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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

최철호 음주 후 난동 불구속 입건, 안타까운 사극전문 배우 최철호 음주 후 난동 불구속 입건, 안타까운 사극전문 배우 최철호가 음주 후 난동을 부려 불구속 입건되었다는 불미스러운 소식이 또 들려왔다. '또(?)'라는 말은 잘 나간다 싶을 때면 이따금 이런 저런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길 반복했기 때문이다. 사극전문 배우로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데 이처럼 자꾸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니 살짝 밉상이라는 생각마져 들려고 한다. 2009년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걸사비우로 출연해 이글거리는 눈빛과 귓전을 울리는 그 목소리가 딱 사극전문 배우구나 싶었는데 그 직후에도 안좋은 일로 한동안 자숙해야 했던 것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배우 최철호가 이번에도 음주 후 난동을 부리고 불구속 입건되었다는 소식에 대해서 물론 소속사측은 억울해하는 입장이다. 지난 14일.. 더보기
넬슨 만델라 타계, 흑인인권운동가이자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타계, 흑인인권운동가이자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전 세계인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헐리우드의 유명배우 중 한 사람인 모건 프리먼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기도 했던 넬슨 만델라가 타계한건 지난 6월 폐 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9월 호조를 보여 퇴원했으나 병세가 깊어져 오늘 12월5일 사망한 것이다. 이로써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 운동에 힘썼던 위대한 정치가였던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에 전 세계 인권운동가는 물론이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지구촌 자유주의자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갈 정도의 상황이 벌어졌다. 넬슨 만델라는 1918년 7월18일생으로 올해 96세를 일기로 타계한 것인데, 그는.. 더보기
김주하 아나운서 하차, 시어머니와 신랑의 폭력 앞에 무너지나 김주하 아나운서 하차, 시어머니와 신랑의 폭력 앞에 무너지나 김주하 아나운서가 하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요며칠 전부터 난데 없이 믿기 힘든 소식이 들려오는 바람에 설마했었는데 김주하 앵커의 이혼소송, 결혼9년만에 파경위기 등의 헤드라인 뉴스는 루머도 아니었고 오보도 아닌 사실이었다. 외모만 보아서는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고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완벽하기만 한 김주하 앵커였는데 참 안타깝게 됐다. 실제로 지금도 여대생들에게는 가장 닮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이 더더욱 믿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김주하 아나운서의 경제뉴스 하차 소식은 오늘 나온 소식이지만, 세간의 사람들은 완전무결에 가깝던 MBC의 간판급 스타 아나운서가 왜 갑자기 그런 이혼소송.. 더보기
국악신동 송소희, 통신사 광고 모델로 두각보이며 '국악계의 아이유'로 통해 국악신동 송소희, 통신사 광고 모델로 두각보이며 '국악계의 아이유'로 통해 국악신동 송소희! 언제부터인가 TV에서 모 통신사 모델로 등장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을 때 한 눈에 확실하게 '삘'꽂히더라니 어느새 대중들에게는 이미 '국악계의 아이유'로 통하고 있다고 한다. 다 좋은데 왜 하필 비유가 '국악계의 아이유'인지...개인적으로는 표현이 적절치 못하다 싶은 생각이 앞선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국악은 요즘같은 미디어 범람의 시대를 살면서 완전히 등떠밀리며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아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악신동 송소희의 등장으로 다시금 판이 요동치며 국악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이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국악신동 송소희는 최근 모 통신사의 광고에 등장하면서 국악계의 아이돌스타로 대접.. 더보기
원더우먼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 원더우먼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 원더우먼을 요즘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70~80년대 육백만불 사나이나 소머즈 처럼 만화에서만 등장하던 캐릭터가 실사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TV물이었다. 요즘 말로 하면 이른바 '미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쨌든 원더우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바로 미스 월드 아메리카 출신의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일 것이다. 국내에서 방영되던 80년대 초반 성우 장유진씨의 목소리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린다카터와 원더우먼에 대해 살펴본다. 원더우먼을 그저 만화책에서나 만나볼만한 시시한 캐릭터로 폄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스 아메리카 출신 린다카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원더우먼.. 