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을울리는음악

곤도 마사히코(Kondo Masahiko)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추억의 80년대 JPOP

곤도 마사히코(Kondo Masahiko)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추억의 80년대 JPOP

 

봄꽃이 만연한 가운데 문득 일본가수 곤도 마사히코(Kondo Masahiko)의 노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가 떠오른 건, 매년 이 맘 때면 중고등학생들의 소풍 

또는 수학여행이 다가오기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다.

 

 

 

 

당시엔 그냥 '긴기라기니'였다. 지금도 3040 세대라면 대부분 다 기억할 것이다.

80년대 전영록이나 송골매 보다도 훨씬 센세이셔널하게 10대들 귓전을 때리던 아주 신나는

노래. 과연 그 노래를 부른 장본인이 누군지 한번 파헤쳐보고 싶어 오늘 포스팅 한다.

일단 노래부터 들어보기로 하겠다. 데뷔 당시의 앳된 모습의 곤도 마사히코 모습을 보자.

일본색(왜색)이 다소 짙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 곤도 마사히코(Kondo Masahiko) ギンギラギンに さりげなく

 

지금 보면 촌스럽긷도 하고 왜색이 짙은 영상이기는 하지만, 풋풋한 나이의

곤도 마사히코를 어떻게들 보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이야 중후한 나이가 되었지만 당시엔

앳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곤도 마사히코는 가수겸 영화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80년대 JPOP이 국내에 소개될 때는 요즘같지 않고 대게 해적판으로 암암리에

들어와 길거리에서부터 퍼져나가던 그 당시, 10대 사춘기 시절에 듣던 이 노래는

참 신선함 그 자체였고 세월이 한참 지나도 머릿 속에 각이되어 있다.

 

 

 

 

당시엔 이 노래를 누가 불렀는지, 정체성에 대해선 별 관심도 없었고

알려해도 딱히 알아낼 방법도 없었다. 그냥 '긴기라기니'로 시작하고 후렴구도

그런 아주 신나는 일본노래였다. 그럼 곤도 마사히코의 프로필을 살펴보자.

 

곤도 마사히코

(近藤真彦 | こんどう まさひこ)

가수, 영화배우

출생:1964년 7월 19일 (일본)

데뷔:1979년 TBS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선생'

수상: 1999년 토카치 24시간 레이스 우승
1995년 전일본GT카선수권시리즈 제5전 우승
1994년 전일본GT카선수권시리즈 제3전 JAPAN SPECIAL-CUP 우승

 

자! 그럼 이번엔 중년이 되어 부르는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감상해보자!

 

 

 

▲ 어느덧 중년이 된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오늘은 생각난 김에 주종목 파트는 아니지만,

80년대 대표적인 JPOP에 대해 짧게나마 포스팅 해보았다.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