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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시구, 360도 백일루젼 시구에 미국 언론도 헉! 신수지 시구, 360도 백일루젼 시구에 미국 언론도 헉! 신수지 시구는 내가 지금까지 본 시구 중에 가장 기이한 시구가 아니었나 싶다. 한 발로 지탱한 채 온 몸을 360도 회전해서 시구한다는게 어떤건지 직접 보지 않고는 어리둥절할 텐데 동영상을 꼭 볼 필요가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신수지 시구에 떠들썩하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신수지의 아크로바틱 시구에 미국 언론까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신수지가 시구에 나섰던 바로 그 장면 때문이다. 마운드 약간 앞에 선 신수지는 오른발로 지탱한 채 온 몸을 360도 회전시키는 '백일루젼' 동작으로 시구를 한건데 일단 동영상을 보자. ▲ 신수지 시구, 헐~ 어떻게 저.. 더보기
판의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더그 존스(Doug Jones) 판의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더그 존스(Doug Jones) '판의미로-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이하 판의미로)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판타지 영화에 있어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평가할 만큼 매우 이채롭고 독특한 작품이었다. 영화 '판의미로'는 주인공 오필리아 역을 맡은 스페인 출신 아역배우 이바나 바쿠에로(Ivana Baquero)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자 더그 존스의 역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판의미로에서 주연 '판'역을 소화했던 더그 존스는 미국 출신배우이다. 마임연기의 대가라고도 할 수 있는 더그 존스는 아마도 영화 반지의제왕 시리즈에서 골룸연기를 했던 영국출신 앤디 서키스(Andy Serkis)에 필적할 만한 배우가 아닐까.. 더보기
최저임금 5210원, 꼴랑 350원 올리고 생색은~!! 최저임금 5210원, 꼴랑 350원 올리고 생색은~!! 최저임금이 521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 4860원에 비해 7.2%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은 350원이 올라 5210원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도 있었지만, 그 심정은 이해 가나 사실 현실성은 떨어진다. 지금도 바닥을 최저임금을 올려 5210원으로 결정한 걸 가지고도 난리이기 때문이다. 점진적으로 올리는게 맞다. 최저임금 5210원으로 인상된걸 가지고 노동계와 재계는 서로 다른 이유로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이다. 고작 350원 올려놓고 생색내는 쪽과 그걸 올린거랍시고 큰소리냐는 분위기 같은데, 올해까지 486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솔직히 어디가서 밥 한끼 사먹기도 좀 그런 돈이다. 하지만, 고용주 입장에.. 더보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교도관 벨릭 이 정도로 망가질 줄이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교도관 벨릭 이 정도로 망가질 줄이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를 드디어 개봉했다. 이번 시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배경은 대부분 악명높은 최악의 교도소 '소나(SONA)'가 있는 파나마가 될 듯 하다. 시즌 2에서 스코필드 형제를 쫒아 달려온 교도관 벨릭 역시 마찬가지로 이 지옥이나 다름없는 교도소 '소나'에 스코필드와 함께 수감되었다. 하지만 교도관 벨릭은 시작부터 충격적인 몰골로 등장한다. 아무리 소나가 지옥처럼 악명높은 교도소라고는 하지만, 시즌2 후반에 수감되는 장면에서 살짝 개겼다가 어떤 꼴이 되어버렸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벨릭이 입은거라고는 달랑 속옷 한장. 신발도 없다. 게다가 온몸은 집단구타로 거의 떡이 돼어버렸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질질 끌고나와 먹을것 혹은 물.. 더보기
팀버튼 감독의 '화성침공'(Mars Attacks!, 1996), 팀버튼 다운 발상이 돋보인 90년대 영화 팀버튼 감독의 '화성침공'(Mars Attacks!, 1996), 팀버튼 다운 발상이 돋보인 90년대 영화 팀버튼 감독의 영화 '화성침공'은 개봉당시 강남의 시티극장인가에서 혼자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당시만 해도 SF영화류는 빼놓지 않고 즐겨보던 때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위손'에서 보여주었던 팀버튼만의 독특한 세계가 워낙 인상적 이었기 때문에 그가 그려내는 SF영화는 어떨지 궁금했다. 물론 배트맨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있기는 했지만, 당시 NASA의 우주계획으로 '패스파인더'호를 화성에 보내는데 성공한 화성탐사가 한창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 '화성침공'에 대해 막연한 기대와 궁금증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막상 극장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화성침공'은 내가 막연히 기대했던 .. 