더보기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이 누구인지 이름만 들어서는 별로 아는 사람이 없겠지만, 헐리우드 영화의 예고편에 흘러나오던 매우 익숙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들 "아~! 그 사람!!"하면서 바로 알아듣는다. 지난 2008년 9월1일 타계한 돈 라폰테인은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무려 5천여편에 달하는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에서 전문 나레이터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만큼은 확실히 기억한다. 그동안 숱하게 많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예고편을 통해 매우 익숙하게 들어왔기 때문이다. 돈 라폰테인이 사망한 뒤로는 다른 이.. 더보기
'별들의 고향'으로 7.80년대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최인호 별세 '별들의 고향'으로 7.80년대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최인호 별세 이 시대 최고의 대중 소설가로 손꼽히던 작가 최인호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향년 68세의 조금은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최인호 작가는 1973년 '별들의 고향'을 통해 본격적인 대중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가 집필한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되었던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만큼 대중적이고 현실적인 소재와 더불어 시대상을 담아 글로 표현해 온만큼 그의 작품세계는 별세한 이후에도 영원히 세상에 진한 발자욱을 남겼으리라 짐작해 본다. 어떤 면에서는 죽기 전에 이러한 작품을 남기고 간다라는 게 개인적으로 몹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그냥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바둥바둥 살다가는 세상에 아무런 .. 더보기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유, 일본의 우경화와 구제불능의 역사인식에 대한 소회의 결과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유, 일본의 우경화와 구제불능의 역사인식에 대한 소회의 결과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이전에도 이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오는가 싶었는데, 결국 오는 9월6일 도쿄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드러났던 평화주의적인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 중 한 사람이다. 그동안 재패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그의 작품들 중 상당수를 탐닉해 온 매니아들 중에는 이런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들이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다.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갑작스러운 은퇴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도 미야쟈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제일 처음 접한게 80년대 초였는데 그.. 더보기
임청하 최근 근황, 영원한 동방불패 어느덧 60의 나이 임청하 최근 근황, 영원한 동방불패 어느덧 60의 나이 90년대는 홍콩영화의 황금기였는데, 임청하 최근 근황이 알려지면서 당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홍콩영화 '동방불패'(1992)가 떠오른다. 임청하는 당시 남장과 여장의 1인2역을 소화하며 그렇게 인상적인 마스크 하나로 정소동, 당계례 감독의 '동방불패'를 통해 한순간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대표적인 홍콩 출신 여배우 중 한명이었다. 그랬던 임청하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어 온라인상에 올라온 사진 한장을 보니 영락없이 평범한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나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1995년 이후로 더이상 영화 출연은 하지 않고 지냈다. 그래서 더 그래 보이는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임청하의 최근 근황 사진을 보면 그 대만큼의 화려함은 사그라 들었을지.. 더보기
최일구 前 앵커 회생 신청 소식, 결국 보증이 문제인가 최일구 前 앵커 회생 신청 소식, 결국 보증이 문제인가 최일구 전 앵커가 회생 신청을 했다는 좀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예상했던 대로 언제나 '보증' 한번 잘 못 섰다가는 빚잔치에 얽히기 쉬운데 최일구 전 앵커도 이 때문에 회생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무려 30억원대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인데, 친형의 부동산과 출판사를 운영햇던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원 등에 연대보증을 잘못 섰다가 그리 되었다고 한다. 앵커도 월급쟁이이고 그나마 최일구씨는 현재 앵커도 아닌 상황에서 맞이한 상황이니 회생 신청이 불가피했을 듯 하다. 뉴스 앵커 중에도 스타급인 사람들이 종종 있어왔다. 특히 MBC쪽에 그런 앵커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엄기영 전 앵커도 그렇고 김주하,백지연,손석희 등등 비교적 MB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