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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영화 세븐(SEVEN), 빼놓을 수 없는 카일쿠퍼의 오프닝 장면 영화 세븐(SEVEN), 빼놓을 수 없는 카일쿠퍼의 오프닝 장면 데이빗 핀처 감독의 1995년작 영화 세븐은 그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겠지만, 또한 이 영화에서 모션그래픽의 귀재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의 오프닝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영화이다. 물론 주연배우 브래드피트와 모건프리먼의 훌륭한 연기도 그렇지만 카일쿠퍼의 오프닝은 이미 영화가 개봉한지 17년이나 되었음에도 모션그래픽을 추구하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는 여전히 교과서이자 전설로 통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카일쿠퍼가 누군지 모르는 분들은 미드 워킹데드의 오프닝을 떠올리면 된다. (카일쿠퍼에 대한 포스팅은 지난 번 포스팅 참고 ▶ 클릭) 영화 '세븐'에서 브래드피트가 종반부에 보여준 내면연기는.. 더보기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 모션그래픽의 전설적 존재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 모션그래픽의 전설적 존재 카일쿠퍼라는 이름도 생소하고 또 모션그래픽(Motion graphics)은 또 뭐냐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카일쿠퍼에 대한 아주 전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그의 확실한 존재감과 감각은 아주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또 한 때는 나 역시 모션그래픽의 세계로 뛰어들어볼까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은 영화 '세븐'(1995)이다. 아마 카일쿠퍼를 알고 있고 모션그래픽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러했을 것이라고 본다. 오늘날엔 이런 카일쿠퍼의 역량과 작품성에 크게 감흥과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들이 국내에서도 그의 영향을 받아 한국영화에서도 이따금 그런 느낌으로 작업한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