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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짐머만 사건, 사망한 17세 트레이번 마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 돼나 짐머만 사건, 사망한 17세 트레이번 마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 돼나 이른바 '짐머만(zimmerman) 사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지금 미국에서 고조돼고 있는 듯 하다.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늦은 밤 편의점에서 나오는 17세 소년 트레이번 마틴 (trayvon martin)을 마약소지자로 오인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으로 쏴 사망하게 만든 히스패닉계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George Zimmerman) 때문이다. 이 짐머만 사건이 최근 인종차별적 배심원단의 편파적 심의와 무죄평결로 인해 흑인사회가 들끓고 있어 '제2의 로드니 킹 사건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이다. 6명의 배심원단은 트레이번 마틴이 먼저 위협했기.. 더보기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이장희의 실족사 소식에 LG 트윈스 동료들이 망연자실 침통함에 젖어있다. 내야수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때문이다. 지난 15일 실족사 한 이장희 선수는 오후4시 무렵 서울 송파구의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일단 비가 쏟아지던 날의 날씨 상황과 주차장 구조 등 정황으로 미루어 이장희 선수가 실족사 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고 16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정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LG 트윈스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도 마찬가지로 뜻하지 않은 비보에 침통할 수 밖에 없다. 아니, 어쩌면 침통할 새도 없을지 모른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동료가 갑자기 실족사.. 더보기
노량진 수몰 사고, 이런 폭우에 일 부려먹다 일어난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 이런 폭우에 일 부려먹다 일어난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를 보면서 '인생무상'함을 또 느끼게 된다. 중부지방에 몇 일 째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시킨 당사자들은 도대체 제정신일까? 최소한의 안전수칙도 없이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노량진 수몰 사고는 결국 '인재'에 의한 사고로, 우리 사회가 얼마만큼 후직국스럽게 열악한 근로여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고들에 속수무책 무방비로 노출되어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만 불쌍하다. 그들도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따뜻한 저녁상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을 것이다. 노량진 수몰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7명이다. 1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지만 나머지 6명은 현재까지 실종상황이다. 기적이 일어.. 더보기
여수 괴물고기, 영화 '괴물'에 나오는 고기랑 닮았네? 여수 괴물고기, 영화 '괴물'에 나오는 고기랑 닮았네? 전남 여수에서 괴물고기가 잡혔다고 한다. 사징르 보니 진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영화에 나오는 그 것을 연상시킬 정도로 희안하게 생겼다. 전문가들도 처음 본다는 여수 괴물고기는 몸집이 크지는 않지만 색깔부터 범상치 않아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아닌 이 여수 괴물고기를 두고 다음 아고라 등에서는 갑을론박이 벌어졌다고 한다. 일단 사진속 여수 괴물고기는 몸체 물고기 돔처럼 생겼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으며 꼬리 지느러미는 가늘고 긴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때문에 돌연변이라는 주장과 아직 기록되지 않은 희귀종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여수 괴물고기를 두고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2.. 더보기
하남시 도시가스 폭발현장 블랙박스 동영상 하남시 도시가스 폭발현장 블랙박스 동영상 도시가스 폭발현장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폭발현장'이란 영상은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찍힌 것임에도 화질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제목은 그냥 ‘폭발 현장’이었고 약 21초 분량이다. 무심코 늦은 밤에 보다가 기겁을 했다. 이 폭발현장 동영상은 그냥 영상만 있을 뿐 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어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검색을 해보았다. 알고보니 지난 3월 하남시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현장 동영상이었다. 영상 내용에 기록된 시간과 현장의 정황으로 봐도 지난 3월24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 사고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 '폭발현장' 동영상. 21초 분량이기는 하지만 '쾅'소리에 놀란다. 제목.. 더보기
