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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단언컨대 음악, '배가 아이언 광고음악, Andrew Britton, David Goldsmith의 'HeartsCollide' '단언컨대 음악, '배가 아이언 광고음악, Andrew Britton, David Goldsmith의 'HeartsCollide' 사람들이 '단언컨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난 2013년 한 해 최고의 이슈이자 화제의 단어였던 '단언컨대' 때문이다. 배우 이병헌이 배가 아이언 CF에 출연한 이후 이 감성을 자극하던 영상은 이내 곧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CF 배경에 흐르던 격정적인 음악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배가 아이언 음악' 누구의 곡인지 궁금해 한건데 Andrew Britton, David Goldsmith의 'HeartsCollide'란 곡이라는 것 말고는 사실 잘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냥 스마트폰 광고를 함에.. 더보기
g선상의 아리아 만큼 편안한 클래식은 없을 듯... g선상의 아리아 만큼 편안한 클래식은 없을 듯... g선상의 아리아는 평소 클래식을 그리 즐겨듣는 편이 아닌 나에게 귀에는 익숙해도 제대로 몰입해 들었던 적이 언제 있었던가 싶은 그런 곡 중에 하나이다. 12월이 바로 엇그제 같더니 어느덧 2014년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한지도 어느덧 열하루째가 지나가고 있고 달력 상에 1월은 벌써 세째주로 접어들 차례다. 곧 20일여일도 안남은 설날을 앞두고 문득 새해 계획들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이게 다 'g선상의 아리아'를 듣다보니 절로 떠오르는 생각들인데... 참 조용하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g선상의 아리아'는 독일 작곡가 J.S.바흐의 관현악모음곡 제3번 d장조 제2악장의 아리아를 피아노반주가 곁든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한 것이라고 알.. 더보기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가 부르는 추억의 팝송 'The end of the world'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가 부르는 추억의 팝송 'The end of the world'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는 참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가수였고 그녀가 불렀던 불후의 명곡 'the end of the world'는 나에게 근래 들어 매우 오랫만에 뭐라 설명하기 힘든 굉장한 센세이션을 던져 준 곡이란 생각이 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키터 데이비스의 이 아름다운 곡 'the end of the world'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체(주책)없이 흘렀으니 말이다.^^;; 왜였을까? 딱히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노랫말까지 포함해 스키터 데이비스의 'the end of the world'를 듣고 있자니 정말 그 순간만큼은 그렇게 주체할 수 없는 감상에 젖어들.. 더보기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미드 브레이킹 배드 OST에도 삽입된 '본 파이어(Bonfire)'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미드 브레이킹 배드 OST에도 삽입된 '본 파이어(Bonfire)' 나이프 파티(Knife Party)의 '본 파이어(Bonfire)'는 재미있게 본 미드 중 하나인 브레이킹 배드 OST에도 등장한다. 워낙 ost에 좋은 곡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시즌5까지 상당히 많은 아티스트들 음악이 수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곡을 하나 꼽자면 역시도 일렉트로닉 하우스 듀오 DJ 나이프 파티(Knife Party)의 '본 파이어(Bonfire)'를 꼽을만 하다. 새해 첫 날부터 이런 곡을 소개하기가 좀 그렇기는 하지만 올해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해인만큼 신나는 곡과 더불어 힘찬 발걸음 내딛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이프 파티(Knife P.. 더보기
쿱(KOOP) Island Blues, 추성훈 로체이노베이션 광고 때 바로 그 음악 쿱(KOOP) Island Blues, 추성훈 로체이노베이션 광고 때 바로 그 음악 쿱(Koop)은 스웨덴 출신의 남성듀오이고 이들이 부른 아일랜드블루(Island Blues)는 매우 감미로운 리듬과 재즈풍의 선율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했던 그 순간 '반짝'하는 느낌(Feel)으로 확실하게 내 영혼의 그 어딘가를 강타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이 음악은 기아자동차의 로체 이노베이션 광고음악(CM)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었다. 그게 2007년인가 2008년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Koop의 Island Blues를 듣노라면 어느 재즈풍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뭐라도 한 잔 마셔줘야 할 그런 느낌이다. Koop은 스웨덴 출신의 일렉트로니카와 라운지를 기본으로 다양.. 더보기
