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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영화 '설국열차'의 혁명가는 커티스였지만, 이상가는 남궁민수였다! 영화 '설국열차'의 혁명가는 커티스였지만, 이상가는 남궁민수였다! 설국열차를 결국 벼르던 끝에 보았다. 주말이다 보니 적절한 시간대에 좋은 자리 잡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2층 맨 앞줄에 앉아 관람하자니 두 다리 뻗고 볼만했다. 설국열차는 상영시간이 125분이다 보니 최대한 편안한 자리를 차지하고 봐야하는건 기본상식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네티즌들의 평점 등을 살펴보니 역시도 의견은 분분했다. 정말 한국영화 사상 최고였다고 극찬을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며 기대에 못미쳤다고 하거나, 기존의 봉준호식 영화가 아니라 당황스러웠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영화를 막상 보고나서는 뭐랄까. 너무도 철학적인 내용을 무서울 정도로 잘 담아낸 이 작품과 이런 놀라운 작품을 .. 더보기
고아성 폭풍성장, 설국열차를 통해 세계적 배우로 성장하길 고아성 폭풍성장, 설국열차를 통해 세계적 배우로 성장하길 아역배우들의 근황을 전하다보면 늘 따라붙는 수식어 '폭풍성장'에 고아성도 들어갈 줄이야. '고아성 폭풍성장'이란 말에 궁금해서 최근 사진을 보니까 과연 폭풍성장이 맞기는 한 것 같다. 왜냐면 나 역시 머릿 속에 남아있던 기억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오는 앳된 여중생 이미지가 때문이다. 송강호의 딸로 등장하면서 다른 여느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던 꼬마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활동이 좀 뜸하다 싶었더니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있었고, 오는 8월1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에서 한솥밥 먹던 이들과 '요나'라는 인물로 다시한번 연기호흡을 같이 한다. 고아성이 폭풍성장 이야기로 화재가 된건 .. 더보기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 새로운 포스터 공개 8월 개봉 임박!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 새로운 포스터 공개 8월 개봉 임박! 올 초에 '설국열차'이야기를 잠깐 했었다. 봉준호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다른 두명의 감독(박찬욱-스토커, 김지운-라스트 스탠드)과 더불어 대작 '설국열차'를 촬영 중에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 영화의 새로운 포스터 9종이 새로 공개되면서 8월 개봉을 앞두고 흥행보증수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인 수준으로 피어오르고 있어 보인다. ▶ 관련포스팅:한국감독 3인방 헐리우드 동시 진출-김지운, 박찬욱 그리고 봉준호 영화 '설국열차'는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프랑스 만화 'Le Transperceneige'가 원작이다. 각본은 봉준호와 켈리 마스터슨이 맡았고 연출은 봉준호 감독이 했다. 쟁쟁한 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