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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유명인사

타이타닉 선장, 캡틴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 그리고 개도 먹다버릴 세월호 선장 이준석

타이타닉 선장, 캡틴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

그리고 개도 먹다버릴 세월호 선장 이준석

 

 

영화 '타이타닉'을 못 본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 했던 선장의 비장했던 마지막 모습 또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으로 남아있을 텐데, 오늘은 바로 그 타이타닉호의

선장이었던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란 분에 대해 언급할까 한다.

영화에서도 보셨겠지만, 그는 전세계에서 배를 모는 모든 선장들에게 있어

전설이나 다름없는 진정한 캡틴이기 때문이다.

 

 

 

 

 

 

 

 

요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연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구조작업과

관련한 상황이 실시간으로 계속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침몰 당시 제일 먼저

도망쳤던 세월호 선장 이준석이란 인간에 대한 고찰이 계속되고 있다.

 

 

 

 

 

 

타이타닉 선장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이 비루한 인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식을 줄을 모르는데, 사고 직후 구조자들 틈바구니에 껴서 담요를

몸을 덮은 채 선장이 아닌척 하던 그 알량한 모습까지 영상으로 공개된걸 보는 순간

표현 가능한 모든 욕이 쏟아져 나왔었다. 아마 누구라도 그러했을 것이다.

 

게다가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해외언론에서 '선장의 명예와 전통을 깨는

일이 한국에서 벌어졌다'는 칼럼내용까지 소개되면서 한 마리의 미꾸라지 같은

인간이 국제적 망신과 함께 국격을 제대로 떨어뜨렸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국적을 떠나 전세계 모든 뱃사람들, 특히 세월호 처럼 관광목적의 쿠르즈를

운행하는 선장들로서는 이 어이없고 납득할 수 없는, 선장이라고 불러줄 수도

없는 한 인간의 비루한 행동에 마찬가지로 분노했을 듯 하다.

 

 

 

 

 

 

 

 

 

그런 그가 영화 '타이타닉'을 보기나 했는지, 영화에서 타이타닉 선장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배의 안전과 책임을 다하고자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그는 과연

알기나 할까 궁금하다.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16일 침몰 중인 여객선에서 승무원들과 함께 1호로 탈출해 치료를 받았고,

심지어 병원 온돌 침상에서 젖은 돈을 말리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300명에

달하는 어린 청소년과 승객들이 차가운 물 속에서 가족을 떠올리며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 그 순간에 말이다.

 

 

 

 

 

 

 

 

 

 

 

영국 리치필드에 가면 타이타닉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동상 밑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고 한다. "영국인 답게 행동하라"(Be British).

평생을 바다에서 배와 함께 인생을 보낸 그가 퇴역을 앞두고 처녀 항해에 나섰던

초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와 함께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며 남긴 말이다.

이 한 마디가 던지는 메세지는 참 우리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감히 비교자체도 못된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훗날 감옥에서 뒈지면서 무슨 말을 남길까. 그래도 끝까지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할 것인가. 참으로 기가 차서 인간으로서 가져볼 수 있는

이성은 간데 없이 헤아릴 수 없는 쌍욕밖에 안나온다.

 

 

 

 

 

 

 

 

1912년 4월 14일 침몰한 영국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Titanic)의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영화에서도 보셨듯이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승객과

함께 했다. 그의 인생 자체가 바다였으며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는 그의 무덤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전세계 항해인들에게 전설이자 배우고 따라야 할 귀감으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 그래서 영원한 캡틴 에드워드 스미스라 할 수 있다.

 

 

 

 

 

 

 

 

 

 

 

 

저녁 뉴스에서 보니까 해외에서도 세월호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사고

규모가 더 크거나 작거나에 상관없이 우리와는 여러모로 다른 그들의 대응요령과

직업윤리의식 그리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선장에 대한 처벌 등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어느 나라의 경우 관제실에서 되돌아 오려는 선장에게 쌍욕까지 해가며 승객을

구하러 되돌아가라 호통치는 장면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어 세월호 침몰 당시의 교신 내용도

소개되었는데 선장이었던 이준석을 포함해 승무원 대다수가 아마추어였다. 그런 그들에게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의지한 채 바다에 나선것 부터가 잘못이었다.

 

 

 

 

 

 

 

 

 

 

 

 

2012년 1월 이탈리아에서는 호화 유람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었을 때

프란체스코 세티노 선장의 어이없는 실수로 32명이 숨진 사례가 있다. 무려

4,229명이나 타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이탈리아 검찰은 배의

책임자였던 프란체스코 선장에게 형량 2,697년을 구형하기도 했다.


우리의 경우는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에게 몇년을 구형해야 납득이 갈까.

타이타닉 선장 처럼 배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승객구조에

전력을 다했더라만 한국의 에드워드 스미스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지금으로

봐선 실종자 가족과 사망자 가족들의 끓어오르는 분노에 희생이라도 돼어야 할

판국으로 보인다. 가족들은 지금 정신적 공황상태, 패닉 상태이다. 정부도 병신같이

허접질 하는 판국에 정치인이라는 쓰레기들마져 진도 현장을 찾아 가족들의

울분과 비통함에 위로보다는 휘발류를 끼얹는 꼴을 거듭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장관이란 자는 그 현장에 가서 가족들이 피끓는 마음으로

찬바닥에 앉아 구조소식을 뜬눈으로 기다리는데 푹신한 상석 깔고 앉아 라면인지

국수인지 처먹고 왔다고 한다. 모 하나 도움 안되는 색히들이 꼭 무슨 일만

터지면 그야말로 유세를 떤다. 어차피 한반도에서 전시상황이 벌어지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 처럼 제일 먼저 짐싸서 달아날 종자들 아니던가.

 

이번 사고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국가비상상황이던 그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상황을 책임져야 할 사람을 제일 먼저 피신시키게 되어있는 모든 메뉴얼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그러면 제2의 이준석, 제3의 이준석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국민들에게

최악의 희생을 안겨줄게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그자들에게서 투철한

직업윤리의식이니 사명감, 희생정신이니를 티끌만치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이타닉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그렇게 전세계인의 추앙을 받으며

가장 존경받는 진짜 바다사나이, 전설의 캡틴으로 남았지만,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이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본받지 말아야 할 부도덕한

선장의 사례로 영원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선장과 함께 아무것도 한것 없이

살아돌아온 승무원 이 작자들은 오늘 저녁에도 목구멍으로 밥술이 넘어갔나

모르겠다. 뻔뻔한 작자들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