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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분당 추모공원, 봄기운 묻어나는 납골당 풍경 운치있네 분당 추모공원, 봄기운 묻어나는 납골당 풍경 운치있네 꽃샘추위가 4월내내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분당추모공원 사진을 카메라 렌즈에 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분당 납골당 중에서도 대표되는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제대로 보여줄겸 카메라 렌즈에 담아보자고 몇일을 벼르던 끝에 잠깐이나마 봄 햇살이 따사롭다고 생각되던 날 쉴 새 없이 렌즈에 담아보았다. 예년에 비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기승을 부렸고 심지어 4월에 때 아닌 눈발까지 날리고 진눈개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침저녁 으로 날씨가 쌀쌀하기는 해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피어나는 개나리 진달래가 역시도 봄은 봄이구나라며 추모공원 전역에 피어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봄은 만물이 태동하는 시기인지라 아주 하찮게만 보였던 작은 풀잎.. 더보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만난 배우 장진영 그리고 영화 '청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만난 배우 장진영 그리고 영화 '청연' 배우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37이라는 꽃다운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여배우이다. 우연한 기회에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지난 주말 갔다가 5층 추모관에서 장진영을 보게 되었다. 2005년 영화 '청연'이 야심차게 개봉되었을 때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던 기억과 여운은 여전한데 배우 장진영이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나지 않았었다. 추모공원에서 그녀의 사진을 바라보고 다양한 유품을 보면서도 언뜻 믿겨지지 않았으니 젊디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그녀의 불꽃같은 연기인생에 진한 아쉬움마져 느껴진다. 청연 Blue Swallow (Cheong Yeon) 2005 2005.12.29 개봉 감독: 윤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