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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베호벤

'할로우 맨', 투명인간의 불행한 최후를 그린 캐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 '할로우 맨', 투명인간의 불행한 최후를 그린 캐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 '할로우 맨'에서 처럼 '투명인간'이란 언제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욕망을 대체시키거나 감쪽 같이 숨기기에 좋은 매력적인 이야기 소재였다. 할로우 맨은 2000년에 폴 베호벤(Paul Verhoeven) 감독의 연출로 세상에 나왔지만, 투명인간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영화나 소설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그런 캐릭터였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 나이에 읽었던 '투명인간' 소설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케빈 베이컨(Kevin Bacon)이 연기하던 영화 '할로우맨'에서처럼 불행하고 잔인한 결말로 끝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 최초의 투명인간 이야기는 1897년 'The Invisib.. 더보기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에서 섹시한 연쇄살인범으로 열연한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에서 섹시한 연쇄살인범으로 열연한 '샤론 스톤' 90년대 영화 중에서 가장 섹시했던 여배우는 누구인가 물으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Sharon Stone)을 제일 먼저 떠올릴 듯 하다. 1992년 개봉된 이 작품은 네델란드 출신의 폴 베호벤 감독 작품이다. 이미 1987년 로보캅에 이어 성공가두를 달리던 폴 베호벤 감독에게 1990년작 '토탈리콜'에서 슈왈제네거의 아내 역으로 등장했던 샤론 스톤은 어쩌면 차기작 '원초적 본능'의 주인공으로 이미 낙점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90년대 초만 해도 가장 남성적이고 섹시한 배우 중 한 사람이었다라고 한다면, 적어도 '원초적 본능'에서 만큼은 이에 필적할만한 배우로 '샤론 스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