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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애니메이션 2013.11.02 12:25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 외 유명한 추억의 만화 노래 부른 이지혜에 대한 기억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 외 유명한 추억의 만화 노래 부른 이지혜에 대한 기억

 

'들장미소녀 캔디'는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린 수많은 여성분들에게 유년시절의 기억

속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만화영화 일순위로 꼽힌다고 할 수 있다. 들장미 소녀 캔디는

순정만화의 원조이자 모든 소녀들에게 꿈이자 희망이고 로망이었며, 어른이 되어서도 진한 향수를

동반하는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이다. 오랜만에 들장미소녀캔디 주제곡을 듣노라면 어린시절 TV앞에서

넋을 놓고 바라보던 때와 더불어 수많은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흘러갈 것이라 짐작해 보는데,

오늘은 이 캔디 노래를 불렀던 이지혜에 대한 기억도 함께 떠올려볼까 한다.

 

 

 

 

먼저 '들장미 소녀 캔디'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살펴보면, 역시도 원작은 일본이다.

일본 코단샤의 소녀만화잡지 '나카요시'에서 1975년 4월호부터 1979년 3월호까지 연재하였고
단행본은 당시 'KC 나카요시'에서 9권이 발행되었다. 코단샤 편집부가 기획, 당시 코단샤 전속이었던

이가라시 유미코(いがらしゆみこ)가 작화를 맡고, 미즈키 쿄코가(みずき きょうこ)원작을 맡았다.
또한 통명인 나기타 케이코(미즈키 쿄코의 본명) 명의로 다른 만화가 연재 중이었기 때문에
나기타 케이코가 아닌 '미즈키 쿄코'라는 펜네임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해서

일본에서 히트친 '캔디 캔디'(キャンディキャンディ)는 1977년 한국에 와서

'들장미 소녀 캔디'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들장미 소녀 캔디'는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고아 소녀 '캔디'의

인생 역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영화로, 1976년 일본교육텔레비와 도에이동화가 처음 제작하여

세상에 내놓았고,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구조가 탄탄한 작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 9월부터 1980년 1월 21일까지 '캔디'라는 제목으로 MBC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 방영되었다가 3년 뒤인 1983년 4월부터 1985년 5월 27일까지 

'들장미 소녀 캔디'란 제목으로 MBC에서 재방영되었다. 이 때 원곡 노래는 이지혜가 불렀고

나중에 컬러 방송으로 인해 77년판을 그대로 방영할 수 없어 재더빙해 방송했을 때

주제가는 가수 혜은이가 불렀다. 자! 그럼 들장미소녀캔디의 주제곡을 감상해 보자.

 

 

 

▲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가 (원본)- 이지혜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정감이 넘친다.^^*

차이점은 첫 소절이 '외로워도'가 아니라 '괴로워도'라는 사실이다.

 

 

 

▲ 1977년 처음 방영되었을 당시 오프닝장면에는 일본어가 그대로 나와있다.

당시 모든 소녀들의 정신줄을 빼놓았던 이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장면 기억이 날 것이다.^^*

 

들장미 소녀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나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속에 나 하고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울면은 바보다 캔디 캔디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나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속에 나 하고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울면은 바보다 캔디 캔디야

 

 

 

 

 

당시 소녀들의 마음을 완전 사로잡았던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 외에도 이지혜라는

소녀가 불렀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은 정말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만 나열해 보아도 그 목소리가

기억날 텐데, 먼저 '들장미소녀 캔디'외에도 '플란다스의 개', '이상한 나라의 폴', '엄마찾아 삼만리',

'알프스소녀 하이디', '신밧드의 모험'등 70~80년대를 수놓았던 주옥같은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을

모두 이지혜가 불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다. 지금도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을

부른 원조가수가 이지혜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목소리까지는 낯이 익은데

이런 노래들을 불렀던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만 남아있을 뿐인게 참으로 안타깝다.

 

 

 

▲ 들장미소녀 캔디를 불렀던 이지혜는 '이상한 나라의 폴'도 불렀다.

 

 

 

▲ 가수 이승환도 불렀던 '플란다스의 개' 그러나 이 만화영화의 주제곡은

역시도 이지혜 목소리로 들어야 제격이다.

 

 

 

 

▲ 이지혜의 얼굴 조차도 잘 알려져있는데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사진은 이게 전부다.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을 불렀던 이지혜는 1970년대 후반, 수많은 인기 만화주제가와

동요를 불렀고, 김청기 감독의 '로보트 태권V' OST의 성우로 캐스팅 되기도하며 당시 최고의

어린이 스타로 급부상 하던 중, 갑자기 행방을 감춰서 지금까지도 그녀를 기억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 때 프리첼 소모임 '아동음악사랑동호회'에서 이지혜의 행방을 쫒아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까지 찾아내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미국 이민설 정도에 그치고는 끝내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회원 모두가 아위워했다고 한다. 이지혜 만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을 따라올 사람은 적어도

애니메이션 계에 더이상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후에도 수없이 리메이크되어 다른 사람이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는데 역시도 이지혜 목소리로 들어야 제 맛이다.

오늘은 들장미소녀캔디의 주제곡을 불렀던 이지혜와 함께 추억의 만화영화

들장미소녀 캔디 노래도 듣고 어린시절의 추억에 잠시 잠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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