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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최신영화 감상후기 2014.08.10 16:32

[명량 관람후기] 역시도 영화는 주제곡인 배경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명량 관람후기역시도 영화는 주제곡인 배경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명량을 드디어 관람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명량 음악 덕에 여운이

오래 남는듯 하다. 주말시간을 이용해 심야시간으로 관람했는데 예고한 대로 모 극장의

골드클라스에서 관람했다. 아무래도 이런 대작이라면 기꺼이 비싼 돈 주고라도 그런데서 아무런

방해(?) 없이 집중해서 봐주는게 좋을듯 해서였다. 런닝타임 128분 분량으로 두시간이 넘는

영화였음에도 전혀 지루한 감이 없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도 이미 귓전을 때렸던 그 낯익은 음악은

명량이 상영되는 내내 전쟁영화 답게 박진감있는 사운드를 충분히 선사했다고 본다.

 

 

 

 

 

 

 

 

명량관람후기는 사실 나중에 한번 더 제대로 쓰던가 아니면 간간히 요소요소들에

대한 개인적 느낌을 통해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더 풀어볼까 한다. 아무래도 세간에 화제를

불러온 영화인만큼 그래야 할 듯 하다. 오늘은 영화 명량을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인 음악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명량의 주제곡은 영화 자체가 정통 사극을

표방하고 있기도 하지만, 영화 '군도'에서의 주제곡에 대한 혹평과 비견되는 부분은 우선

클래식을 바탕으로 영화가 가지고 있는 무거우면서도 스케일한 부분들, 비장하기 이를데 없는

62분간의 대규모 해상전투씬과 더불어 박진감있게 효과음들을 혼연일체가 되어 

효과적으로 잘 그려냈다는 후한 평가를 해주고 싶다. 좋은 영화는 역시도 좋은 음악과

더불어 몰입감을 키우고 여운을 오래도록 남기게 마련이다.

 

 

 

 

 

 

 

 

 

 

명량의 이 다이나믹한 배경음악은 일본의 해적왕이자 용병장수인 '구르지마'가

등장하는 씬에서 당차게 흘러나온다. 영화흐름과 성격상 중대한 대목인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뻗어나오는 음악은 왜적장수 캐릭터들이 소개되는 예고편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최종병기 활'에서와 같이 배우 류승룡은 강렬한 캐릭터로

분한 채 기세등등한 위용을 자랑하며 심장을 울릴 정도의 강렬한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한다.

과연 그가 7번방의 선물에 나왔던 6살 지능의 용구였는지 눈꼽만치도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최종병기 활'에서의 '쥬신타' 보다 더 강렬한 캐릭터다.

 

 

 

 

 

 

▲ 영화 명량의 배경음악은 김태성 음악감독에 의해 체코에서 150인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만들어졌다.

 

 

 

 

천만관객의 힘을 발휘중인 영화 '명량'은 배우 류승룡 개인에게 세번째

천만관객 돌파 영화다. 역시도 대한민국에서 천만관객 달성하려면 그 첫번째 전제조건이

주연배우들이 40대 아저씨여야 한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한듯 하다. 어쨌든 영화 명량의 주제곡인

배경음악은 그렇게 구르지마가 등장하는 대목에서부터 힘차게 뻗어나가듯 흘러나온다.

위의 영상에서 확인했듯이 말이다. 그야말로 정통사극으로서의 위엄이 다이나믹하게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명량의 주제곡이 참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는건 두시간이 넘는

영화 내내 곳곳에서 몰입감을 상승시키고 영화적 긴장감과 흥미를 끌어올리는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명량'은 울돌목 회오리 바다가 꿈틀대는 대규모

해상전투씬 과정을 정말 잘 그려냈다는 생각을 해본다. 조선의 거대한 판옥선 내부에서 힘차게 노를 젓는

그들처럼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게끔 몰입감을 배가시키는데 있어 

훌륭한 역활을 제대로 수행해냈다고 할 수 있다. 아주 어릴적에 보았던 성웅 이순신 영화에서도

 아직도 기억에 선한 장면중 하나는 배 안에서 노를 젓는 장면인데 동년배인 김한민 감독도 아마 나처럼

어린시절 그런 이순신 영화를 보았을듯 하다. 내부에서 노를 젓는 역활 매우 중요하다.

