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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4.01.27 21:50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언더월드와 겹치는 영화 아론 에크하트의 참패?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언더월드와 겹치는 영화

아론 에크하트의 참패?

 

 

'프랑켄슈타인:불명의 영웅' 개봉을 십여일 앞둔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 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2011년 월드인베이젼을 통해 얼굴을 익혔던 배우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이 영화는 과거 90년대 영화인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1994년작 '프랑켄슈타인'과도 전혀 다른

독특한 구성를 가진 영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언더월드' 쪽에 가까운 영화라고 해야할까? 아마도

이런 벰파이어와의 혈투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기대하는 바가 크겠지만,

일각에서는 아론 에크하트의 '프랑켄슈타인:불멸의영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봉전부터

새어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뚜껑은 까봐야 하지 않을까? +_+

 

 

 

 

 

 

 

사실 90년대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했던 '프랑켄슈타인'만 해도 최대한 원작에 충실히

따르는 리메이크작으로 당대 최고의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식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었었다. 물론 원조영화인 1931년 콜린 클라이브( Colin Clive)주연의

'프랑켄슈타인'이 워낙 명성도 자자하고 무엇보다 고정관념 처럼 강한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선사했기 때문에 그 당시에도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하는 프랑켄슈타인

캐릭터에 대해 호불호가 크게 엇갈렸었다. 하지만, 드니로는 자기식대로 멋지게 소화해냈고

영화 또한 나름대로의 색깔을 뚜렷이 보여주며 스릴러적 요소와 함께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끌어내는데 일단 성공했었다. 역시 드니로의 힘 아니었을까.

 

 

 

 

 

▲ 1994년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프랑켄슈타인', 당시 드니로 팬들은 경악했다. =_= ;;

 

 

그러나 2014년 2월 개봉을 앞둔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은 아직까지 헐리우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기에는 다소 힘이 부족한 아론 에크하트(Aaron Eckhart) 주연의 영화로

얼마만큼의 흡인력을 발휘하게 될지는 예고편만 보아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은 신선한 발상에도 불구 언더월드와 겹친다고 한다.

 

 

 

 

 

 

 

 

더군다나 전해들리는 북미지역의 영화 흥행순위에서도 '프랑켄슈타인'은 낙관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개시부터 많은 기대를 처참히 무너뜨리며 6위에 그쳤다는 그런

불운한(?)소식부터 들리니 말이다. 아무래도 그 원인으로 꼽히는 데에는 '언더월드'와 겹치는 부분들이

많다라는 지적이 우세했다. 언더월드에도 출연하는 배우 빌 나이(Bill Nighy)가 출연하는 것도

그렇지만, 역발상으로 재탄생한 영화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에서 아론 에크하트가 연기하는

주인공 '아담' 역시 언더월드의 마이클 코빈을 떠올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모양이다.

 

 

 

 

 

 

 

이 영화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을 보려했던 분들로서는 먹구름 드리우는

소린데 자세한 스토리는 아직 모른다. 다만 국내개봉에 앞서 북미반응을 보아할 때, 대략

그런 분위기가 진하게 감돈다는 전언이다. 그리고 또 '언더월드'의 탄생에 일조했던 케빈 그레비우스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이야기와 함께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와 동일한

제작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메리 쉘리의 원작소설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피조물을

현대로 가져와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것부터가 발상은 좋아도 무리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엿볼 수 있는데 200여년이 흐른 후에도 사람들 틈에 섞여 살아가는 아담은 설정부터가

이미 언더월드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 메리 쉘리 원작의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1931년작 '프켄슈타인'

 

 

어쨌든 아론 에크하트가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에서 주연으로 떠안은 캐릭터

 아담은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조용히 지내던 중 자신의 손에 인류의 운명이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지구를 지배하려는 야욕으로 가득찬 악마와 가고일의 싸움에서

열쇠를 쥐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의 헐리우드 영화 같아도 보이는데,

때론 발상의 전환이니 역발상이 하는 소재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완전한 차별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어쨌든, 선택은 관객의 몫이고 실제 흥행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듯 하다.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I, Frankenstein, 2014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상영시간:93분
개봉:2014년2월6일

감독:스튜어트 베티(Stuart Beattie)

 

출연

 

아론 에크하트(Aaron Eckhart-아담), 빌 나이(Bill Nighy-나베리우스),
미란다 오토(Miranda Otto-레오노르),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테라),
제이 코트니(Jai Courtney-기드온), 케이틀린 스테이시(Caitlin Stasey-케지아)

 

 

 

 

 

 

 

 

아론 에크하트
(Aaron Eckhart)
영화배우
출생:1968년 3월 12일 (미국)
신체:180cm
학력:브리검영대학교 영화과 학사
수상:1998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특별공헌상
1997년 타오르미나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출연작품


