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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대란을 넘어 블랙아웃은 현실화 될 수 밖에 없다!

전력대란을 넘어 블랙아웃은 현실화 될 수 밖에 없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블랙아웃에 대한 공포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미 2011년 9월에 블랙아웃의 위기 때문에 순환정전을 했던 사례도 있었지만, 이후 PD수첩 등에서

파헤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문제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데에는 근원적으로 구조적,

제도적 결함이 분명 숨어있는 것으로 알아왔다. 때문에 블랙아웃의 위기감은 이후 매년 여름 반복되고 있는데

정부로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호소'하는 일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씨알이 안먹히는게

대다수 국민여론은 오늘의 전력대란과 관련한 '블랙아웃'의 위기감은 결국 정부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원전마피아들을 수수방관한 결과가 이런 블랙아웃이 현실화되는 재앙을 초래한 것이기 때문이다.

 

 

 

 

말복인 오늘 전국은 가마솥과도 같은 불볕더위가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이어지며 블랙아웃이 기어이

현실화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잇따라 발생하는 아파트 대규모 정전 사태는 무더위로

늘어난 가정의 에어컨 사용량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린지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럼 에어컨을 처음부터 팔지 못하게 하던가. 서울 명동같은 지역은 에어컨 튼 채로 문열고

장사하다간 날벼락을 맡게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미보는 곳은 오직 백화점 뿐이다.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보된 12일 말복인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올 여름 최고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전력거래소는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8050만kW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전력예비율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50만kW급의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고장이 났으니 전력 당국에도 비상이 걸릴 수 밖에.

당국은 현재로서는 수요관리만이 대규모 정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도 블랙아웃의 공포와

위기감에 술렁이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원전비리로 얼룩진 이 땅에서 전력대란을 넘어 블랙아웃은

기정사실이나 다름 없다고 본다. 오늘 아니라 해도 앞으로 여름 무더위가 완전히 소강상태를 맞이할 때까지

다른 변수와 함께 맞물려 분명히 '블랙아웃' 대란은 가시화 되었다고 본다.

 

 

 

 

이미 지난 5월말과 6월초에 원전마피아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원전비리로 올 여름 전력대란이

예상될 수 밖에 없다고 포스팅한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유례없는 폭염이 연일 40도를 향해 치솟으며

사람 체온보다 더 높은 더위가 작렬하는 가운데 블랙아웃도 성큼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원전 냉각수에 담가죽여도 시원찮을 원전마피아들 때문에 애꿎은 국민만 고통을 감수하게 생겼는데

책임자 처벌도 요원한 현실이다. 이러면서 무슨 전력대란에 대비한 하소연이 씨알이나 먹힐까.

블랙아웃은 분명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본다. 아래 관련 포스팅을 보면 얼마나 심각한

사고를 저질렀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안터져도 언젠가는 터질 블랙아웃이라고 본다.

 

 

 

 

▶ 관련 포스팅: '원전 마피아'의 위험한 장난, 무더기 원전가동중단으로 전력대란 자초

▶ 관련 포스팅: '원전비리'가 부른 '블랙아웃' 위협, 원전마피아는 분명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