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세상

현대차 리콜, 리콜명령에도 고객들에게 우편통지 '깜박'하고 안했다는 나쁜 현대자동차

현대차 리콜, 리콜명령에도 고객들에게 우편통지

'깜박'하고 안했다는 나쁜 현대자동

 

 

현대차 리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론플레이의 귀재급인 현대차가

그동안 얼마나 소비자들을 봉으로 보고 우롱해왔는지,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에 의해

그 실태가 드러났다. 관계당국의 리콜명령을 받고도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숨긴것이다.

차라리 하지나 말았으면 그나마 나을뻔했던 현대차의 변명은 참으로 어이없게도

담당자가 우편통지를 '깜박'했다는 것이다. 말이 안나온다.

 

 

 

 

 

 

 

이래서 '관피아'니 '해피아'니 하는 용어들이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에

만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현대차는 리콜 문제를 이런식으로 관행처럼 넘겨왔을지도

모른다. 이 얼마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까. 감사원에 적발되고나니까 한다는

기껏 둘러대는 변명이 담당자가 '깜박'했다? 현대차는 그렇게 중차대한한 일들을 다루는

부서에 건망증 심한 직원을 채용해 쓰는가 보다. 이른바 대기업이라는 주제에...

이런 궁색한 변명이 소비자들에게 통할거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것 아닌가.

 

 

 

 

 

 

 

 

 

현대차 리콜은 이랬다. 2012년형 '엑센트'와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에 대해

리콜 명령을 받고도 이를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몇일전

유력 언론들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엑센트의 리콜 사유는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브레이크 성능 저하 등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이었다.

 

 

 

 

 

 

 

 

 

지난 27일 감사원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감사원이 지난 2∼3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이런 문제점을 포함해

총 7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는 것이다. 2012년 3월 엑센트의 경우 950대에 대해

정면충돌 시 전기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제네시스 9천100대에 대해 브레이크 성능 저하 가능성 때문에 리콜을 실시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리콜 계획을 통지하지

않았고, 국토부는 해당 업체의 리콜 우편 통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 정도면 이미 도덕성을 완전히 상실한 '마피아'수준이다.

 

 

 

 

 

 

 

 

 

그래서 지난 3월 현재 기준으로 엑센트의 경우 리콜 차량수가 고작 235대에

그쳐 전체의 24.7%에 불과했다. 여전히 리콜조치를 받아야 할 문제차량임에도 소비자는

이 사실을 모른채 위험천만하게 차를 굴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도로에 넘쳐난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제네시스 역시도 9천 100대 중 고작 2천391대(26.3%)만이

리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리콜은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다.

이러니 미국에서 천문학적인 소송을 당해도 싸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래 놓고도 현대차는 소비자에게 현대차 리콜을 우편으로 통지하지 않은데

대해 "담당자가 깜박했다"고 해명한 것이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솟구치는 분노로 지금

뒷목을 부여잡으며 흥분하는 것이다. 망할~~!! 정말 상스러운 말로 이 분노를 표현하자면.

"달리다 뒤지던지 말든지 내 알바 아니다"라는 심보 아닌가. 바로 이런게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의 현주소라고 본다. 그래서 그들이 제아무리 미사어구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며 신차를 발표하고 드랍을 떨어도 한번 실망한 소비자들은 더이상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제 머잖아 그 끝이 보일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현대차는 이런 치명적인 결함사실을 숨기고 리콜 명령까지 대충 때우면서도

차량이 사고나면 조사결과 사고차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또 둘러댈게 뻔하다.

온라인에서는 현대차 리콜 우편통지 안한 사실이 드러난 이번 사안을 두고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게시판에 덧글 달린걸 보니 격앙수준 그 이상이었다.

 

 

 

 

 

 

 

 

 

현대차 리콜 숨긴 사실엗 대해 네티즌들은 불매운동까지 벌여야한다는

이야기에서부터 가지각색의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는데 그 내용들이 참 멸시와 비아냥이

잔뜩 묻어나는 내용들이다. 이를테면 '진작에 현대차에 완전실망해 이미 수입차를 타고 있다',

'현대차 조금만 더 힘내라, 끝이 보인다', '갈때까지 가보자 현댜차', '그동안 국민의

사랑을 먹고 커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이딴식으로 보답하는가', '현대차는 원래 그렇게

타는 차에요' 등 자조섞인 목소리가 댓글만 수백건에 달하며 넘쳐나고 있다. 

참 할말 없다. 이런 기업은 서둘러 문닫아야 한다.

 

 

 

 

 

 

 

 

 

이래서 나 역시 진작에 이를 갈며 국산차 타기를 포기하고 수입차를

장만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너무도 많은 면에서 비교되는 성능과 제조마인드에

얼마나 현대자동차가 나쁜차인지를 여실히 몸으로 날마다 체엄하며 살고 있다. 차를 새로

장만할 계획 있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국산차 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이미 주변

지인들에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수천만원을 들여가며 목숨을 담보로 타는 차를 탄다는 것은 미친짓이다.

 

 

 

 

 

 

 

 

 

그래도 현대자동차가 계속 팔리고 그러니까 현기차가 더더욱 국민을

계속 기만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본때를 보여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 지금도 도로에는 리콜대상 차량인줄도 모르고 굴러가는 현대차가 많을 것이다.

한대의 차량이 사고나는 것으로 끝이아니라 엄한 사람까지 피해를 입는 거리의

시한폭탄 제조기 현대자동차! 이래도 신차 발표할 때마다 게거품 물고 그 차를 탈것인가.

최소한 차를 좀 아는 남자들이라면 이미 돌아섰다고 봐야 할 것이다.

 

현대차 리콜! 그래 "깜박"했다고 하니 오늘의 이 원성과 비난들마져

제발 "깜박"하기를 바란다. 깜박깜박깜박...

 

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