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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

김새론 폭풍성장, 그냥 성장하면 안돼나? 왠 폭풍?? 김새론 폭풍성장, 그냥 성장하면 안돼나? 왠 폭풍?? 영화배우 중에 아역배우 김새론을 처음 목격하게 된건 지난 2010년 원빈 주연의 한국 영화 '아저씨'를 통해서다. 처음부터 왠지 낯익은 듯한 마스크였지만, 어린아이 답지 않게 당차고도 적극적인 모습에 '저녀석 크겠는걸' 했었는데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까 그만, 김새론이 폭풍성장했다고 한다.ㅠ.ㅠ (하여튼 요즘 기사들 보면 제목이 저급해~;; 폭풍은 무슨~ㅋㅋ) 김새론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론과 진이모”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김새론은 지인과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때 김새론의 성숙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나?(요즘 중학생만 돼도 성숙하나보다. ㅠ.ㅠ) 또 남다른 패션스타일로 패셔니스타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더보기
추억의 영화평론가 정영일(鄭英一)씨, 80년대 '명화극장' 영화해설가로 기억 추억의 영화평론가 정영일(鄭英一)씨, 80년대 '명화극장' 영화해설가로 기억 영화평론가 정영일씨를 기억하려면 아무래도 '명화극장'을 즐겨보았어야 할 것이고 지금 나이가 적어도 30대 중후반 이상은 돼어야 기억하지 않을가 생각해 본다. 나도 당시 흑백TV화면으로 정영일씨가 주말이면 화면 한쪽에 자리잡고 영화소개를 하던 장면이 눈에 선하다. 당시엔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린 눈으로 보기에도 검은 뿔테안경에 노타이 정장차림으로 차분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 영화소개를 하던 그 모습이 매우 근사해 보였었다. 정영일씨는 1928년에 태어나 7,80년대 당시 거의 유일했던 영화평론가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했고 신문과 방송, 라디오 등에 영화평론을 기고, 방송에도 많이 출연했던 낭만적인 영화광.. 더보기
최근 일베 논란과 함께 떠오르는 매카시즘(McCarthyism) 최근 일베 논란과 함께 떠오르는 매카시즘(McCarthyism) 요즘 518을 전후 해 일부 종편방송과 나이어린 일베회원들의 무분별한 활동이 사회문제로 떠올랐었다. 지각있고 양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개탄의 목소리와 탄식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라디오를 듣가가 앵커가 말했던 '매카시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적 있는데 싶을텐데 이 말은 지난 2001년 미국의 911테러 이후 조지 부시 행정부가 보여준 일련의 강경분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흘러나온 말이기도 했었다. 911테러 이후 이라크 침공으로 이어지는 보복 작전과 애국법. 부시독트린 등 많은 용어들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럼즈펠드 국방부장관을 중심으로 '충격과 공포'작전이 수행되는 내내 뒤를 따라다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더보기
숀리 혈관나이 7살 초딩 수준이라는데 그럼 나는?! 숀리 혈관나이 7살 초딩 수준이라는데 그럼 나는?! 헐리우드 영화 '트리플X' 나 영화 '300' 등에서 몸 만들기 트레이너로 활동해 온 숀리의 혈관나이가 7살 초딩 수준이라고 한다. 항상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삶', '인생' 그 자체인 사람인데 이런 소식이 그닥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 보인다. 스포츠트레이너 숀리는 올해 35살로 본명은 이승환이다. 숀리의 혈관나이가 공개된 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혈관 나이를 측정해 나온 결과이며, 실제나이보다 28년이나 내려 간 7세 초등학생 수준의 건강한 혈관을 지닌 것으로 진단 받았다고 한다. 숀리의 혈관나이는 최고수치인 A등급인 셈이다. 네티즌들도 20대 초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언제나 건강관리를 하는데 이런 결.. 더보기
브래드피트 안면인식장애 토로, 월드 워Z 개봉 앞두고 왜그래 브래드피트 안면인식장애 토로, 월드 워Z 개봉 앞두고 왜그래 브래드피트가 안면인식장애에 따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좀 안타깝기도 한데 세계적인 월드스타로서 사교에 신경써야 할 텐데 불편이 이만저만 아닐 듯 하다. 사람들 얼굴을 못 알아보니까 여기서 비롯된 오해 때문에 브래드 피트는 안면인식장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 보다. 집에만 처박히게 된다니 말이다. 오는 6월20일이면 전세계 '좀비'매니아들을 열광하게 할 영화 '월드 워Z'가 개봉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영화홍보 차원에서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브래드피트가 안면인식장애를 스스로 고백할 정도면 생각보다 좀 상황이 심각하기는 한 모양인 듯 하다. 브래드피트가 겪고 있는 안면인식장애는 다른 말로 '안면실인증(Prosop..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4주기 되는 날이다. 