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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어디가 제일 쌜까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어디가 제일 쌜까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얼마나 될지 누구나 어쩔수 없이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오로지 대기업 직원이 되어 평균 연봉 5천 980만원을 받고자  물불 안가리고 노력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한편으로는 S.K.Y 일류대학에 진학하는 이유가 다

이런 대기업 직원이 되어 평균 연봉을 받는 축에 들고자하는 전부여서는 좀 곤란하지 않나 싶다.

하긴, 외국인 교수들도 이런 행태를 비판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뭐 딱히 달리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기는 하다. ㅠ.ㅠ

 

 

 

 

기업 평가기관 CEO 스코에서 금융감독원에 최근 2년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연봉은 5천 980만원이고 평균 근속 년수는 10.3년이라고

한다.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5천 980만원이이고 이 중 최고 연봉은 1억 4천만원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 10년 이상 일반 직장인들 월급만 오르지 않는 이 가혹한 현실에서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 게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5천 980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업종별로 살펴보면

역시도 증권사 직원들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업의 경우 평균 8,13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통신업 7470만원, 3위는 은행 7,120만원 순이었다. 확실히 돈을 만지는

쪽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많이 버는 듯 하다. 그리고 기업별로는 노무라 금융투자가 1억 4,000만원에

달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SK텔레콤이 9,800만원, 한국증권금융과 KB투자증권 금융이

9,600만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삼성이 빠진건 의외다.

 

 

 

 
이처럼 대기업 평균 연봉 평균 연봉이 5,980만원이라고는 하나 대다수의

일반 직장인들로서는 평생에 그럴만한 기회가 없어보여 허탈한 마음만 커지는 것 같다.

아! 공기업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 없구나. 공기업은 평균 근속연수가 15.4년으로 대기업에

비해서는 비교적 길게 나오기는 했는데, 그러고도 대기업 평균 연봉 부럽지 않은 

6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자동차업이 13.8년으로 2위를 했다.

 

 

 

 

대기업 평균 연봉만큼을 받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나 모두들 희비가

교차할 텐데, 사실 밑을 보고 살라했다고 대학을 나와도 여태 취업을 못했거나 취업을 해도 일용직,

비정규직에 머무는 사람들에 비하면 매우 행복한 일일 것이다. 그리고 대기업 평균 연봉이

저렇게 나왔다고 한들 솔직히 대부분의 일반 직장인들은  여전히 오르지도 않는 임금아래 노동력을

빨리고 있고, 국가적으로는 OECD국가 중에서도 최장 근로시간을 고수하고 있는 환경에

내몰려 있기 때문에 국민 행복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기업 평균 연봉에 준하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야 입 찢어지게 좋기야 하겠지만,

그들은 극소수의 혜택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죤나 노력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