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쿡드라마(미드)

왕좌의게임 거인 "사냥개" 역의 로리 맥칸(Rory McCann), 아리아의 수호천사? 왕좌의게임 거인 "사냥개" 역의 로리 맥칸(Rory McCann), 아리아의 수호천사?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캐릭터가 왕좌의게임에는 몇몇 등장한다. 오늘 소개하려는 '산도르 클레가네', 즉 본 이름보다 '사냥개'로 통하는 거구의 기사를 기억하실텐데 왕좌의게임 시즌4로 넘어오면서 보면 볼수록 이 캐릭터에 대해 묘한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사냥개'는 아리아를 그녀의 이모가 있는 곳에 데려다 주고 돈이나 챙기려 했지만, 계속 아리아와 동행하는 동안 본의아니게 아리아의 수호천사 역확까지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왕좌의게임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줄곧 보아오고 있는 이 괴물같은 캐릭터, 처음엔 라니스터의 '사냥개' 노릇만 지독하게 하는줄 알았더니 꼭 그런것만도 아니었다... 더보기
테온 그레이조이,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 연기하는 알피 알렌(Alfie Allen) 테온 그레이조이,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 연기하는 알피 알렌(Alfie Allen)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차마 눈 뜨고 못봐줄 캐릭터를 꼽으라고 하면 '그레이조이'를 꼽는 분들 많을 듯 하다. 그동안 미치광이 혹은 새끼앙마로 지칭되던 '조프리'가 독살 당하고 더 이상 미치광이 캐릭터란 없는건가 했었지만, 왠걸...이미 왕좌의게임 시즌3에서부터 테온 그레이조이를 잡아다가 마음껏(?) 요리하며 살아있어도 죽은 바나 다름없는 영혼죽이기 고문에 여념없던 볼튼 가문의 미치광이 고문기술자 '람제이 스노우'가 있었으니, 여전히 그가 그레이조이를 움켜쥐고 있는 한 이 드라마를 보는 묘미(?)에서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바로 그런 미치광이 고문기술자이자 볼튼 가문의 서자인 '람제이 볼튼 스노우'.. 더보기
미드24 시즌9 제2화에 등장하는 미셸 페얼리(Michelle Fairley) 미드24 시즌9 제2화에 등장하는 미셸 페얼리(Michelle Fairley) 드디어 미드 24 시즌9이 시작되었다. 시즌8을 끝으로 더 이상 잭 바우어는 못보게 될거란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던 엔딩씬이 아직도 기억에 선한데 소문은 일찍이 들었어도 이렇게 막상 새로운 시즌을 통해 잭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니 그야말로 감개무량 그 자체였다. 그럼에도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는 그동안의 시즌들에서 기억에 남아있는 그의 모습들이 다시 떠올랐고, 언제고 이 최고의 역작인 미드 24를 처음부터 다시 한번 봐줘야지 하는 욕심마져 숨길 수가 없었다. 지난 5월5일 미국 FOX에서 새로 시작한 24 시즌9는 국내에서도 바로 그 다음날 번역된 자막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게 왠 떡이.. 더보기
킹스랜딩의 실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 킹스랜딩의 실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보면서 킹스랜딩의 진짜 실세인 티윈 라니스터 역의 영국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에 대해 언젠가는 소개할 생각이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야심가로서의 전형적인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티윈 라니스란 캐릭터는 이 드라마가 진행되는데 있어 모든 힘의 원천, 아니 샘솟는 악의 원천과도 같은 비중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조지 마틴의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가 있기는 하지만, 만일 찰스 댄스가 없었다면 과연 이 드라마는 어땠을까 싶을 정도다. 그만큼 영국신사 처럼 생긴 이 클래식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 찰스 댄스가 연기하는 티윈 라니스터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판타지 대서사극이자 정치드라마가 .. 더보기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24시 시즌9, 5월5일 히어로 잭 바우어가 다시 돌아온다! 모든 미드를 통털어 가장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역시도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주연의 24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진짜 애국(patriotism)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 잭 바우어! 비록 유나이티드 스테이트를 위해 몸바쳐 싸우는 드라마 속 가상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라면 마음 속에 그리는 히어로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동감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이제 내일모레면 24시 시즌9가 시작된다. 이런 첩보물 시리즈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드라마적 요소가 꽉꽉 짜임새 있게 들어차있는 역대 최고의 미드를 만나보는 기쁨을 누려보기 바란다. 지난해 시즌1에서부터 시.. 