2014 인카네이트
2014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2013 백악관 최후의 날
2012 하드데이
2012 팬
2011 월드 인베이젼
2011 럼 다이어리
2010 래빗 홀
2009 러브 해펀스
2008 다크 나이트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2007 사랑의 레시피
2007 오퍼레이션 홈커밍
2007 굿바이 초콜릿
2007 가져선 안될 비밀
2006 블랙 달리아
2006 위커 맨
2005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크레이그 퍼거슨
2005 네버워즈
2005 낯선 여인과의 하루
2005 땡큐 포 스모킹
2004 서스펙트 제로
2003 지미 키멜 라이브!
2003 실종
2003 페이첵
2003 코어
2002 포제션
2001 써스펙트
2000 너스 베티
2000 에린 브로코비치
1999 애니 기븐 선데이
1999 몰리
1998 스와핑
1998 목요일
1997 남성 전용 회사
1996 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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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7080년대영화 2013.06.25 16:31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로버트 드니로의 첫 주연작 그리고 조디 포스터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로버트 드니로의

첫 주연작 그리고 조디 포스터

 

'택시 드라이버'는 1976년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이 연출한

영화인데 국내에 상영된 건 한참이나 지나서인 1989년 2월이었다. 사실 당시까지만

해도 UIP수입직배영화 제도가 안착되기 전이었으니, 왠만한 헐리우드 영화들은

지금도 여전히 낙후된 국가들이 그렇듯 수입되어 개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택시 드라이버의 주인공은 로버트 드니로이지만, 이 영화에 어릴적

조디 포스터가 등장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영화 '택시드라이버'를 개봉 당시엔 극장에서 보질 못했고 몇년 지나서야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반갑게도 중견배우 하비 케이틀의 젊을 적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참이나 앳되어 보이는 조디 포스터는 1991년

개봉작 '양들의 침묵'에서 보여주었던 성숙한 여인의 모습과 달리 너무나

어려보여 신선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이 영화에서 길거리에서 아저씨들을 기다리던 조디 포스터를 구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택시드라이버 로버트 드니로 였다. 영화가 처음 선보인 1976년은

한창 베트남전이 끝난 바로 직후였다.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했던 영화 속 주인공

'트래비스 버클'이란 인물도 그런 베트남전에서 막 돌아와 사회에 무던히도

적응하고자 노력했던 상처받은 영혼에 불과했다.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 중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제는 누구나 다 알지만, 당시만 해도 참전군인들의 사회적응이

얼마나 힘들고 사회문제화 될 수도 있는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도시의 병폐와

무질서, 암울하고 황량한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 트래비스란 인물을 통해 

파멸적으로 무너져가는 모습을 묵직하게 그려냈다.

 

 

 

▲ 영화 '택시드라이버'의 오피셜 트레일러 영상(1976년 작품)

 

트래비스 버클은 전쟁터에서 막 돌아온 택시 드라이버로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누구 하나 그에게 관심가져주는 이 없이 그저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다른 사람들처럼 이 사회에 참여해보기로 한다. 영화 택시드라이버는

무료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누구나 그러하듯 잠재의식 속에 영웅이 되고자하는

심리를 트래비스를 통해 잘 그려내고 있는 영화다. 포스터에서 잘 보여주고 있듯

도시인의 무료함과 고독감을 이 영화처럼 잘 표현한 작품은 많지 않다.

 

 

 


포스터 속 카피는 “이 나라 모든 도시의 거리에는 뭔가가 되고 싶어 하는

하찮은 사람들이 있다.”라고 적혀있다. 포스터의 트래비스는 바로 그런 사람을

대표한다. 아! 그리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로버트 드 니로는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더할 수 없는 강렬함으로 트래비스를 연기했다.

 

 

 

 

영화를 본지는 오래되었어도 지금도 분명히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주인공 트래비스가 극중에서 아름다운 선거운동원인 '베치'란 여인을 흠모하지만

서투른 접근으로 거절당하던 장면은 꽤나 안타까운 장면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 심정이 어땠을지, 덕분에 트래비스는 그가 느끼던 소외감이 한층 더해만 가게 되는데

그런 내면 연기를 로버트 드니로이니까 멋지게 소화하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이후로 복잡한 심경변화를 거치던 주인공은 이내 사악한 사회로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를 구원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게 되고 바로 그게

나이 어린 매춘부였던 조디 포스터를 구출해 내는 상황으로 가게된다.

 

 

 

▲ 어릴적 조디 포스터, '택시 드라이버'는 무려 37년전 작품이다.

