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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울산 40도, 사람 체온보다 높은 폭염 기승 울산 40도, 사람 체온보다 높은 폭염 기승 울산이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역대 최고의 폭염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한다. 바로 어제가 '입추'(入秋)였건만 아무리 '말복'이 남아있다고는 해도 연일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여름 장마 역시 최장기간을 자랑했지만, 짧았다고 한다면 내리쬐는 땡볕으로 복사열이 올라가면서 온도는 훨씬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 울산 지역이 4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발효된 하루다. 울산은 40도로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내려진 폼염주의보와 달리 남부내륙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울산 남구 고서동 지역에서 기록된 40도 온도는 역대 최고의 폭염으로 기록되었다. 서울·수원·청주·제주는 35도, 이천·속초.. 더보기
고속도로 운전 시비 급정거, 사소한 일에 목숨거는 미친 놈(동영상) 고속도로 운전 시비 급정거, 사소한 일에 목숨거는 미친 놈(동영상) 고속도로 운전 시비로 급정거 하는 바람에 5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요즘 뻑하면 '보복운전'하는 정신병자들도 많은 세상이지만,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운전 시비 끝에 급정거 하는 바람에 뒤 따르던 차들이 연쇄추돌 사고가 나면서 4명이 크게 다치고 애꿎은 50대 트럭 운전기사만 숨졌다.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으로 벌어진 운전 시비 끝에 쫒아다니며 따지던 놈이 급기야 갑자기 끼어들어 급브레이크를 잡으로 1차로에 급정거했기 때문이다. '미친XX'란 말 밖에 안나온다. ▲ 죽음부른 고속도로 운전자 시비, 고속도로 급정거 한 저놈이 범인이다. 저놈이 죽었어야 했다. 고속도로에서 시비를 가리고 사과를 받으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보복운전이고.. 더보기
욱일승천기 논란, 개념없는 청소년들의 욱일기 티셔츠 착용 욱일승천기 논란, 개념없는 청소년들의 욱일기(旭日旗) 티셔츠 착용 욱일승천기는 과거 일본이 독일의 히틀러 처럼 군국주의에 미쳐 돌아가던 시대에 대동아 전쟁을 일으키면서 악명을 떨쳤던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아시아에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독립군을 참살하던 일본 육군의 깃발이었던 이런 욱일기(旭日旗)가 최근 다시 뜨거운 이슈를 불러모으고 있다. 매우 빠른 속도로 헌법을 고쳐서라도 다시 한번 군국주의 국가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청소년들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버젓이 사 입고 다닌다. 그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는 또 아이돌 가수들도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이런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 .. 더보기
한반도 지진, 최근 3년 새 54% 증가 '개벽'이라도 일어나려나 한반도 지진, 최근 3년 새 54% 증가 '개벽'이라도 일어나려나 한반도 지진 횟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불안한 징후가 연이어 포착돼고 있다. 한반도 지진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지진 횟수가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러다가 무슨 '개벽'이라도 일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동안 한반도 만큼은 다른 여느 국가에 비해 지진으로 부터 절대 안전한 지역이라 믿어왔건만, 근래 들어 잦은 한반도 지진으로 이러다 일각에서 말하는 것처럼 서해안 융기라도 일어나 판이 뒤틀리는 그런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뭐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지만 말이다. 한반도 지진은 지난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연평균 발생 건수가 1980년대 15.38회에서 2000년대에는 44.. 더보기
개콘 황해 원본파일 영상, 실제보다 더 웃기네 ㅋㅋ 개콘 황해 원본파일 영상, 실제보다 더 웃기네 ㅋㅋ 개콘의 새로운 코너로 나오는 '황해' 원본 파일 영상이 되게 웃긴다. 말로만 들었다가 실제 들어보니 정말 웃겼는데, 이는 개콘의 '황해' 코너가 대박을 치면서 이와 유사한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가 공개된 것이다. 그래서 요즘 유행어가 "고갱님~ 당황하셨어요?"가 될 정도이다. 개콘 '황해'에 나오는 실제상황의 원본파일 영상을 보다보니 예전에 버스에서 약물에 취한듯 서서 볼펜 한자루 팔던 그런 일마져 떠오르려 한다. 개콘 황해 원본파일의 분량은 약 2분 30초 인데 실제 보이스피싱 과정을 녹취한 파일로 보인다. 어눌한 한국말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상담원(?)과 이를 눈치 채고도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남성의 목소리가 개콘 황해와 달리 실제상황이다 보니 .. 