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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방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스팅(Sting)이 부른 ost 에 캐서방 니콜리스 케이지와 함께 또 한번 취하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스팅(Sting)이 부른 ost 에 캐서방 니콜리스 케이지와 함께 또 한번 취하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영화를 오랜만에 떠올려 보게 된건 막내 동서가 지금 라스베가스에 출장을 가서였다. 혹여라도 영화에서 처럼 여자와 술에 취해있는지는 몰라도 눈 돌아가는 동네에 가있다는 사실 자체는 어쨌든 여간 부러운 일이 아니다. 1996년 봄 어느날엔가 개봉했던 이 영화를 보고난 뒤로도 오랫동안 스팅이 부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 에 흠뻑 취했던 기억이 아련한데, 역시도 이제와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참 그 여운이 꽤나 오래도록 남는 무게감 느껴지는 90년대영화였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캐서방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에 대한 설명은 구지 말이.. 더보기
영화 '페이스 오프', '본색(本色)'을 좋아하는 오우삼 감독의 르와르 액션영화 영화 '페이스 오프', '본색(本色)'을 좋아하는 오우삼 감독의 르와르 액션영화 90년대 영화는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 '페이스 오프'처럼 엽기적인 소재와 더불어 CG작업이 대거 수반되는 영화들이 많았다. 특히나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성공으로 미국행 티켓을 거머쥔 오우삼 감독이 본격적으로 의욕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영화 '페이스 오프'였다. 얼마전 오마쥬 형태로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리메이크 판인 '무적자'를 한국에서 송해성 감독이 연출했었는데, 최악의 미스 캐스팅으로 송승헌을 꼽았었다. 적룡역을 주진모가, 배신자 이자웅역을 조한선이 했던건 아주 좋았지만 장국영 역을 김강우가 했던 건 매력적이지 못했고, 무엇보다 주윤발 역을 송승헌이 했던건 완전 죽음 그 자체였다.(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