웅산 예스터데이(Yesterday), 영혼의울림을 전해주는 재즈 콘서트 웅산 예스터데이(Yesterday), 영혼의울림을 전해주는 재즈 콘서트 웅산 예스터데이(Yesterday)를 알게 된건 꽤 오래전의 일이었다. 아마도 2008년 무렵부터였던가? 카페를 하는 후배에게 전화를 할 때면 지금까지도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멜로디로 '웅산'의 '예스터데이(yesterday)' 곡을 듣고 있으면서도 사실 주의깊게 관심을 가지고 그 곡과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그저 외국의 한 가수가 부른 재즈곡이려니 했는데, 최근에서야 그 후배를 만났을 때 작심하고 물어보았다. 매번 전화를 빨리 받지않아 그 곡을 계속 듣게 되었는데 정말 매번 들을 때마다 나의 영혼이 주체를 못한다. 도대체 그 곡은 누가 부른 곡이냐고 이제서야 물어본 것이다. '웅산'은 우리나라 가수이.. 더보기
이니그마(Enigma), 90년대 뉴에이지 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앨범 MCMXC a.D. 이니그마(Enigma), 90년대 뉴에이지 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앨범 MCMXC a.D. 뉴에이지 풍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라들이라면 '이니그마(Enigma)'를 모를리가 없을 것이다. 1990년 이니그마는 'MCMXC a.D.'라는 앨범 하나로 온 세상을 평정한 바 있다. 요즘 세대는 '이니그마'란 그룹의존재를 알까 모르겠는데, 어쨌든 당시 이니그마는 큰 반향을 불러왔던게 사실이다. 지금에서야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시 들으면서 그때의 감흥이 되살아나기도 하지만, 이처럼 독특한 음악장르는 때론 일부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빨리 식상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니그마의 MCMXC a.D. 앨범은 확실히 가장 파급력 있었고 가장 성공적이었지 않나 생각해 본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랜만에.. 더보기
모래시계 OST 주제곡으로 유명한 이오시프 코프존의 '백학'(Cranes), 故 김종학 PD 애도곡으로 선정 모래시계 OST 주제곡으로 유명한 이오시프 코프존의 '백학'(Crane), 故 김종학 PD 애도곡으로 선정 모래시계의 ost로 유명했던 '백학'(Cranes)은 러시아의 가수이자 국회의원이기도 했던 이오시프 코프존(Losif Kobzon)이 부른 곡이다. 묵직하게 음유하듯 부르는 이 곡은 90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였던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기도 했으나 몇일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종학 PD를 추모하는 애도곡으로 선정되어 애절함을 더 했다. 바로 그 유명한 드라마 '모래시계'를 세상에 내놓았던 장본인이 바로 故 김종학 PD였기 때문이다. '모래시계'는 1995년 1월10일 첫 방송이 나가면서 부터 최고 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주제곡.. 더보기
이승철 My Love, 바이럴 영상으로 대박난 뮤직비디오 이승철 My Love, 바이럴 영상으로 대박난 뮤직비디오 이승철의 My Love 뮤직비디오가 큰 반향을 불러온 데에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바이럴 영상 때문이 아닐까 싶다. 즉, 이승철의 'my love' 뮤직비디오가 더 돋보이는 이유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 처럼 공감대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일반인의 감동적 프로포즈를 담은 리얼 다큐 형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이번 MV는 일반 연예인이나 연기자가 아닌 결혼을 앞둔 실제 연인의 프러포즈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철의 'my love' 뮤직비디오는 이런 독특한 다큐 형식의 접근으로 이른바 '바이럴 영상'이라 불리우고 있다. 요즘 이런 식의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듯 하다. 이승철의 'My Love' 뮤.. 더보기
월드워z ost 오프닝 곡, 인상적인 오프닝 장면은 뮤즈(MUSE)의 주제곡 때문 월드워z ost 오프닝 곡, 인상적인 오프닝 장면은 뮤즈(MUSE)의 주제곡 때문 지난 주말 그토록 학수고대했던 영화 '월드워z(World War Z)'를 보았다. 혹시라도 수도 없이 여러번 보았던 예고편이 전부가 아닐까 우려가 컸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다만, 월드워z 예고편이 워낙 일찍 나오다보니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 때문에 몇번을 반복해서 보았고 그만큼 기대가 컸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이상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겠느냐며 온라인상에서 눈에 띄는 스포일러성 글들을 완전 개무시하고 그렇게 묵묵히 예매했던 극장을 찾아갔다. 월드워z 영화가 시작되면서 시작되는 오프닝 시퀜스! 영화 전체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장면의 ost 오프닝 곡은 알고보니 '뮤즈(MUS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