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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2013.09.05 15:03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빵집 문 닫는다는 소식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빵집 문 닫는다는 소식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소식에 이게 뭔 소린가 했다. 그만큼 믿겨지지 않는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 1988년에 크라운제과로부터 독립해 문을 열어 한 때는 정말

가장 대표적인 빵집으로 추억 속에 아련한데 그런 크라운베이커리가 폐업을 결정했다고 하니 나이 좀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헉! 별일일세"라는 생각이 들었을게 뻔하다. 정말 옛날 생각하면

그 시절 정말 제일 잘 나가는 대표 빵집이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 25년간 그렇게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빵집'이었다.

그랬던 크라운베이커리가 폐업을 선언한건 아무래도 90년대 부터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한

파리바케트, 뚜레쥬르의 영향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가 못해서라기 보다

워낙 자본시장에서 그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은 확실히 무서운 기세로 자리를 넘보았을게 뻔하다.

어쨌든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이런 과열경쟁 속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미

크라운 베이커리는 진작부터 폐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현재 크라운 베이커리는 폐업을 결정한 이후 각 가맹점줃르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상황이고 전국의 70개 가맹점 가운데 약 75%가 이달 말까지 영업을 종료하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이미 가맹점주들과의 협의가 상당 부분 진척되던 중이었고 일부 협의가 안되던 부분들이 있어 이제사

최종적으로 사업종료를 선언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경쟁사의 기세도 기세지만, 그만큼 대한민국

사회가 오랜 불황 탓에 업종을 망라하고 다들 힘겨워하는 분위기도 한몫 거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베이커리는 페업을 선언했지만 그래도 잘 나가던 한 때였던 90년대에는 가맹점 수가

1000개를 넘는 등 큰 호황을 누리며 업계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군림하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말부터

등장한 경쟁사들을 결국 감당해 내지 못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의 페업 결정에

이르기까지 가맹점수는 지난 2010년 252개에서 최근 70개까지 감소해 부득이한 선택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네티즌들은 이처럼 오랜 추억을 담고 있는 빵집 크라운베이커리가 폐업한다는 소식에 아쉬움으로

망연자실해 하는 표정이다. 일본이란 나라에 가면 한번 만들어진 기업이나 가게는 수십년이 흘러도 대를

이어가며 탄탄하기만 한데, 어째서 우리나라는 이런건지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기분 참 그렇다. 빵집을 무조건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 할 수도 있었던 이런 빵집이 문 닫는다는 소식은

너무나 안타까워 보이기만 한다. 결국 마지막까지 가서 살아남으면 그 땐 좀 웃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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