 

'택시 드라이버'의 줄거리는 의외로 단순한 편이다. 또 요즘의 영화들과

비교하면 매우 느리고 무겁고 칙칙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 당시 영화들이 다

그렇지만 비주얼적인 요소도 딱히 두드러지는게 없고 한껏 젊어보이는 로버트 드니로와

아직 어린아이 티를 벗지 못한 조디 포스터가 시선을 강하게 잡아 끌 뿐이다. 하지만

4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된 영화임에도 요즘 영화에서는 보기드문 복잡한

내면세계를 작가적 감성으로 멋지게 잘 그려냈다는 게 두드러진 평이다.

또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첫 주연작이라는 데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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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06.22 15:25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 앳된 모습의 줄리엣 루이스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 앳된 모습의 줄리엣 루이스

 

90년대 영화를 보면 흡연장면이 많이 나온다. 영화'케이프 피어'을

얼마전에 다시 보면서 앳 돼 보이는 줄리엣 루이스를 다시보는 신선함도 있었지만,

요즘의 영화들에 비해 '케이프피어'에서는 정말 말도 안됄 정도로 담배 피우는 모습이

곳곳에 나온다. 특히 극중에서 복수에 불타는 맥스(로버트 드니로)가 출소한 뒤로

긴장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던 샘(닉 놀테) 부부의 흡연장면은 집안 곳곳에서,

심지어 침실에서도 경악할 정도로 흡연장면이 유독 많이 나왔다.

 

 

 

 

1992년에 개봉한 이 영화 '케이프피어'는 지금의 영화들과는 다른

90년대 특유의 분위기가 흠뻑 묻어있다. 어느덧 20년전 영화가 돼어버렸는데

혈기왕성한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도 그렇지만, 요즘은 활동이 뜸해진

어린 모습의 줄리엣 루이스를 보게 됀다. 그녀는 올리버스톤 감독의 1995년작

'내추럴 본 킬러'에서 우디 해럴슨과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었다.

케이프피어로부터 불과 3~4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어린 티를 완전히 벗고

우디 해럴슨과 엽기살인행각을 벌이고 다니는 맬러리로 분했었다.

 

 

 

 

줄리엣 루이스는 어린시절 불행히도 그녀가 겨우 두살 되던 때에

부모가 이혼을 했다. 아버지는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배우인 제프리 루이스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세번, 아버지 제프리 루이스는 네번의 결혼 경력이 있다고 한다.

줄리엣 루이스는 11 남매 중 다섯째로, 사우스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으며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촬영장을 따라다녔고, 이 과정에서 일찌감치 자연스럽게

배우를 꿈꾸게 된다. 그래서 12살 되던 해부터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12살에 쇼우타임 네트워크의 미니시리즈 '가정(Home Fire)'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TV 드라마에도 등장했다.

 

 

 

 

14세의 조숙한 틴에이져였던 줄리엣 루이스는 15세 이하는 보호자의 감독아래

재학 중 하루 다섯시간 이상은 금지된 미 미성년 노동법(Child-Labor Laws)에

합법적인 면제를 위임받아 자유로운 배우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15살 때

학교를 그만 두었으며 그 후 가정교사의 지도아래 동등한 등급의 시험을 거쳐 교육을 받았다.

브래트 피트와 염문을 뿌렸고, '93년에 찍은 '길버트 그레이프'에서는 조니 뎁과도 잠깐

관계를 맺었었다. 1991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케이프 피어'에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우디 알렌의 눈에도 띄어 '부부 일기'에 출연했다.


 

 

 

▲ 영화 '케이프 피어'(1992)의 예고편.

 

브래드 피트와 연기한 '칼리포니아'에서는 연쇄 살인범의 애인으로

출연해 우스광스럽지만 천진난만한 소녀를 연기했다. 다큐멘터리 터치로 그린

'올리버 스톤의 킬러'를 거쳐,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의 청춘 스타들과 함께

출연한 '길버트 그레이프'로 이어진다. 94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킬러'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컬트적 여배우로 불리어 왔다.

 

 

 

 

▶ 관련포스팅: 올리버스톤의 '내추럴본킬러' 바로가기

 

 

작품 선정을 직접하는 그녀는, 자신의 출연 영화 중 단 한편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으며, 또한 평작에 그친 영화도 거의 없다. 1999년 가을, 프로

스케이트 보드 선수 스티브 베라와 결혼한 바 있고 음악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그녀는 2004년 부터 그룹 'Juliette & the Licks' 멤버로 활동중이다.

 

 

 

 

 

케이프 피어
Cape Fear, 1991

미국

상영시간:127분
개봉:1992년2월14일

감독: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출연: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맥스 케이디),
닉 놀테(Nick Nolte-샘 보든),

제시카 랭(Jessica Lange-레이 보든),

조 돈 베이커(Joe Don Baker-사립탐정),

줄리엣 루이스(Juliette Lewis-대니)

 

 

 

 

영화는 복수심에 불타는 맥스 케이디(Max Cady: 로버트 드니로 분)가

강간 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감옥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문학서에서 철학서 등을 독파,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오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공선변호사인 샘 보든(Sam Bowden: 닉 놀테 분)을 찾아간다.

