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배우

영화 '아가씨'의 갓태리, 김태리~!! 촉망되는 배우 영화 '아가씨'의 갓태리, 김태리~!! 촉망되는 배우 영화 '아가씨'를 얼마전에 보았는데 박찬욱 감독의 연출은 물론이거니와 조진웅, 하정우, 김민희 등 출연배우들의 연기며 음악, 미술 모든 게 다 참 예쁘고 아름답다 느꼈는데 특히 눈에 들어오는 배우가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요즘 '갓태리'란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배우 김태리가 그렇습니다. 1990년생이니까 올해로 한국나이 27살인데요. 지난해 '문영'과 '락아웃'을 통해 존재를 알렸지만 확실히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을 만나면서 큰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제 역량을 마음껏 뽑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아가씨'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쟁쟁한 선배 배우들이 있었음에도 전혀 신예답지 않은 기량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 더보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90년대 영화 위주로 포스팅 하다보면 쓸거리야 많지만, 여배우로 인정해 줄만한 진짜 명배우는 몇 안된다. 그러나 '캐시 베이츠'의 경우는 달랐다. 적어도 '미저리'를 본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내가 가장 인정해줄만한 여배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는 단연 '캐시베이츠'였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런소리를 하면 어이없어 했지만 난 그저 이쁘고 몸매 좋은 섹시한 여배우는 진짜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내가 인정한 여배우는 딱 세명 뿐이었다. 메릴스트립(Meryl Streep), 캐시베이츠, 그리고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만이 적어도 90년대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인정했던 배우들이다.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