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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는 지난해 가을 10월17일에 개봉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의 SF영화다. 개봉할 당시 TV 예고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극찬했다고 하는 영화라, 또 반드시 3D 영화로 스크린에서 만나보아야 할 수작이었음에도 그때는 기회를 놓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그래비티를 보고나자마자 후회와 더불어 왜 그 때 진작 이 영화를 스크린 화면(3D)으로 만나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밀려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난영화지만, 이 영화는 단언컨데 이제껏 내가 보아 온 모든 SF영화 중 작품성에서 최고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비티에 대해 이렇듯 극찬을 하는 이유.. 더보기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감기'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난 주말 '설국열차'를 보러 극장에 갔을 때 예고편으로 나오던데, 때마침 오늘 뉴스에 항생제도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소식도 전해졌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질거라 예상되는데, 영화 '감기'의 영문제목은 'The Flu'이다. 여러가지로 제목을 결정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정서상 이런 플루엔자(fluenza)에 의한 감염을 통털어 '감기'라고 부르기 때문에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의 제목을 쓴 듯 하다. 과거 비슷한 예로 '핸드폰'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영어로 Mobile이라거나 Cellular Phone 아니면, 그냥 Phone 이.. 더보기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백악관 박살내는 두번째 영화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백악관 박살내는 두번째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White House Down)'가 개봉을 하루 남겨두고 있다. 지난 6월5일 제라드 버틀러와 모건프리먼이 나오는 '백악관 최후의 날'이 개봉한지 22일만이다. 올해는 쟁쟁한 헐리우드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하면서 오랜만에 블럭버스터 파티라도 벌어진 듯한 분위기인데, 백악관을 박살내는 영화가 벌써 두번째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가만보면 이 감독은 미국의 백악관을 정말 엄청나게 싫어하는가 보다. 예전에 90년대영화 '인디펜던스데이'에서도 우주선으로 백악관을 이미 폭파시킨 전력이 있기 때문인데 '투모로우'에서는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바다 속에 가라앉혔고 얼마전 영화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