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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

앤드 오브 워(Triage), 콜린 파렐의 심리치료 영화! 앤드 오브 워(Triage), 콜린 파렐의 심리치료 영화! '앤드 오브 워'는 전쟁영화로 구분하기는 했지만 사실은 인간내면의 상처를 치료하는 영화, 휴먼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몇일 전 보게 된 이 영화는 이른바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한 전쟁 종군기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PTSD란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이니셜로 이뤄진 의학전문용어인데 이 영화 '앤드 오브 워'에서 콜린 파렐은 그야말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영혼을 연기했다. 무슨 전쟁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거나 밋밋한 내용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고 잔잔한 휴머니즘 같은게 느껴지는 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용히 감상할만 하다. 전쟁이란 언제.. 더보기
폰 부스(Phone Booth)에서 콜린 파렐을 울린건 잭 바우어 였다! 폰 부스(Phone Booth)에서 콜린 파렐을 울린건 잭 바우어 였다! '폰 부스(Phone Booth)'는 1939년생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감독이 노익장을 과시하여 2002년에 개봉했던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다. 당시엔 2002년 월드컵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사가 온통 축구에 가 있었지만, 이런 걸작 영화가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빛을 보게 된게 조금은 아쉽다. 폰 부스에는 알다시피 연기파 배우 콜린 파렐(Colin Farrell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유망한 젊은배우를 81분이라는 상영시간 내내 폰 부스 안에 가둬둔 채로 잔뜩 애먹이고 심지어 울게 만든건 다름 아닌 미드 24시의 히어로 '잭 바우어'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기억할까? 영화 '폰 부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