 

 

 


샘은 14년전 케이디가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16세 소녀를 강간한 그에겐 자유를 누릴 권리가 없다고 판단, 검찰측에 제시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맥스는 샘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수감내내 복수심을 키워온 것.

처음 맥스의 위협을 받고 가볍게 생각했던 샘은 맥스가 평소 가까이 지내던 법원서기인

로리 데이비스에게 접근하여 그녀에게 무자비한 성폭행을 보고는 경악한다.

 

 

 

 

사립 탐정 커젝(Claude Kersek: 죠 돈 베이커 분)을 고용한 샘은 그일로 점차

자신의 가정까지 흔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편 맥스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15살 난

샘의 딸 대니(Danielle Bowden: 줄리엣 루이스 분)가 한창 성격이 반항적이고 성적

호기심이 높은 것을 이용하여 헨리 밀러의 '섹서스'와 '북회귀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한다.

위기 의식을 느낀 나머지 샘은 청부업자를 고용하여 맥스를 습격하게 한다.

 

 

 

▲ 로버트 드니로의 섬뜩한 연기 못지않게 많은 이들은 줄리엣 루이스를 주목했다.

 

청부업자들은 파이프와 체인으로 맥스를 피투성이로 만들지만 불사신 같은

맥스는 이들을 때려 눕힌다. 이 사건은 맥스의 복수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고

맥스는 처절한 복수의 화신이 되어 샘을 괴롭힌다. 그의 최후 복수의 장소는 폭풍이

휘몰아치는 케이프 피어. 그곳에서 맥스와 샘의 마지막 대결은
빛도 소리도 없는 다만 공포로 변해간다.

 

 

 

 

 

 

 

 

 

 

 

 

 

 

 

 

 

 


마틴 스콜세지
(Martin Scorsese | Martin Charles Scorsese)
영화감독

출생:1942년 11월 17일 (미국)
신체:163cm학력뉴욕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데뷔1963년 단편영화 'What's a Nice Girl Like You Doing in a Place Like This?'
수상2012년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2011년 제63회 미국감독조합상 연속극부문 감독상
2010년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세밀B.데밀상

 

 

 


미국의 영화감독 겸 제작자. 1973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비열한 거리'로
비평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1976년 '택시 드라이버'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 '애프터 아워스'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1967년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Who`s That Knocking at My Door?)>
1976년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80년 <성난 황소(Raging Bull)>
1990년 <좋은 친구들(Goodfellas)>
1995년 <카지노(Casino)>
1999년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My Voyage To Italy)>
2002년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2004년 <에비에이터(The Aviator)>
2006년 <디파티드(The Departed)>
2010년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줄리엣 루이스
(Juliette Lewis)
영화배우, 가수
출생:1973년 6월 21일 (미국)
신체:168cm

가족:아버지 제프리 루이스
데뷔:1987년 TV영화 'Home Fires'
수상:2012년 웨비상 최우수여배우상
경력:2004 그룹 'Juliette & the Licks' 멤버

 

 

 

 

2013 컨빅션
2010 스위치
2009 메트로피아
2006 룸 투 렌트
2004 블루베리
2004 올드스쿨
2002 이너프
2001 웨이 오브 더 건
2000 바스켓볼 다이어리
1999 4충
1998 황혼에서 새벽까지
1996 스트레인지 데이스
1995 칼리포니아
1995 내츄럴 본 킬러
1994 길버트 그레이프
1994 라이프세이버
1992 케이프 피어
1991 새 엄마는 외계인
1989 크리스마스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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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7080년대영화 2013.06.09 09:2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걸작 속의 데보라,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걸작 속의 데보라,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TV에서도 몇십번은 방영된지라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된다. 89년 타계한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감독의 걸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전부터 몇 번이고 포스팅하려고는

했지만, 워낙에 잘 만들어진 작품인지라 계속 망설여왔다. 사실 모든 영화를 통털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일수록 리뷰를 쓰려하면 그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하고픈 이야기는 많고 자칫 두서없이

썼다가는 장황하기만 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부담 없이 간략하게 쓸까 한다.

로버트 드니로 이야기는 물론 영화음악 엔니오 모리꼬네도 그렇고 제임스 우즈란 똑똑한

배우도 그렇고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지만, 어릴적 '데보라' 연기를 했던

제니퍼 코넬리 이야기도 잠깐 언급할까 한다. 그리고 위 포스터 사진에 나오는 배경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포스터의 배경은

뉴욕 부르클린에 있는 '부르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이다.