 

 

 

 

 

 

 

 

 

 

명량은 두시간여의 영화중 60분 정도가 전투장면이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이 전투씬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기술은 헐리우드도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그런 장면들을 지루할 틈이 없도록 제대로 녹여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영화 명량은

다른 성공한 한국영화들과 달리 배경음악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제대로 된 역활을 성공적으로

톡톡히 해냈다고 본다. 이런 작업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영상이 좋고 스토리가 좋아도

배경음악이 밋밋한 영화는 마치 소스가 올려지지 않은 음식을 먹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드라마든 영화든 종합예술로서의 영상물은 영상미가 우선하기야 하겠지만,

음악 또한 그에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고 누차 이야기해왔었다. 그간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한국영화들이 썩 잘 만든 화제작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면에서 아쉬웠던 작품들이 솔직히 

한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영화 명량은 예고편에서 보았듯 바로 느낌이 전해지는 배경음악이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고 관람후기에 썼듯 영화를 보는내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좋은

영화음악은 단 한번만 들어봐도 그 느낌이란게 있다. 그 느낌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또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지 대충 짐작이 간다. 물론 좋은 음악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정작 흥행에 참패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적어도 영화 명량은 주제곡인 배경음악

만큼은 임팩트도 강하고 영화가 가지고있는 긴박한 전쟁상황, 결의에 가득찬 팽팽한

긴장감과 스케일이 다분히 전해지고 있고 여운을 남긴다.어쩌면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도

 재관람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미 개봉 9일을 넘기며 천만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관람전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의 졸작발언 처럼 혹평 탓에 많은 사람들이 움찔했을 줄 안다. 그러나 영화를

직접 관람하고 난 뒤에 드는 생각은 진교수의 오만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그에게는 어떤 영화여야만이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 해석

그 이상으로 대중적 관심과 선호도를 일거에 묵살했다는 느낌이 앞선다. 한 마디로 지나치게

과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를 했다기 보다 어디에서 나오는 자만심인지는 몰라도 철저히 그 사람만의 

교만이고 오만이었다는 생각으로 결론 내리고 싶다. 일전에도 세간에 관심을 불러오는 영화마다

혹평을 일삼았던 전례로 보아 적어도 그가 내리는 영화평은 믿을게 못된다라고 잘라 말하고 싶다.

천만관객을 우습게 넘어서는 영화 '명량'의 흥행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 극장가는

영화 '명량'으로 회오리바다 처럼 천만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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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밴드오브브라더스 2014.06.24 15:08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몇번이고 다시보아도 재미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오프닝 주제곡을

누가 만들었을까 전부터 궁금했었다. HBO의 후속작으로 나온 2차세계대전 소재 드라마로

'퍼시픽(The Pacific)'의 음악도 상당히 장엄하면서도 그 선율이 한번에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느껴지는데, 벌써 10년이 훨씬 넘은 최고의 전쟁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주제곡을 작곡한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역시 그런면에 있어서 원조격이라 해야할 듯 하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보았을 이 최고의 걸작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모든 영화의 완성은 결국 음악이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종합예술로서의 영화라는 것이 어느 특정분야 하나만 잘 일구어낸다고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듯

모든 요소요소가 다 중요하기는 하나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음악은 역시도 상징적 역활을 넘어

사람들의 뇌리 속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명작으로 완성시켜주는 단초나 다름없다. 

 

 

 

 

 

 

 

 

 

 

미국의 영화음악가이자 작곡가인 마이클 케이먼은 지휘자로도 유명한데,

그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러 영화음악가 중 한 사람이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전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감격과 함께 지난 2003년 타계하였는데, 그는 생전에 록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시켜 영화의 특성에 맞는 절묘한 음악을 작곡했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1991년 캐빈코스트너 주연의 '로빈 후드(Robinhood)' 주제가로 그 해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1995년 '돈주앙(Don Juan)'의 주제가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그래미상의 주제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작이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주제곡을 작곡한 마이클 케이먼은 미국 뉴욕 출생으로,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기타, 클라리넷 등 여러 악기 연주법을 배웠으며, 줄리아드학교에서

오보에를 전공했다고 한다. 졸업 후 클래식, 록 퓨전클럽 뉴욕 로큰롤앙상블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L.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 지휘하는 뉴욕필 청소년음악회에 출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록가수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의 추천으로 다이어몬 도그 투어의 음악감독에 취임하여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등 대형 록가수들의 공연에서 편곡과 지휘를 담당했다.

