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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이병민,강민,박정석 출전 화제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이병민,강민,박정석 출전 화제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에 출전한 홍진호,이병민,강민,박정석 이 4인방 때문에

한바탕 난리인듯 하다. 전 프로그래머 조용호가 연출한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는 조금 전

오후 7시부터 개최되어 중계중이다. 때문에 이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몬스터짐에 접속하려는

네티즌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한 때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이제는 까마득한 전설이 되어버린 스타크래프트 경기에 여전히 팬들의 관심이

이정도일줄이야. 이 경기에 임요환은 빠졌다. ㅠ.ㅠ

 

 

 

 

 

 

대한민국 남자치고 스타크래프트 게임 안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1998년 부터

PC방 열풍을 일으키고 e스포츠까지 탄생시킨 블리저드社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대한

향수는 이렇게 몬스터짐의 스타 파이널포를 통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스타크래프트2까지 3D 게임으로 나와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특히

온라인게임의 활성화와 더불어 그 때만큼의 인기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이병민,강민 그리고 박정석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몬스터짐에서 펼치는 스타 파이널포는 이처럼 네명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박정석,이병민을 오랜만에 출전시켜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인데 과거 이 게임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를 연출한 사람이 바로 전 프로게이머 조용호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모두 출중한 실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게이머인지라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데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에 출전한 홍진호가 우승을 장담하는

듯한 분위기이다. 때문에 경기 시작 전부터 스타 파이널포를 중계하는 몬스터짐

사이트가 오후 한 때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다.

 

 

 

 

▲ 스타크래프트2(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Opening Cinematic

 

 

 

 

 


몬스터짐의 스타 파이널포는 한때 '전설'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1 게이머들이

다시 뭉친 대회라는데서 의의를 가지는데, 익히 잘 알고 있는대로 이들 게이머들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폭풍저그' 홍진호'와 '영웅토스' 박정석, 그리고

'몽상가' 강민, '백작' 이병민 이런식이다.

 

 

 

 

 

 

 

 


이번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는 네 선수가 풀리그를 치른 뒤, 최종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오후 7시부터 몬스터짐에서 생중계 중인데 역시도 홍진호는

이병민 등을 꺾고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홍진호의 기량과 경륜으로

볼 때 그 말이 그냥 자존심 때문에 하는 소리만은 아닌 듯 하다.

 

 

 

 

▲ Tving 스타리그 2012 Final 임요환 VS 홍진호 경기

 

 

 

 


하지만 이들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세월이 많이 변했고, 스타크래프트2가 나온지도

어느덧 4년째인데다 스타크래프트1을 손 놓은지도 오래이기 때문에 현역시절 만큼의 기량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어쨌든 팬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이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날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해설진으로는

김철민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위원 그리고 서경종 해설위원이 나섰다.

 

 

아...그러고보니 스타크래프트가 나온지도 어느덧 16년 세월이 흘렀다. ㅠ.ㅠ

한 땐 나도 '대마왕'으로 통했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