 

 

 

 

뉴욕 브루클린다리는 토목공사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으며, 다리에 대한 인간의

의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이 다리는 19세기 토목공사의 경이적인 성과물로, 최초로 강철 케이블을 사용한 교량이다.

건축가이자 철학자인 존 오거스터스 뢰블링이 처음 브루클린 다리 건설을 제안했을 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뢰블링은

그의 아들 워싱턴과 함께 ‘꿈의 다리’ 건설했다고 전해진다.

 

 

 

 

로버트 드니로야 두말할 나위 없는, 2000년대 이전을 기준으로 금세기 최고의

명배우라는 데 대해 이견을 달리할 사람은 없을 줄로 안다. 앞서 영화 '미션' 포스팅

할 때도 간략히 언급한 바 있지만, 드니로에게 있어 1980년는 최고의 황금기였고

90년대 또한 빛나는 수작들에 많이 참여했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역시도

역사에 남을 대작은 거의 80년대 영화 속에 남아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1976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드라이버'나 대부2, 디어헌터 등

여러 유명 작품들이 많지만, 80년대 영화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려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야말로 최고의 걸작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영화는 영화음악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개인적 생각도

그렇지만, 정말 이 영화에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혼을 울리는 주옥같은

음악들이 없었다면 매우 건조한 활극 정도로 작품성이 내려앉았을지도 모른다.

 

 

 

▲ 데보라 테마-Deborah's Theme (Once Upon a Time in America)

데뷔작으로 어린 '데보라'의 연기를 제니퍼 코넬리는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

 

엔니오 모리꼬네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하기로 하고,

(관련포스팅: 영화'미션'과 엔니오 모리꼬네)음악과 더불어 인상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극 초반, 드니로가 아주 오랜만에 머리 히끗한 노년이 되어 다시 찾은 역사에 내려

추억의 그 장소를 물끄러미 쳐다볼 때 흘러 나오던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멜로디를 기억하실 것이다. 세월의 감회에 잠시 젖는 듯한 표정연기와 그런

상황연출에 울컥하기도 했었다. 와~ 그 기분 어떨지. 영화에 몰입해서

본 분이라면 공감하시리라 본다.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Yesterday

 

그리도 데보라가 밀가루 창고에서 축음기를 틀어놓고 발레연습을 하는

장면도 기억하실 것이다. 이 대목에서 어린 누들스가 몰래 훔쳐보던 장면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드니로가 다시 그 장소를 찾아 감회에 젖는 이런 장면들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굉장히 섬세한 감성적 배려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별 것 아닌듯 하지만 그런 요소요소 하나하나에 '인생'을 담은 듯 하다.

예술작품이란 것도 결국엔 인간의 인생과 영혼을 담는 작업이기 때문이니까.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Title Track)

영화의 엔딩에 나오던 로버트 드니로의 그 표정이 매우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포스터에도 나오는 '부르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이 소년영웅들이

개선장군 처럼 거닐던 순간 들려오는 총성과 함께 울려퍼지던 곡도 너무나 유명하다.

한 때 모 커피회사 CF광고음악으로도 쓰였던 기억이 난다.

 

 

 

▲ Ennio Morricone-Cockeye's song

 

제니퍼 코넬리는 아역배우 시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로 데뷔했지만

이후에도 크고 작은 많은 영화에 모습을 비추었었다. 하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에서 보여준 똘똘하고 맹랑한 꼬마 '데보라'에서 보여준 그런 튀는 모습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던 듯 하다. 그러던중 지난 2008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온 배우가 꽤 낯이 익다 싶었더니 다름아닌

훌쩍 성인으로 커버린 제너퍼 코넬리 였다.(내가 여배우를 좀 못알아보는 편이긴 하다.)

어쨌든 오랜만에 알아보게 된 그녀를 보고 반가웠던 기억이 선하다.

연기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음에도 명문 스탠퍼드대학교를 다녔다는 사실도

특이하다. 최근엔 러셀크로우와 '노아'라는 영화를 작업중에 있다.

 

 

 

 

참고로 '맥스'역을 맡았던 제임스 우즈(James Woods)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천재 10인에 들어갈 정도로 명석함을 자랑하는데 IQ는 무려 180을 자랑한다고 한다.