연필로 그린 3D 그림 아나모픽 기법 이용한 착시효과 연필로 그린 3D 그림 아나모픽 기법 이용한 착시효과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한참을 봐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온라인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단지 종이와 연필만을 사용해 완성시킨 것인데 보면 볼수록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표현 가능할 수 있는지 그저 신기함만 더하고 있다. 사진 속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아무리 착시효과라지만 입체감이 돋보인다. 흔히 그림은 오른쪽 두뇌를 이용하여 그린다고 해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일반인들 보다 오른쪽 두뇌의 발달이 더 두드러진다고 한다. 연필로 그린 3D 그림도 결국 일반인들에 비해 오른쪽 두뇌가 좀 더 발달한 사람이 그렸을 텐데 누군가 알아보니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디디라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레이저 기관총 개발자, 전시용으로만 공개 위력은? 레이저 기관총 개발자, 전시용으로만 공개 위력은? 레이저 기관총을 개발해 세상에 공개한 사람은 절대 일반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위력이 엄청나서라기 보다는 일말의 위험(예를 들면 실명) 등에 노출하기 싫어서인 듯 하다. 실제 레이저 기관총의 위력은 풍선을 단번에 터뜨릴 정도의 위력이라고 한다. 너무 기대하는건 금물이다. 레이저 기관총을 개발한 미국인 패트릭 프라이어비라는 사람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레이저 기관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레이저 기관총은 길이가 63.5cm, 무게는 3.85kg으로 양 손을 모두 사용해야만 할 정도의 무게 수준이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6개의 배럴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레이저를 쏘는 방식이다. 또 굵은 원통형으로 강한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여섯 개의 레이저가 .. 더보기
제주 렌즈구름, 한라산 하늘 위로 펼쳐진 희귀한 구름 제주 렌즈구름, 한라산 하늘 위로 펼쳐진 희귀한 구름 제주도 렌즈구름을 저녁뉴스에서 동영상으로 직접 보았다. 역시도 제주도이니까 저런 렌즈구름 현상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한라산을 끼고 있는 지형적 특수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제주도 렌즈구름은 이 마저도 몇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하지 않을까?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런 희귀한 진풍경을 이 나라에 살면서 과연 우리가 몇번이나 목격할 수 있을지. 이런 제주 렌즈구름이 뉴스시간에 보도되면서 화면으로나마 만나 볼 수 있었다. 제주도 렌즈구름은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남조로변에서 포착되어 비교적 오랜시간 이런 현상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목격된 렌즈구름은 일명 ‘회오리구름’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원형으.. 더보기
일본폭염 최고 38.6℃ 기록, 열사병 속출 일본폭염 최고 38.6℃ 기록, 열사병 속출 일본폭염이 기승을 부리나 보다.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번갈아 비를 뿌리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폭염으로 1,09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갈수록 지구가 온난화되는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태양활동에 무슨 이상 징조가 생긴건지 알 수가 없지만 어쨌든 계속되는 일본폭염에 노약자들이 줄줄이 픽픽 쓰러지나 보다.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야마나시현이 일본내에서도 폭염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이라고 한다. 일본 폭염은 이처럼 야마나시현이 최고 38.6℃를 기록해 최소 1,096명이 열사병에 걸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 일본 폭염으로 이바리키현에서 80대.. 더보기
아시아나 괴담, 모든게 777 정말 그럴싸하네? 아시아나 괴담, 모든게 777 정말 그럴싸하네?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를 두고 괴담이 빠르게 번지고 있나보다. 아시아나 괴담이란 이번에 샌프란시크 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꼬리날개 쪽이 활주로에 충돌하며 불시착한 아시아나 항공 보잉 777기를 둘러싼 괴담이다. 내용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들인데 억지로 끼워 맞춘건지, 아니면 기묘하게 맞아 떨어진 실제 사실인지 여부는 몰라도 알고나면 어째 으스스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두고 괴담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아시아나 항공기에는 한국인 승객 77명, 비행기 편명은 OZ214. 합하면 모두 7 이란 숫자가 나온다. 아시아나 괴담의 키워드는 '세븐(7)'이다. 일단 항공기 자체가 보잉 777기다. 한 네티즌이 이번 아시아나 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