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오는 6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으니 어느덧 '납량특집'으로 제격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실제로 요즘처럼 이상고온이 계속돼 여름같은 날씨엔 '무서운 이야기2'

처럼 뭔가 서늘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를 봐주면 오싹한게 더위를 잊게 해주는게

사실이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얘기들을 한번 만나보자.

 

 

 

 

'무서운 이야기2'는 올여름 첫 공포영화다. 전작이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옵니버스 식으로 네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른바 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

공포영화는 "꺄---악!!"하고 곧잘 소리를 잘 질러서 그렇지,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쟝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겉으로만 태연한 척 하지 내가 알기론

적어도 '귀신'이야기에 있어서만큼은 여자들을 못 당한다.

 

 

 

▲ 무서운 이야기 2 (Horror Stories 2, 2013) 예고편 (Trailer)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일단 '444', '절벽', '사고', '탈출' 등 네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44'는 보험사 직원의 이야기로 박성웅과 이셍여이 호흡을 맞추었다.

조난괴담 '절벽'은 절벽 아래 고립된 두 친구(성준, 이수혁)가 생존의 위협 앞에서

치열한 갈등을 겪는 심리 공포물이다. 그리고 '사고' 이야기는 백진희와 김슬기, 정인선

이 연기호흡을 맞춘다. 또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는 여고생 사탄희 역에

김지원과 고경표가 호흡을 맞춘다. 

 

 

 

 

 

무서운 이야기 2
2013
상영시간:95분

개봉:2013년6월5일

감독:김성호, 김휘, 정범식

출연: 성준, 이수혁, 백진희,박성웅, 김지원, 정인선, 고경표, 김슬기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의 cctv 영상으로

빨간색 우비를 입고 허옇게 화장한 채로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 마자

'묻지마 살인'을 했던 장면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중에 가장 무섭게 보았던 영화는

'기담'이었다. 2007년작으로 배우 진구, 이동규, 김태우가 나온다.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회 될 때 한번 감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