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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애니메이션 2013.01.08 22:01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는 OST가 더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는 OST가 더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1997년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는 '원령공주'라는 또 하나의 걸작을 내놓았다.

원제는 '모노노케 히메'(もののけ ひめ)로 인간에 의해 파괴 되어가는 자연과 인간의 대립 그리고 

화해, 사랑과 생명의 문제를 다룬 대작이다. '원령공주'는 근대화의 과정에서 숲을 파괴하려는

인간과 이를 지키려는 신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주제로 고대 일본을 배경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기본 철학이 그대로 베어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겠다.

1997년에 나온 이 영화는 2003년이 되어서야 국내에서 정식 개봉되었다.

 

 

 

원령공주

もののけ ひめ -: Mononoke Hime, The Princess Mononoke, 1997

 

상영시간:135분

일본개봉: 1997.7.12

국내개봉: 2003.04.25

각본.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

마츠다 요지(아시타카 원어 목소리),

미와 아키히로(모로 원어 목소리)

 

나만의 평점: 9.38 ★★★★☆

 

 

 

 

 

 

 

 

 

'원령공주'의 영화 음악은 늘 그래왔듯이' 히사이시 조'가 맡았으며, 1997년에

베를린 국제영화제 특별상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약 200억 원이 투입된 이애니메이션 '원령공주'는 제작기간만 3년이 걸렸고 1997년 7월 12일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1999년 10월 29일 미국에서 개봉하였다.

미국에서는 성우로 목소리 더빙에는 빌리 크루덥이 '아시타카' 역을, 질리언 앤더슨이 '모로' 역을

맡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4월 25일에 개봉했으며, '원령공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노노케히메'라고 원작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원령공주(もののけ姬)(Mononoke Princess) Main OST MV

 

 

 

 

'원령공주'의 주제곡은 너무나 유명한 거장 히사이시 조 감독이 맡았다.

앞서 '이웃집의 토토로' 포스팅할 때 이미 이 사람에 대해 다 설명해 놓았기에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기로 하겠다. 오늘 '모노노케 히메' 포스팅에서 음악 부분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따로 있다. 일단은 히사이시 조의 메인테마곡과 '지브리 25주년 기념 실황공연'에서 선보였던

'모노노케 히메' 장면을 함께 감상하시기기 바란다.

 

 

 

▲ 메인테마 Princess Mononoke - Legend of Ashitaka Soundtrack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할만큼 장엄하다.

 

 

 

▲ Princess Mononoke (Hime) Joe Hisaishi in Budokan

 

 

이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보았다. 대한민국에는 자랑스러운 '로보트태권브이'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이 반만큼이라도 어떻게 안될까. 최소한 괄시라도 안받았으면 싶다. 아직도 '만화'라고 해서

업신여기는 이들이 많다. 애들이나 보는 거라고하는 미개한 정신세계에 머물러있는 한 아직도

답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이미 일본은 세계적으로 Japanimation이라는 경지에 도달해 있고

이들의 파워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노는 물도 다르고 급과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

'모노노케히메'는 이미 서방세계도 이들의 애니메이션에 완전 훅 갔다.

이래서 그들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가장 일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이 말은 일본에서 먼저 나온 말이다. 착각하지 말자.

 

 

 

 

 

자! 그럼 오늘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음악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다.

왜 '원령공주' 포스팅 하면서 그 주제가가 안나오나 하셨을 줄로 안다. 바로 요시카즈 메라가

불렀던 주제곡을 이제 소개하기로 하겠다. 신이 내린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만큼의

미성이라는 온갖 수식어로 찬사를 받았던 카운터테너(Countertenor)의 달인,

'요시카즈 메라'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 요시카즈 메라 (米良美一 | めらよしかず |Yoshikazu Mera)

1971년 5월 21일 일본태생 카운터테너(Countertenor)

 

 

 

▲ Performed Yoshikazu Mera - Mononoke Hime

 

메라 요시카즈(米良 美一, 1971년 5월 21일 ~ )는 일본의 카운터테너이다.
'카운터테너'란 영화 '파리넬리'에서도 나오듯, 17세기~18세기 어릴적 미성을 고이 간직하기

위해 거세까지 했던 '카스트라토'를 법적으로 근절하면서 새롭게 생겨난 일종의 새로운 창법이다.

따라서 카운터테너는 사춘기 이후 가성을 부던히 훈련하여 완성가능한 독특한 분야이다.

우리에겐 이처럼 생소한, 그런 카운터테너로 명성을 날린게 바로 일본의 요시카즈 메라이다.

위의 노래를 처음 듣는 분이라면, 또는 익히 들어보았지만 누가 불렀는지 모르셨다면 오늘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얻는 셈이다. 이 아름다운 음성의 가수는 누구일까. 여성일까 싶었는데

'요시카즈 메라'는 다름아닌 남성이었다.

 

 

 

▲ Yoshikazu Mera


그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이라 해서 선천적으로 전신의 뼈가 약해져 버리는 난치병을 앓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고정되어 와병생활을 했고 그래서인지 그의 용모는 일반인과

다소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선천적 장애을 극복하고 음대에 진학하면서

카운터테너를 전공해 수석졸업까지 했다.그 후 우연한 계기를 통해 '모노노케 히메'의 주제곡을

부르게 되었고 그의 미성 덕에 대성공을 거둔듯 했으나, 직후 자신의 이런 선천적 장애를 향한

세상의 편견된 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한다. 급기야 '시선 공포증'이란 증상에

시달려야 할만큼 대인기피증세가 나타나는데 100m를 이동하는데에도 택시를 타야했을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공황을 무려 5년여의 세월동안 거치면서 그의 주특기인 미성을 잃어버리는

지경까지 간다고 한다. 다행히 정신적 치유를 통해 다시 잃어설 수 있기까지 5년여의

재활 기간을 거쳐 지금은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런 요시카즈 메라의 진가는 사실 '월령공주'보다 그의 'Romance'라는 앨범에
들어있는 "Je te veux"로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이 곡이다.

 

 

▲ Yoshikazu Mera "Je te veux" Satie(나는 당신을 원해)

 

"Je te veux"는 원래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Erik Satie,1866-1925)가 작곡한 샹송곡으로

나중에 사티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했고 이후로도 다른 작곡가들의 많은

편곡버젼들이 나온 유명한 곡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언젠가 롯데캐슬 아파트 광고음악으로 채택되었었다.


 오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는 온통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만 한 것 같다.

하지만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야 워낙 유명한지라 다들 너무도 잘 알고

익숙하게 보아왔을 테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조금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끝으로 주요장면들과 함께 오늘 포스팅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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