 

 

 

 

 

 

 

 

 

영화음악가로서의 데뷔작은 1976년 개봉된 코널리 주연의 '넥스트 맨'이었고, 1983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David Cronenberg) 감독의 공포영화 '초인지대 (The Dead Zone)'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1985년 '브라질(Brazil)'의 음악을 담당하여 명성을 얻은 후

'007 살인면허 (Licence to Kill,1989)', '다이하드2(Die Harder2,1990)', '리셀웨폰 3(1992),

'홀랜드 오퍼스 Mr. Holland's Opus'(1995), '101 달마시안 101 Dalmatians'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했다.

 

 

 

 

 

 

 

 

록과 클래식음악을 결합시켜 영화의 특성에 맞는 절묘한 음악을 작곡했으며,

1991년 케빈 코스터너(Kevin Kostner) 감독의 '로빈 후드 Robinhood' 주제가로 그 해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1995년 로저 바딤(Roger Vadim) 감독의 '돈주앙 Don Juan'의 주제가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그래미상의 주제가상 등을 받았다. 2000년 런던 왕립음악원의 영화음악 작곡법

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 재단법인 ‘미스터 홀랜드오퍼스’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의 음악교육에도 열의를

보였다. 1999년 4월에는 샌프란시스코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 내한공연을 가진바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영화음악가 마이클 케이먼은 확실히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

분명한 그의 족적을 남겼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모든 함축적 이미지를 소리로 상징화해내는 음악작업은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있어 다른 여러 분야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언제부터인가 계속 해오고 있다. 마이클 케이먼이 '밴드오브브라더스' 오프닝에서 들려주는 주제곡은

확실히 또한번 그런 신념을 확고히 해주게 되는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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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4.02.21 17:16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고편 배경에 흐르던 음울한 음악은 월드인베이젼 ost 떠올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고편 배경에 흐르던 음울한 음악은 월드인베이젼 ost 떠올려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라고 하는 또 하나의 SF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6일 개봉 예정인데 우리의 잘생긴 미남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는 지난해 개봉했던 SF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에 이어 또 다시 외계인과 싸우는 SF영화에 출연하게 되는 셈이다. 해서

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살펴보다보니 예고편에서 흐르던 음울한 선율이

먼저 귀에 와닿는다. 바로 2011년작 '월드인베이젼' ost 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개봉예정작인 톰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2011년

개봉작이었던 영화 '월드인베이젼' 이야기부터 하게되는 이유는 이 영화의 예고편에 흐르던 멜로디

때문인데, 공식 ost 앨범에 수록될 곡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일랜드 출신 영화음악가

'요한 요한슨(Johann Johannsso)'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한 조한슨'이라고도

하는데 상당부분 베일에 쌓인 이 독특한 멜로디를 창조했던 뮤지션의 바로 그 멜로디가 이번에도 또

사용된 것 아닐까 싶다. 종말적인 분위기와 음산함이 느껴지는게 매우 비슷하다.

 

 

 

 

 

 

 

 

지난 2011년 3월11일 개봉했던 영화 '월드인베이젼:베틀로스앤젤레스'는 사실 흥행에

완전 실패했던 영화다. 한 수 더 떠서 까자면, '예고편'이 전부였던 그런 영화였다고 혹평을 서슴치

않게되는 그런류의 영화였다고나 할까. 충격적인 예고편에 비해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월드인베이젼 ost 만큼은 신선한 느낌으로 아직도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선율 자체도 매두 독특했지만 중독성 강한 이 음악은 칙칙함의 끝을 보여준다.

 

 

 

 

 

 

 

 

바로 영화가 개봉하던 그날 3월11일은 동일본에서 사상초유의 대지진과 더불어 모두가 다

악몽으로 기억하는 쓰나미로 동일본 전역이 초토화되던 그런 날이었고 바로 월드인베이젼 예고편에서

ost 라 할 수 있는 그 음산하게 깔리던 곡은 이런 상황과 분위기에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 일단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야기에 앞서 월드인베이젼 ost 라 할 수 있는 조한 조한슨의

"The Sun's Gone Dim"부터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 월드인베이젼 예고편 영상에 맞게 누군가가 조한 조한슨의 "The Sun's Gone Dim"을 편집했다.