더보기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 역의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 역의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왕좌의게임이 시즌4에 접어든지도 어느새 4주째가 되었다. 지난 4회에서는 키큰 여자기사 브리엔느가 자이메 라니스터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장면이 방영됐다. 뭐 그닥 서로간에 어떤 끈끈한 정이랄것 까지는 아니어도 이전 시즌을 다 보신 분들이라면 왜 자이메 라니스터와 브리엔느가 왜 그렇게 헤어지는 마당에 아쉬움을 내비칠 수 밖에 없었는지 다들 이해하실거라 본다. 오늘은 바로 그 키큰 여자기사, 훤칠한 키에 기사복장이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 잘 어울리는 브리엔느 역의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에 대해 간략히 짚고 넘어갈까 한다. 사실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란 배우에 대해 알려진건 모든 포털사이트를.. 더보기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 역의 에이단 질렌(Aidan Gillen), 과연 조프리 독살 배후조정 했을까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 역의 에이단 질렌(Aidan Gillen), 과연 조프리 독살 배후조정 했을까 배우 에이단 질렌(Aidan Gillen)이 맡고 있는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는 왕좌의 게임 시즌1 때부터 킹스렌딩의 인물 중에 간간히 눈이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래서 진작 이 배우를 소개할까 했지만, 아다시피 워낙 왕좌의 게임에는 화려한 등장인물들이 넘치고 넘치는 데다 그보다 더 비중있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쌔고 쌨다. 그래서 이제서야 언급을 짧게나마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도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회에서 앙마새끼 조프리가 급사를 해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멘붕이 밀어닥쳤었는데, 왕좌의 게임 시즌4 3회에서 보니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리틀핑거 페티르 바엘리시가 있는 것으로 보였.. 더보기
미드 24시 시즌9 방영 예정, 다시 만나는 잭 바우어 미드 24시 시즌9 방영 예정, 다시 만나는 잭 바우어 듣던중 반가운 희소식이 들렸다. 최고의 미드 24시가 시즌9로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고 한다. 이미 지난해 부터 FOX TV가 이런 계획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다. 시즌 9의 첫방송일은 일단 미국시각으로 5월5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10년 시즌8을 끝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며 영영 사라진 줄 알았던 미드 24시는 사실 지난해 한꺼번에 8개의 시즌을 모두 몰아 보았고 짧은 기간 내 이 중독성 강한 미드에 심취해 보내며 24시 포스팅을 열심히 했고, 또 부족한대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인물들을 재조명 했었는데, 그 마져도 못내 아쉬워 요즘 24시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 더보기
조프리 사망, 왕좌의 게임 시즌4 제2회에서 독살 당하는건가? 조프리 사망, 왕좌의 게임 시즌4 제2회에서 독살당하는건가? 근래 나를 가장 흥분시킬 수 있는 미드는 역시도 왕좌의 게임이 아닐까 싶다. 아마도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주연의 24시 이후 이만큼 기대를 하며 호들갑 떨고 보는 미드가 없다 싶은데(사실 24시가 더 그랬다는...-_-;;), 어쨌든 그런 화제의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보던 중 어제는 제2회에서 느닷없이 조프리의 사망을 의심캐하는 장면을 끝으로 또다시 3회를 기다려야 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정말 그토록 얄밉던 공공의 적이자 악의 축이었던 조프리가 사망했을까? 스포일러 같아서 이야기를 안하려 했지만, 역시도 왕좌의 게임은 언제 누가 죽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시즌1에서 에다드 스타크가 죽을 줄 누가 짐작이나 .. 더보기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에서 사라코너로 변신 예정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에서 사라코너로 변신 예정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는 미드 '왕좌의 게임'을 통해 '여신'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어지간해서는 아무 여배우나 그저 이쁘다는 이유로 여신이라 추켜세우지 않았을텐데, 물론 워낙 잘 만들어진 미드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에밀리아 클라크가 보여주는 칼리시의 위엄과 신비로움은 이미 이 드라마를 보는 매니아들(특히 남자들)을 충분히 그들을 광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오죽하면 이 나이에 여신타령을 할까.ㅋ 그런 용의 엄마 '칼리시'를 연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이번엔 터미네이터5에 사라코너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근육질 원로(?)배우 아놀드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