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지운

'악마를 보았다' 속 최민식은 진짜 악마 같았다! ㅎㄷㄷ '악마를 보았다' 속 최민식은 진짜 악마 같았다! ㅎㄷㄷ '악마를 보았다' 이후 헐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김지운 감독의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를 보면서 이만저만 실망한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는 분명 한국영화에 있어 틀림없는 흥행감독이었다. 그런 그가 2008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처럼 장쾌한 액션영화를 계속 만들 줄 알았는데 끔찍한 악마를 탄생시켜 좀 뜻밖이었다. 하지만 김지운 감독의 과거 이력을 돌아보면 그리 낯선 행보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가령 '조용한 가족'이나 '장화 홍련', '쓰리' 등 몇몇 주요 영화에서 이런 공포물을 만드는데 집중했고 2001년에는 일본영화 '카타쿠리가의 행복'원작자로 공포와 멜로가 공존하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었다.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당시 .. 더보기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입성작 '라스트 스탠드(LAST STAND)', 하품 나오는 액션과 아무것도 아닌 '다니엘 헤니'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입성작 '라스트 스탠드(LAST STAND)', 하품 나오는 액션과 아무것도 아니었던 '다니엘 헤니'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입성작 '라스트 스탠드'를 얼마전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지운 이라고 하는 아시아의 변방국가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감독이 더 이상 '터미네이터'도 아닌, 전직 상원의원이자 이제는 쉰내 나는 노인에 가까운 배우 '아놀드슈왈제너거'와 함께 과거 전성기 시절인 90년대 향수에 젖어 만든 영화라고나 할까. 이 정도 이야기하면 영화 '라스트 스탠드'에 대해 완전 혹평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다. 다 늙은 슈왈제네거는 더 이상 왕년의 파워맨이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악당들과의 결투 장면에서 유리창을 .. 더보기
한국감독 3인방 헐리우드 동시 진출-김지운, 박찬욱 그리고 봉준호 한국감독 3인방 헐리우드 동시 진출-김지운, 박찬욱 그리고 봉준호 살다보니 참 공교롭게도 이런날이 다 있다. 한국감독 3인방이 헐리우드 동시 출격해 화재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2008년 '놈,놈,놈'으로 해외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아 유명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경우는 좀 더 특별하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로 그 이듬해 2004년 제57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최근엔 스파이크리(Spike Lee)감독에 의해 헐리우드판으로 리메이크까지 된다. 그리고 보다 더 기대되는 사람은 봉준호 감독이다. '설국열차'라는 작품으로 송강호와 애드해리스가 캐스팅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한국감독 삼인방은 이처럼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