더보기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니까 8월1일 개봉 날 극장가고 싶어지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니까 8월1일 개봉 날 극장가고 싶어지네 설국열차(Snowpiercer) 메인 예고편을 보니까 정말 8월1일날 극장으로 달려가지 않고서는 못베길 것 같은 흥분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지도 벌써 여러날 되었지만, 보고 또 봐도 송강호의 미친존재감은 물론이고, 감옥을 다루는 영화들이 으례 그렇듯, 한정된 특정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들은 언제나 관객들로 하여금 숨막히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해왔다. 때문에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도 보는 순간 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를 듯한 설레임과 흥분을 발견하기에 충분하다. 앞서도 설국열차 관련해서 포스팅을 몇 차례 했었지만, 8월1일 개봉일자가 다가오면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올 해 가장 기대해도 좋을만한 작품이 .. 더보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이종석 죄책감에 사로잡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이종석 죄책감에 사로잡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모습이 지난 3일 방송에 나간 이후 시청자들은 상상했던 이상의 반전에 많이들 놀랐을 것 같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모습은 과거에서 2013년 현재로 돌아온 네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여기에서 이종석이 연기한 박수하 때문에 '헉'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에선 민준국을 해치려던 박수하(이종석)가 실수로 장혜성(이보영)을 찔러 죄책감에 몸부림치다가 자취를 감추고 그 뒤로 다시 1년이 지난 후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발견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이종국이 연기하는 박수하는 이내 곧 민준국 살해 혐의로 체포돼 혜성과 재회하게 된다. 바로 이 장면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1.. 더보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탈옥수를 쫒는 집념의 알렉산더 머혼 역의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탈옥수를 쫒는 집념의 알렉산더 머혼 역의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드디어 마스터 했다. 시즌1과 구지 비교하자면 악명높은 감옥 폭스리버를 탈옥하기 전과 후의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고 영화로 비유하자면 시즌1은 쇼생크탈출, 시즌2는 도망자 로 일축할 수 있다. 어쨌든 시즌의 경우 '알렉산더 머혼'이라는 집념의 FBI요원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이들의 탈옥은 천재 석호필이 처음 기획한대로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세기의 탈옥이 될 수도 있었다. 즉,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알렉산더 머혼과 석호필의 대결이다. 머혼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배우 윌리엄 피츠너에 대해 알아보았다. 윌리엄 피츠너가 연기한 알렉산더 머혼은 탈옥수들을 쫒는 집념의 F.. 더보기
노브레싱 촬영 현장, 이종석 서인국 유리 분당 스카이캐슬 방문 노브레싱 촬영 현장, 이종석 서인국 유리 분당 스카이캐슬 방문 영화 노브레싱 촬영이 7월3일 경기도 분당의 추모공원에서 있었다. 노브레싱 말고도 이전부터 드라마나 영화 내용상 추모공원 씬이 있을 경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의 경우 고품격을 지향하는 인테리어와 주변환경 때문에 영화제작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인기 명소로 유명하다. 영화 '노브레싱' 촬영 현장의 경우도 이처럼 멋진 그림 연출이 가능한 관계로 영화 노브레싱 제작팀과 함께 촬영을 위해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 그리고 소녀시대의 유리가 다녀갔다. 노브레싱 제작팀이 땀 흘려 촬영하는 그 현장을 들여다 보았다. 영화 노브레싱은 '차우','7급공무원'등을 제작했던 영화사 수작(秀作)이 제작하는 영화로,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 더보기
미국 산불 소방관 19명 순직, 영웅들에 대한 애도물결 이어져 미국 산불 소방관 19명 순직, 영웅들에 대한 애도물결 이어져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사그라들 줄 모르는 가운데 산불진화작업을 나섰던 그래닛산 핫샷팀(Granite Mountain Hotshots) 소속 소방대원 19명이 모두 순직하는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다. 때문에 지금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전역이 순직한 19명의 소방관들에 대해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미국 산불로 순직한 19명의 소방대원들은 특수훈련으로 무장된 최정예 요원들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방화선을 구축하지 못해 결국 불길에 휩쌓이면서 빠져나오지 못해 순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순직한 소방관 19명 중에는 올해 21살인 케빈 우에젝이란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LA 카운티 소방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