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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1989년에 탑골공원 부근 허리우드 극장을 자주 갔었다가 UIP직배로 상영하던 영화 '태양의 제국'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했던 그 영화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연기 천재소년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배우 크리스찬베일(Christian Bale)이다. 당시 '태양의제국' 전단지를 통해 읽었던 대로 이 소년 크리스찬베일은 정말 미래가 유망한, 타고난 배우로 자라나지 않겠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그 뒤로 조용한가 싶더니 역시도 성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히려 성인이 돼어서 훨씬 더 많은 작품에 얼굴을 내비치며 활동을 하게.. 더보기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은 90년대 영화로서는 2013년인 오늘에 와서 다시 보아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스필버그만의 특수효과와 연출로 공룡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전설적인 영화나 다름없다. 물론 연속 시리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늘 그렇듯 전편 만큼의 완성도나 구성 등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쥬라기공원' 1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활에 있어 어린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1993년작 '쥬라기공원' 1편에 나오는 바로 그 꼬마 어린이 남매 중에서도 '팀 머피'역을 맡았던 배우 조셉 마젤로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이젠 완전한 성인으로 자라버린 그를 보면서 당시 쥬라기공원에.. 더보기
쉰들러리스트(Schindler's List,1993))-리암니슨이 가장 멋져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쉰들러리스트(Schindler's List,1993))-리암니슨이 가장 멋져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1994년 여름에 극장에서 만났던 '쉰들러리스트' 영화를 보았을 때, 스크린에 비춰진 저 멋진 중년의 신사는 과연 누구인가라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배우가 바로 리암니슨이다. 그 때까지 1952년 영국태생인 이 배우를 제대로 알릴만한 영화는 '미션'에서 사제 역활을 한 것과 1991년작 '언더서스피션'외에 크게 두드러진 영화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스필버그의 '쉰들러리스트'는 흑백영화이다보니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랐으니 어지간한 영화광 아니고는 혜성처럼 등장한 이 멋진 배우에 대해 몹시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이후 출연한 리암니슨의 작품들이 쉰들러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감시키는 역활만.. 더보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밀리터리 영화의 교과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밀리터리 영화의 교과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998년 강남역의 씨티극장에서 본 듯 한데, 어느덧 14년전 이야기가 되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극사실주의적인 전쟁영화라고 할만한게 없었고 8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져 온 '람보'나 '코만도'식의 영웅주의적 전쟁영화가 대부분이었기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처음 보면서 그 사실주의적 장면묘사에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 멧 데이먼(Matt Damon) 이 때만 해도 어렸는데 어느덧 중년이다. 게다가 극장에서도 비교적 앞좌석에 앉아보았기 때문에 화면을 가득메운 전쟁씬,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하나인 오하마해변에서의 처절한 장면들은 보는 내내 누구든 숨을 죽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