실제 대학도 MIT공대 출신이다. 물론 도중에 "나 영화배우 할래~!!"하면서

때려치우기는 했지만, 늘 언제나 똑똑하고 지적인 배우로 통한다. 어떤 연기든

연기에 대한 몰입도 역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Jennifer Connelly

 

 

 

 

   

 

 

 

  

 

 

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Jennifer Lynn Connelly)
영화배우
출생1970년 12월 12일 (미국)
신체170cm가족배우자 폴 베타니, 아들 스텔란, 카이
학력스탠퍼드대학교
데뷔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수상2007년 헐리우드영화제 올해의 조연상
2004년 캔자스시티 비평가 협회시상식 여우주연상

 

 

 

 

2014 노아
2012 스턱 인 러브
2011 딜레마
2011 샐베이션 부러바드
2010 버지니아
2009 크리에이션
2009 나인(목소리)
2008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2008 지구가 멈추는 날
2007 레저베이션 로드
2006 리틀 칠드런
2006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5 다크 워터
2003 모래와 안개의 집
2003 헐크
2001 뷰티플 마인드
2000 폴락
2000 레퀴엠
1999 웨이킹 더 데드
1998 다크시티
1997 악의꽃
1996 멀홀랜드 폴스
1995 캠퍼스정글
1993 유희의 종말
1992 HBO 퍼스트 룩
1991 백마 타고 휘파람불고
1991 인간 로켓티어
1990 정오의 열정
1989 젊은 연인들
1988 별
1986 라비린스
1985 천국에서의 6분
1985 페노미나
198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세르지오 레오네
Sergio Leone
출생 및 사망:1929년 1월 3일~1989년 4월 30일
2012년 14회 씨네마닐라 국제영화제 공로상 수상

 

대표작품


198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196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1966 석양의 무법자
1965 석양의 건맨
1964 황야의 무법자
1961 오드의 투기장
1960 폼페이 최후의 날
1948 자전거 도둑(단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

미국
상영시간:229분
개봉:1984.12

감독: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출연: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누들스),

 제임스 우즈(James Woods-맥스)
엘리자베스 맥거번(Elizabeth McGovern-데보라),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데보라 아역) 외

 

 

 

 

▲ Once upon a time in America-Ennio Morricone

 

세르지오 레오네는 스펙터클한 서부극을 만들 때 배우들을 이탈리아로 불러들이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는 배경에 급진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넓게 트인 사막이 아니라 뉴욕의 로어 이스트 사이드를 정교하게 재구성하여

유대인 갱스터(전혀 다른 종류의 총잡이들)의 여러 세대에 걸친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다.

 

 

 

 

금주법 시대를 시작으로 60년대 말까지 이어지는 영화는 각자 갱의 두목인

로버트 드 니로와 제임스 우즈의 서로 다른 방식이 피할 수 없는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누들스(드 니로)는 조용하고 쉽게 우울해지는 성격인 반면 맥스(우즈)는

성미 급한 다혈질이다. 구체적으로 1921년과 1933년, 그리고 1968년의 두 사람의 모습을

추적하는데 매번 우리는 그 인물들이 얼마나 변함없이 그대로인지 확인하게 된다.

 

 

 

 

거의 4시간에 가까운 이 영화는 레오네의 영화 중 가장 길고 나른한 작품이다.

느릿한 줄거리는, 누들스가 자신의 불안정한 삶을 돌아보는 아편굴의 마약 연기처럼 둥둥

떠다닌다. 레오네는 언제나 그렇듯이 시대적 세부와 구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대사보다

이미지의 힘을 강조한다. 이야기는 욕망으로 이글거리는 눈빛과 야비하게 노려보는 눈빛을

통해 전개되고 조롱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레오네의 오랜 협력자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팬플룻을 사용한 멋진 음악은 영화의 비가적인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다.

 

 

 

 

레오네는 안타깝게도 영화가 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지만

영화는 그의 아이콘적인 경력에 매혹적인 마침표로 남았다. 적나라하고 개성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던 그의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보다는 힘과 독창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여전히 또 다른

종류의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며 느린 진행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탁월한 취향과

영화의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자신감을 확인하게 해준다.(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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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05.29 08:31

영화 '히트' 이후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발킬머 모두 정점 찍었다!






영화 '히트' 이후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발킬머

모두 정점 찍었다!

 

90년대 영화 중 가장 큰 총격씬을 가진 영화를 소개하자면 영화 '히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개봉 후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아주 고막이 윙윙 울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물론 2000년대 들어서 영화를 보는 90분내내 진짜 고막을 찢을

정도로 정신 사나웠던 영화는 따로 있다. 바로 '블랙호크다운'이다. 영화 '히트'는 그저

총격씬으로 시끄럽기만 한 그런 영화가 아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맞붙었다라는 점도 굉장히 큰 의의를 가진다.

 

 

 

 

어쨌든 90년대 영화 중에 가장 볼만한 시가전 액션씬이 담긴 영화는

'히트'인데, 돌이켜보면 이 영화에 나오는 당대 최고의 쟁쟁한 배우들이 아마도

이 영화를 기점으로 정점 찍고 꺾이지 않았나하는 그런 특이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바로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 그리고 발킬머 이 세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분명 80년대에서 90년대를 아우르며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나름대로

그들이 가진 자신만의 독특한 비주얼과 개성강한 연기들이 돋보였던 배우들이었다.

