상시키며, 엷은 갈색이나

청색의 털이 아름답다. 낮게 아래로 처진 귀와 둥근

정수리 부분은 하운드의 특징을 갖고 있다.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강한 체력과 끈기를 가지고
있으며 잘 달리는 개의 공통점인 아치형으로 굽은 등과

긴 다리를 가졌다. 생긴 것은 귀엽고 온순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흥분을 잘하고 호전적이다.

 

주인에게는 충실하고 순종적이나 어릴 때부터

세심하게 길들이지 않으면 싸움을 좋아하는 개가 될 수

있다. 영국이나 미국·일본 등지에서 애완견으로 많이
사육하는데 털을 독특한 모양으로 깎아 기른다.

 

털은 양털 같은 속털과 약간 곱슬거리는 겉털로

구분되며, 털빛은 청색·갈색·베이지색 등이 있고, 단색에
부분적으로 갈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털이 엷은 갈색이나 청색인 개는 검정색 코에 진한
붉은색 눈,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인 경우는 갈색 코에
연한 붉은색 눈이어야 우수종으로 친다.

 

 

 

 

 

 

 

 

 

 

 

 

 

 

 

 

 

 

 

< 시추(Shīzi Gǒu) >


시추는 중국에서 비롯한 개 품종이며 과거 중국
황실이 기르던 견종이다. 중국에서는 '사자개'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의 웨이드식 로마자 표기법인 shih-tzu kou에서
‘시추’라는 이름이 왔다.
 
중국 티베트 지역이 원산으로 7세기 무렵 왕실에서
길러졌으며 서구에는 1930년경 알려졌다. 어깨높이 23~27cm,
몸무게 4~7.5kg이다. 길고 화려한 털이 특징으로 꼬리를
높이 세우고 당당하게 걷는 자태는 볼 만하다.

 

성격이 활달하고 활동적이어서 가정견으로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식탐'이 좀 많은 편이다.

 

 

 

 

 

 

 

 

 

 

 

 

 

 

 

 

 

 

 

 

 

<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


작고 귀여운 얼굴과 반짝이는 긴 털을 갖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요키’라는 귀여운 약칭으로도 불리며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 1, 2위를 다툰다.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주인을 잘 따르고 가끔은 사납게
짖으며 집을 잘 지키기도 한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영악한 부분이 있어서 자칫
집안의 버릇없는 공주나 왕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편이라 주인과 떨어져 있기
싫어하고 주인에 대한 소유욕과 질투심도 강한 편이다.

 

집안에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질투심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집안에서 개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키우기 적합하며 운동량이 적어 좁은

집안에서도 잘 적응한다.

 

요키는 개를 꾸미기 좋아하는 젊은 여성 애견인들이
많이 키우는데 애견책자에서 본 것처럼 멋진 털로 가꾸려면
매일 빗질해주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어쩌면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하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점이 더욱 강해진 것은 아닌가 싶다.

털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짧게 밀어줄 도리밖에 없다.

 

 

 

 

 

 

 

 

 

 

 

 

 

 

 

 

 

 

 

 

 

 

< 푸들(Poodle) >


프랑스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견이다. 영리하고 애교가 많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촘촘한 털을 갖고 있는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아 털이 집안에 날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키우면 좋다.

 

푸들의 털은 계속해서 자라난다.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털을 관리하기 힘든
사람들은 2~3달에 한번 털을 짧게 잘라주면 된다.

 

외모처럼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애교를 잘 부린다. 지혜롭고 영리해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에 잘 따른다.

 

가끔 새침데기처럼 앙탈을 부리는 행동도 하지만
훈련을 잘 시키면 고쳐진다.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리며 여러 가지 개인기를
훈련시키고 싶은 초보자들이 키우면 좋다.

 

 

 

 

 

 

 

 

 

 

 

 

 

 

 

 

< 프렌치불독(French Bulldog) >


프렌치불독의 성격은 온순하고 대범하며,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예의도 바르고, 적응력도

있어 편한 반려견으로 아주 인기가 많다.


사회성이 좋아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도 아이와

아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충성심도 많고, 애정도 많아

친해지기도 쉬운 편이에요. 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이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