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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영화 '감기'(The Flu), 아쉬움은 남아도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 영화 '감기'(The Flu), 아쉬움은 남아도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 '감기'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바이러스에 의한 위협이 금세기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지라 반드시 꼭 보아야 할 영화로 분류했었다. 실제로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었지만, 조류독감이니 뭐니 하는 플루엔자에 의한 위협이 그 어느 때 보다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기 때문이다. 영화 '감기'가 흥행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흥행을 기록할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개봉 무렵 때를 같이하여 생전 없던 신종 바이러스와 슈퍼바이러스 등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 내용들도 이런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에 편승했었다. '감기'를 결국엔 뒤늦게 보았지만 일단 소재는 .. 더보기
크레이지(The Crazies)와 한국영화 '감기'의 공통점은 살처분!! 크레이지(The Crazies)와 한국영화 '감기'의 공통점은 살처분!! '크레이지(The Crazies)'란 영화가 자연스레 떠오른건 한국영화 '감기'의 개봉일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였다. 물론 감염 재난영화를 떠올리자면 2011년의 '컨테이젼(Contagion)'도 떠오르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 성격상 어쩌면 좀비영화였던 '크레이지'가 국가공권력의 개입여부에 있어 '감기'와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크레이지는 감염 후 좀비로 변하지만, 영화 감기는 영문제목도 'The Flu'로 되어있듯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감염속도와 100% 치사율의 위력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데서 일단 비슷해 보이면서도 훨씬 더 현실적이다. 그래서 더 공포스럽고 더 충격적인.. 더보기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감기'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난 주말 '설국열차'를 보러 극장에 갔을 때 예고편으로 나오던데, 때마침 오늘 뉴스에 항생제도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소식도 전해졌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질거라 예상되는데, 영화 '감기'의 영문제목은 'The Flu'이다. 여러가지로 제목을 결정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정서상 이런 플루엔자(fluenza)에 의한 감염을 통털어 '감기'라고 부르기 때문에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의 제목을 쓴 듯 하다. 과거 비슷한 예로 '핸드폰'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영어로 Mobile이라거나 Cellular Phone 아니면, 그냥 Phone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