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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11.13 20:52

블랙 데스(Black Death), 마녀 전문배우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왕좌의 게임에도 나오네






블랙 데스(Black Death), 마녀 전문배우 캐리스 밴 허슨

(Carice van Houten) 왕좌의 게임에도 나오네

 

블랙 데스(Black Death)는 2010년에 나온 영화로, 에다드 스타크 숀 빈(Sean Bean)

말고도 왕좌의 게임에서 마녀 멜리산드레역의 캐리스 밴 허슨(Crice van Houten)이 나왔다.

네델란드 출신의 그녀는 본토 발음으로 까리세 판 하위텐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영어식으로

캐리스 밴 허슨이라고 부르는게 편하다.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참 공교롭게도 그녀는 블랙 데스

이후 확실한 마녀역으로 낙점되었던 모양이다. 처음 이 사실을 알고 "헉" 소리가 나왔다.

 

 

 

 

블랙 데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다룬 영화이고 흑사병이 창궐하던 그 시대에

카톨릭은 종교의 힘과 권위로 흑사병에 죽어가는 사회로부터 구원의 메세지로 희생을

찾아나서야 했는데 그게 바로 '마녀'였고, 마녀사냥은 그렇게 시작되었으며 종교가 가진

추악함을 여과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런 영화였다. 물론 배우 숀빈은 여기서도 당근 죽는다.

원래 잘 죽는 배우로, 또는 죽어야 사는 배우로 워낙 정평이 나있다보니 역시 예외가 없다.

때문에 블랙 데스 이후 출연한 왕좌의 게임에서도 그렇게 목잘려 죽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캐리스 밴 허슨이 블랙데스에서 실제 마녀이기 보다는 요즘 말로 좀 앞서 나가는

그런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적 분위기상 참 기묘한 여인네로 나온건 사실이다.

 

 

 

 

그리고 캐리스 밴 허슨은 결국 이 영화를 통해 묘령의 여인 혹은 마녀 전문배우로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기 때문인지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도 특유의

붉은색 드레스와 함께 멜리산드레 역으로 나온다. 한 눈에 "어라? 어디서 본듯한데??" 싶었고

이내 숀빈 때문에 다시 떠오른 영화 블랙 데스를 훑어보다 보니 캐리스 밴 허슨이 바로

이 영화 블랙 데스에서 그 마녀가 아니었던가 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물론, 마녀로서 오해를 불러 모으는 여자였지만 그녀만의 특유의 분위기는

살아있었고, 오히려 왕좌의 게임을 통해 그런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제대로

발산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된다.

 

 

 

 

 

캐리스 밴 허슨은 어쩌면 블랙 데스에서 보여준 미완의 모습을 그렇게

왕좌의 게임에서 멜리산드레를 통해 완성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그러했을 듯 싶다.

한층 더 많은 마법을 준비했다라기 보다 왕좌의 게임 자체가 워낙 판타지 서사극이고 가상의

대륙에서 벌어지는 시대 불분명한 이야기이다 보니 오히려 기왕에 마녀 다울바엔

제대로 마녀다운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긴 용도 나오고 하는데 까짓 마녀쯤이야...ㅎㅎ

 

 

 

 

블랙 데스에서는 그렇게 흑사병의 원죄를 마녀에게 돌리며 마녀사냥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가감없이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세영화들이 원래 좀 어둡고 칙칙한데다

잔인하기로는 또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블랙 데스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단적으로 그런 표현이 거칠게 나온 장면은 역시도 숀빈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숀빈은 거열형에 처해지며 사지가 모두 절단난다.(최대한 잔인하게 죽음을 당하는

역활을 은근 상당히 즐기는 감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블랙 데스에서 캐리스 밴 허슨이 보여준 마녀적인 모습은 이런

암울한 시대적 분위기 상황 속에서 그 시대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아내야 했던

똑똑한 여자들의 잔혹한 운명을 안타까움과 더불어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타락한 종교가 가진 이기심이나 신을 앞세운 절대주의 속에 갇혀진 인간들의 어리석음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들의 마음을

굉장히 씁쓸하고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린

수도사 오스몬드가 보여준 바로 그 모습이야말로 캐리스 밴 허슨이 보여준

마녀의 모습보다 훨씬 더 악마적이었다는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인간은 종교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지만, 때론 악마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바로 인간의 마음 속에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다. 심지어 제 아무리 신앙인이라 해도 악마는 어디에든 존재한다라는

사실. 요즘도 언론을 통해 자주 거론되는 '마녀사냥'은 악마가 깃든

영혼이 누군가 희생양을 찾아나설 때 꿈틀거리는 것이다.

 

 

 

 

블랙 데스
Black Death, 2010

영국, 독일

상영시간:102분

감독: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

 

출연

 

숀 빈(Sean Bean),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킴벌리 닉슨(Kimberley Nixon),

데이비드 워너(David Warner), 존 린치(John Lynch),

팀 멕네니(Tim McInnerny), 앤디 나이맨(Andy Nyman)

 

 

▲ 블랙데스 예고편(Black Death Official Trailer, 2010)

 

 

 

 

 

 

 

 

 

 

 

 

 

 

 

캐리스 밴 허슨
Carice van Houten
영화인한수아 1976년 9월 5일

네덜란드

네델란드식 발음(까리세 판 하위텐)

 

 

 

 

 

 

 

 

 

 

 

 

 

 

 

 

 

  

 

▲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멜리산드레 역의 캐리스 밴 허슨(Carice van Hou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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