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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영화

역린(逆鱗), 현빈 주연의 이산-정조 죽이기를 다룬 사극영화 역린(逆鱗), 현빈 주연의 이산-정조 죽이기를 다룬 사극영화 결국 현빈이 연기하는 정조 죽이기를 다룬 사극영화 '역린'을 보았다. 벌써 개봉한지 꽤 되었음에도 극장가 반응이 상당히 괜찮다. 개인적으로 '사극(史劇)'이라 하면 사족을 못쓰는 편임에도 관람이 좀 늦었다. 해마다 한국영화에서 이처럼 명품 사극영화가 기대이상으로 썩 잘 만들어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언제나 '역사'란 되풀이 되는 것이고, 과거의 이야기로만 덮어둘 그런 기록물이 아닌,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여는 지평이 되고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승자에 의해 기록된 역사적 사실만을 단순히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그 숨어있는 참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는 일련의 일든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 아.. 더보기
군도:민란의 시대,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기대되는 사극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기대되는 사극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의 전성시대'로 스타덤에 오른 윤종빈 감독의 사극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가 바로 그 영화다. 언제나 꼭 그런건 아니지만, 영화 제목에 '부제'달기를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그만큼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설정을 한번 더 새삼 강조하는 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민란의 시대'라... 이걸 두고 누군가는 불온한 영화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서세원이 한국영화의 태반은 '좌파'라고 했던 말처럼 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창작의 자유란 오로지 제도권 안에서 허용된 방식으로만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그런식이라면.. 더보기
'역린(逆鱗)'에서 정조의 측근 홍국영으로 등장하는 배우 박성웅 '역린(逆鱗)'에서 정조의 측근 홍국영으로 등장하는 배우 박성웅 개봉예정작인 '역린'은 정조대왕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영화다. 과거 이병훈PD가 연출했던 드라마 '이산' 속의 바로 그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즉위1년 동안 계속되는 당쟁과 권력을 쥐기 위한 암투 속에서 정조를 암살하려는 음모를 쫒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이런 상황을 뚫고 정조를 보필하기 위한 최측근 홍국영 역에 배우 박성웅이 캐스팅되었다. 2007년 9월부터 2008년 6월까지 M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이산'에서는 이서진이 정조역을 맡았으나 이번엔 현빈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역린'에서 정조역에 낙점되었다. 과연 당시 장안에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산'만큼의 재미를 선사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