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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나로호 3차 발사 이번엔 성공할까

나로호 3차 발사 이번엔 성공할까

 

지난해 11월 발사가 연기된 나로호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공식적으로 3차 발사에

재도전하게 된다. 나로호는 오늘 30일 오후 4시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되는데, 과연 이번엔 성공하게 될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듯 하다.

오전에 리허설을 거쳐 나로호 발사 전에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고 발사할 때와 똑같은

단계별 행동방침에 대한 확인과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무척 바쁘다.

아직까지는 한국과 러시아 비행시험위원회의 분석 결과 문제가 없다고 하며 특별한

이변히 없는한 오늘 30일은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수도 있다.

 

 

 

 

나로호가 발사되는 오늘의 기상상태는 구름이 좀 많아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눈이나 비소식은 엇다. 낙뢰의 위험도 없고 바람도 초속 2~3m로 안정적이라고 한다.

발사 2시간 전까지 모든 로켓에 연료로 사용되는 케로신과 액체산소가 공급되고

최종 준비를 마치게 될거라고 한다. 또 나로호 발사 예정시간 20분 전에 지휘센터에서

최종 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15분 전부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될 것이다.

 

 

 

 

나로호가 이번 3차 발사에 성공하게 되면 불과 540초 만에 나로과학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놓게 된다고 한다. KIST에 있는 인공위성연구센터와 13시간만에 교신을

하게 되면 이번이야말로 한국 우주과학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쾌거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3번째 시도인 이번 나로호 발사가 과연 성공하게

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오후 4시부터는

나로호 발사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