 

 

 

 

▲ 원곡, 조한 조한슨(Johann Johannsson)의 "The Sun's Gone Dim"

 

 

위 곡의 가사(가사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지만...)를 살펴보자면,

 

The sun's gone dim and the sky's turned black. Cause I loved her and she didn't love back

 태양이 희미해져버렸고, 하늘은 검게 변해버렸다.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나를 떠나버렸기 때문에....

 

 

 

 

 

△ 이런 독특한 곡 'The Sun's Gone Dim'을 만든 아일랜드 출신 음악가 조한 조한슨(Johann Johannsson)

 

 

 

 

 

 

 

 

뭐 대충 이런 노래말의 반복이다. 일전에도 월드인베이젼 ost 관련해서 포스팅한 바 있지만,

꿀꿀한 음악 싫어하는 분들로서는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쩌는 뮤직은 처음 들어봤다고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묘하게 이 음악은 그런저런 분위기들과 맞아 떨어지며 중독성마져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조한 조한슨의 음악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곡이 개봉예정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도

또 사용된 듯 하다. 물론 외계인 침공과 지구의 종말, 인류의 암울한 고전분투를 다룬 영화이다 보니 여기에

딱 걸맞는 음악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드는데 참 공교롭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 보아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고편 영상의 배경에 깔리는 멜로디는 십중팔구

월드인베이젼 ost 때의 조한 조한슨의 또 다른 곡이 거의 맞다고 보여진다.

 

 

 

 

 

▲ 개봉예정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예고편(음악에 집중)

 

 

 

 

▲ 조한 조한슨이 만든 곡으로 추정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고편에 나오는 ost

 

 

 

 

 

 

 

영화 제목에서도 눈치 빠른 사람은 대강 짐작하겠지만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제목부터가 좀

부정적인 느낌으로 먼저 다가온다는 생각이 든다. 무식하게스리 직역하자면 '내일의 끝'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이 영화도 꿀꿀함에 있어서는 월드인베이젼 분위기와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외계인' 관련 영화는 가면 갈수록 희망과 환타지 쪽보다

인류의 종말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어째서 그런지 모르겠다. 매우 비관적이다.

 

 

 

 

 

 

 

 

 

 

실제로 외계종족이 그 언젠가는 지구에 출몰하거나 침공을 해올 수도 있겠지만, 거듭해서

헐리우드 영화들이 다루는 외계인 관련 이야기들은 일단 전쟁과 파괴이며 멸망수준에 가깝기만 한데

아예 더 나아가 마치 그 시기가 임박하기라도 한 것처럼 이야기들도 구체화되어 보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런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데 어쨌든 '엣지 오브 투모로우' 역시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멸망 위기를 맞는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톰 쿠르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고 하는데 이게 참 쇼킹하다. 하지만 다시 또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맞춰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사랑의 블랙홀도 아니고 이건 또 뭠뮈?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발상 자체가 서구적 철학사상으로는 힘든 얘기라 알아보니 원작작품이

일본의 '라노베'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만화책이 아닌 SF소설이라고 하는데 설정 자체가 괴이하다.

 

 

 

 

 

 

 

 

 

쉽게 말해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간의 블랙홀에 톰 크루즈가 빠져들고 그 상황에서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고 결국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비밀이 드러나며 상황종료한다는 식으로 줄거리가

흘러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 일본의 원작작품을 안읽어 본 이상 스토리는 영화가 개봉되어야나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될 듯 하다. 종전의 톰 크루즈식 SF영화에서 보여지던 그런 볼거리와 더불어

화려한 특수효과들이 실감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서 소개한 대로 월드인베이젼 ost를

만들었던 조한 조한슨의 그 곡이 실제 ost 앨범에도 수록될지도 궁금하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날짜는 오는 4월6일이다. 아직 1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일단 평론가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기대점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원작작품을 아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기대가 더 큰 것 같다. 오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예고편과 더불어 월드인베이젼 ost의

조한 조한슨의 'The Sun's Gone Dim'도 즐감하셨으면 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미국
2014.06 개봉

더그 라이만

톰 크루즈(Tom Cruise-빌 케이지),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리타 브라타스키),
빌 팩스톤(Bill Paxton),라라 펄버(Lara Pulver), 제레미 피번(Jeremy P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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