지난 2009년 오늘 임기를 마치고 고향 봉하마을 내려가 편안히 노년을 보낼 것으로 그의 지지자들과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렇게 기대했었지만,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얽힌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생을 끝내 마감하게 되었다. 보도와 조사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스스로 붕어이 바위에서 몸을 던져 사망하게 되었다라는 것이 공식적인 내용이고, 또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역사기록이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前 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았어도 당시 이러한 정황들에 대해 이건 보통 이해가 안되는 일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었다. 솔직히 정치적으로 누굴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 아직까지도 이건 적어도 자살보다는 타살에.. 더보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90년대 영화 위주로 포스팅 하다보면 쓸거리야 많지만, 여배우로 인정해 줄만한 진짜 명배우는 몇 안된다. 그러나 '캐시 베이츠'의 경우는 달랐다. 적어도 '미저리'를 본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내가 가장 인정해줄만한 여배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는 단연 '캐시베이츠'였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런소리를 하면 어이없어 했지만 난 그저 이쁘고 몸매 좋은 섹시한 여배우는 진짜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내가 인정한 여배우는 딱 세명 뿐이었다. 메릴스트립(Meryl Streep), 캐시베이츠, 그리고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만이 적어도 90년대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인정했던 배우들이다. 영화.. 더보기
미란다커 노출 사고, 한두번도 아닌데 미란다커 노출 사고, 한두번도 아닌데 아침부터 미란다커(Miranda Kerr)가 화보 촬영중 노출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자료를 조금만 찾아보아도 한두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란다커는 톱 모델로 유명하지만, 엘프남으로 통하는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의 아내이기 때문에 더 유명한게 사실이다. 지난 21일 영국 언론 '더 선', '데일리메일'등에 의하면 미란다커가 마이애미 해변에서 광고 화보촬영 중 가슴 노출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항상 주변에서 대기중인 파파라치들이 이 순간을 놓칠리 없다. 날파리떼처럼 혹은 하이에나떼 처럼 몰려들어 특종을 물어야하니까 말이다. 그 덕에 미란다커의 노출 사진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당시 미란다커는 어깨가 드러나는 루즈한 검은 .. 더보기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1989년에 탑골공원 부근 허리우드 극장을 자주 갔었다가 UIP직배로 상영하던 영화 '태양의 제국'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했던 그 영화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연기 천재소년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배우 크리스찬베일(Christian Bale)이다. 당시 '태양의제국' 전단지를 통해 읽었던 대로 이 소년 크리스찬베일은 정말 미래가 유망한, 타고난 배우로 자라나지 않겠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그 뒤로 조용한가 싶더니 역시도 성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히려 성인이 돼어서 훨씬 더 많은 작품에 얼굴을 내비치며 활동을 하게.. 더보기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어느덧 배우 페트릭 스웨이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어쩌면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차 잊혀져가는 옛날배우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영화 '사랑과영혼'과 '더티댄싱'을 떠올리다 보면 역시도 이 영화들에서 페트릭 스웨이지를 대신할 배우도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큰 배우도 지난 2009년 우리 곁을 갑작스럽게 떠나버렸기에, 그가 살아 생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을 통해서만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앞전에 영화 '사랑과영혼'을 소개 하면서 이 배우에 대해 짧게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 그를 다시 재조명해 본다. 90년대 영화 '사랑과영혼' 이후 '폭풍속으로' 그리고 '시티오브조이' 이후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