더보기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어디가 제일 쌜까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어디가 제일 쌜까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얼마나 될지 누구나 어쩔수 없이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오로지 대기업 직원이 되어 평균 연봉 5천 980만원을 받고자 물불 안가리고 노력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한편으로는 S.K.Y 일류대학에 진학하는 이유가 다 이런 대기업 직원이 되어 평균 연봉을 받는 축에 들고자하는 전부여서는 좀 곤란하지 않나 싶다. 하긴, 외국인 교수들도 이런 행태를 비판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뭐 딱히 달리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기는 하다. ㅠ.ㅠ 기업 평가기관 CEO 스코에서 금융감독원에 최근 2년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연봉은 5천 980만원이고 평균 근속 년수는 10.3년.. 더보기
대구하늘 주홍빛으로 물들인 사진 경이롭네 대구하늘 주홍빛으로 물들인 사진 경이롭네 주홍빛으로 대구 하늘을 온통 물들인 사진들에 사람들이 놀라워 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대구 시민들이 주홍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고 직접 촬영한 사진들인데, 처음에 한 두장 보았을 때는 누군가가 뽀샵으로 장난 좀 치면서 사람들 시선을 끌려나 했다. 처음 본 사진은 대구하늘이 주홍빛으로 감도는 가운데 번개까지 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정말 사진 합성인줄 알았다.(혹은 작가가 찍었거나;;) 그런데 대구 지역 곳곳에서 주홍빛이 진하게 감도는 대구하늘 사진이 여러장 올라온 것들을 보면서 과연 이게 무슨 현상인가 궁금해지게 되었다. 신비로운 느낌이 들다 못해 불길해 보이기까지 하니까 말이다. 사진 속 대구하늘은 오렌지색에 가까워 보이는 것도 있었고 주홍빛에 가까운 것도 있었지만,.. 더보기
故 김종학 PD 유서 공개, 대한민국의 타락한 악질 검사는 누구일까 故 김종학 PD 유서 공개, 대한민국의 타락한 악질 검사는 누구일까 故 김종학 PD의 유서 일부가 공개되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더불어 그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게 만들었던 악질검사, 이른바 '김종학검사'라 불리는 인간의 정체에 대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방송인 등 일각에서도 분노가 들끓어 오르는 듯한 분위기이다. 일찌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는 타락한 법조인들의 행태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도 김종학검사로 지칭되는 개자식 하나 때문에 아까운 인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듯 하여 착찹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자신의 지위와 특권을 악용하는 이런 쓰레기들이 눌러앉아 있으니 되는 노릇이 없는 게다. 이런 쓰레기들 때문에 최근 대한민국이 아시아 국가중 최악의 부정부패 국가로 전락한 것 아.. 더보기
중복, 복날 최고의 인기음식은 역시 '삼계탕' 중복, 복날 최고의 인기음식은 역시 '삼계탕' 세번의 복날 중 '중복'을 맞았다. 여전히 복날이면 멍멍이 보신탕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 때 삼계탕이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복날 몸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다는 우리 민속 풍습대로 중복을 맞은 오늘, 그래서 삼계탕이 불티나게 팔릴 듯 하다. 중복인 오늘 삼계탕 외에도 시원한 냉면이나 콩국수가 더 좋다며 먹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 과하게 들어가면 솔직히 몸에 좋지 않다. 너무 뜨거워도 문제지만 그래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복날이면 뜨거운 보양식을 먹고 뱃 속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이열치열' 개념 같은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꼭 그리하지 않더라도 중복 때는 삼계탕과.. 더보기
공주사대부고 교장만 직위해제 한다고 해서 끝나나 공주사대부고 교장만 직위해제 한다고 해서 끝나나 공주사대부고 교장 직위해제로 또 그렇게 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는 언제나 희생자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진짜 근원적 책임을 묻기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누군가로 하여금 총대를 메게 하는 관행이 있다. 이번에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발생한 희생자 유족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그 심정도 이해가고 故人이 되어버린 어린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공주사대부고 교장 하나 목아지 친다고 끝날 일만은 아닌 듯 하다.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면 '사설 해병대캠프'를 크게 강조하는걸 엿볼 수 있었다.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부터 어디까지나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사설 기업의 책임에 국한시켜려는 의도가 보였고 지금은 또 교사들이 사고당일 술을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