물론, 발킬머는 좀 어렸으니까 빼주겠지만, 요즘의 망가진 모습을 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배우로 주저없이 리스트에 올려보았다.

 

 

 

▲ HEAT_Official Trailer

 

물론, 이들이 영화 '히트' 이후 정점을 찍고 정말 꺾였다라고 하는 것만은

아니다. 나이 먹을 수록 좀 더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일에 대한 변화는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다. 한창 때 처럼 여전히 나이를 잊고 동분서주 뛰면서 이따금 액션

연기도 하고 그러면 오죽 좋을까마는 이제는 나이에 걸맞게 활동을 조금은

젊은시절에 비해 좀 더 점잖게 바꿨다고 해야 할까? 적어도 드니로와

알파치노는 이제 70대 노인들이니 말이다.

 

 

 

 

누구나 다 알듯이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이들은 자신들의 역활과 '때'라는 것을 분명히 잘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요즘도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도 얼굴을 비추며 열심히 활동하고는

있다. 다만, 모든 면에서 최고 정점은 찍지 않았겠느냐하는 긍정적 의미에서의

이야기였다. 누군가는 그 정점이라는 곳 근처에도 못가보고 내려오니까 말이다.

 

 

 

▲ 영화 '히트'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中.

 

일단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는 공통점이 많은 배우이면서도 경쟁적인

관계에 있기도 한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도 제법 된다. 두 사람 다 일찌기

영화 '대부'시리즈에 출연했고, 마피아 이미지와 대부 이미지, 이탈리아

이미지가 어느정도 묻어있는 배우들이다. 자! 그럼 이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자.일단 알파치노부터 살펴보겠다.

 

 

 

 

 

알 파치노

(Al Pacino, Alfredo James Pacino)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40년4월25일 (미국)

신체:170cm
가족:딸 줄리 파치노
데뷔:1968년 연극 'The Indian Wants the Bronx'
수상:2012년 제32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남우조연상
2011년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11년 제17회 미국배우조합상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영화광들의 전설적 배우, 강건한 사실주의와 거친 목소리의 갱스터들의 대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많은 도전을 요하는 역할들을 용감하게 선택,

아카데미상 1회 수상과 8회의 후보 지명

 

 

수상작
Scent of a Woman(1992)

후보작
Glengarry Glen Ross(1992)
Dick Tracy(1990)
... And Justice for All(1979)
Dog Day Afternoon(1975)
The Godfather: Part Ⅱ(1974)
Serpico(1973)

 

출연작

The Merchant of Venice(2004)
Insomnia(2002)
Any Given Sunday(1999)
The Insider(1999)
The Devil's Advocate(1997)
Donnie Brasco(1997)
City Hall(1996)
Looking for Richard(1996)
Heat(1995)
Carlito's Way(1993)
Scent of a Woman(1992)
Glengarry Glen Ross(1992)
Frankie and Johnny(1991)
The Godfather: Part Ⅲ(1990)
Dick Tracy(1990)
Sea of Love(1989)
Revolution(1985)
Scarface(1983)
Cruising(1980)
... And Justice for All(1979)
Dog Day Afternoon(1975)
The Godfather: Part Ⅱ(1974)
Serpico(1973)
The Godfather(1972)
The Panic in Needle Park(1971)

 

 

 

 

알 파치노 하면 영화 '대부(1972)'와 '스카페이스(1983)로 점철되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대부'로 스크린에서 자신을 알리는데 성공하기도 했지만 정작 그는

아주 오랫동안 이 '대부'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어린시절

그는 원래 연극에 빠져 있었다. 결국 영화에 몰두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에게 연극은

첫사랑과도 같다고 한다. '여인의 향기(1992)'의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

연기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받았다.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Robert Anthony De Niro Jr.)
영화배우
출생:1943년 8월 17일 (미국)
신체:177cm
가족:배우자 그레이스 하이타워
데뷔:1965년 영화 '맨해탄의 세 방'
수상:2011년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평생공로상
2009년 제32회 케네디 센터 예술공헌상경력2011

제6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써야할 것 같다.

모든 배우를 통털어 내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워낙 대작들이

많기도 해놔서 이기도 하고 그가 출연한 작품 하나 하나가 짧게 갈무리하고 넘어

가기엔 하고픈 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가 출연한 대표적인

영화 몇가지만 나열해도 '대부2', '미션', '디어헌터','뉴욕,뉴욕,뉴욕',

'택시드라이버','좋은친구들','더팬' 등등....너무나 많다.

 

 

 

 

드니로에 대해 짧게 그의 초창기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자면,

뉴욕 시 맨해튼에서 화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스텔라 애들러 컨저버토리와

아메리칸 워크숍에서 연기를 익혔다.1973년의 '대야망'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곧 이어 같은 해에, 그의 오랜 친구이자 창조적 마력의 끊임없는

원천인 마틴 스콜세즈와 함께 한 첫 작품 '비열한 거리'가 나왔다. 그 후 그는

순식간에 도약하여 할리우드 최상급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대부 2(1974)'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작들

Meet the Fockers(2004)
Analyze This(1999)
Jackie Brown(1997)
Wag the Dog(1997)
Cop Land(1997)
Sleepers(1996)
Heat(1995)
Casino(1995)
Frankenstein(1994)
Cape Fear(1991)
Backdraft(1991)
Awakenings(1990)
Goodfellas(1990)
Midnight Run(1988)
The Untouchables(1987)
Brazil(1985)
The King of Comedy(1983)
Once Upon a Time in America(1984)
Raging Bull(1980)
The Deer Hunter(1978)
New York, New York(1977)
Novecento 1976(1900)
Taxi Driver(1976)
The Godfather: Part Ⅱ(1974)
Mean Streets(1973)

 

 

 

 

 

발 킬머

(Val Kilmer | Val Edward Kilmer)
영화배우
출생:1959년 12월 31일 (미국)
신체:182.9cm, 81kg
학력:줄리어드스쿨연기학교 연극
데뷔:1977년 영화 'The Deep'

 

 

 

 

발킬머는 분명 90년대 잘 나가는 아이콘이었다.

1991년 영화 '도어즈'를 통해 확실히 그의 존재감을 믿었었고 아무나 할 수 없는

베트맨도 소화했었다. 마이클 더글러스와 '고스트앤다크니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영화

'탑건'에서는 톰 크루즈와도 맞짱을 뜨던 그가 아니었던가. 영화 '세이트'는 그를

더 없이 빗나보이게 만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 인간이 이렇게 망가진건지 모르겠다.

이래서 영화 '히트' 이후 정점을 찍었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모두 발킬머 덕분이다. ㅠ.ㅠ 최근의 모습이란...아놔~

 

 

 

 

 

 

 

요즘의 발 킬머....ㅠ.ㅠ ;;

(정말 왜 그런건지....)

 

 

 

 

 

 

 

 

 

 

 

히트
Heat, 1995

171분
1996.08.10 개봉

마이클 만(ichael Mann) 퍼블릭 에너미, 핸콕
알 파치노(Al Pacino-Lt. 빈센트 한나),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닐 맥컬리)
발 킬머(l Kilmer-크리스 쉬허리스), 톰 시즈모어(Sizemore-마이클 체리토),
데니스 헤이스버트(Dennis Haysbert-도널드 브리단),
애슐리 쥬드(Ashley Judd-차린느 쉬허리스)

 

 

 

 

마이클 만의 텔레비전 영화 'L.A. 테이크다운'(1987)에는 한 경찰이 쇼핑을 하다가

자기가 집착적으로 추적하던 범죄자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잠시 팽팽한 정지의

순간이 지나고 범인이 우아한 초대의 말로 침묵을 깬다. "커피 마실까요?” 1995년 이후

지속적으로 컬트적 위치를 확장하고 있는 '히트'에도 그 장면이 다시 등장한다.

 

 

 

▲ 그 유명한 총격전 씬이다.


이 영화는 LA를 배경으로 경찰 빈센트(알 파치노)와 범죄자 닐(로버트 드 니로)의

공생적 관계라는 주제를 숙고의 대상으로 삼는다. 만은 화려하고 서사적인 스타일과

사실적인 세부에 대한 치밀한 주의를 결합하여, 거리의 총격장면 등 잊혀지지 않는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히트'는 가족과 친밀함의 문제를 탐색하면서

누아르 픽션의 근간이 되는 주제도 다룬다.

 

 

 


그것은 바로 타인과 유대를 맺는 것에 도사린 위험이다. ‘프로’는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을 30초 안에 버리고 떠날 수 있어야 한다는 닐의 주장이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극화되는 것이다. 한눈 팔지 않고 야망 하나에 철저히 매진하며(눈물 많고 오래

고생해 온 그들의 동반자들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자신의 일과 결혼한 이 프로들은

로봇과 다름없는 존재들이지만 동시에 자부심과 자기절제를 지닌 인물들이다.

만은 그들의 단호함 속에 담긴 당당한 광채에 불멸의 찬사를 바치고 있다.

 

 

 

 

영화 '히트' 이야기를 하다가 얘기가 너무 거창해진 감이 없잖다.

늘 하나의 주제만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너무 곁가지 삼천포로 빠져나간다.

다음 기회에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에 대해 비중있게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더불어 발킬머에게 한번 더 희망을 걸어보기는 하지만, 영화 '히트'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던 이들이 요즘 오히려 더 열심인것 같으니...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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