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남자가 사랑할 때, 곽도원 황정민 형으로 나오지만 사랑의 감정 느끼는 중

남자가 사랑할 때, 곽도원 황정민 형으로 나오지만 사랑의 감정 느끼는 중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멜로물이다.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 황정민의 형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곽도원에 대한 관심이 오늘 화제에 올랐다.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그가 교제중인 여성에 대한 언급한 말 때문인듯 하다.

1월1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언론시사회가 열렸고 이날 시사회현장에서

인삿말을 하던중 배우 곽도원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미연아 사랑한다. 오빠 영화 보면서

반성 많이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나 조차도 그가 유부남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좀 의아해

했는데, 말 나온김에 오늘은 배우 곽도원에 대해 언급하고 넘어갈까 한다.

 

 

 

 

 

 

 

'곽도원'이란 배우를 알게된건 2011년 화제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 이 영화를 통해 주목받던 배우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배우는

요즘 '응답하라 1994'에서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연극배우 김성균이 아니었을까에 싶다.

그리고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배우는 역시도 배우 곽도원 이었다. 누구는 조진웅을 꼽기도 하는데 똑똑한듯

재수(?)없는 검사로 나왔던 그의 연기에 다들 신선하면서도 자꾸만 뇌리에 꽂힌다는 인사을 받지

않았을까. 어쨌든 1974년생 곽도원은 비교적 늦깍이 배우로 출발해 그 영화를 통해 확실히 떴던것 만큼은

사실이라고 본다. 이후에 그가 영화나 드라마에 빈번하게 얼굴을 내비치며 2012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받은 것만 보아도 이를 입증한다고 본다.

 

 

 

 

 

 

그렇게 '때'를 만난 배우 곽도원은 이번 1월22일 개봉예정인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에서

주연인 황정민의 형 영일역을 맡았다. 말썽쟁이 동생(태일)의 형으로 등장하며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겠지만, 어쨌든 오늘 시사회 현장에서 곽도원이 스스로 자신이 교제중인

여자친구의 이름까지 만천하에 공개했으니 그의 열애소식도 덩달아 세상에 알려진 셈이다.

 

 

 

 

▲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메인 예고편, 배우 곽도원의 연기도 궁금해진다.

 

 

 

 

 

 

그 바람에 곽도원 사귀는 애인이 누구냐며 떠들썩한가 본데 10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방에서 근무중이라고 하는데 이들이 교제를

시작한건 지난해 6월 무렵이라고 하는데 진지한 관계인 듯 하다. 그래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시사회

현장에서 그런 곽도원의 감정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어쩌면 말 그대로

남자가 사랑할 때는 곽도원 처럼 되는지도 모를 일이란 생각이 든다. 곽도원 스스로도 영화가

개봉할 무렵 열애사실을 공개할 참이었으나 시사회 현장에서 감정이 울컥한 바람에 본의 아니게 좀

오바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대중 앞에서 여친과의 열애사실을 털어놓은 셈이 된 것 같다.

 

 

 

 

 

 

어쨌든 한동욱 감독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의 시시콜콜한

멜로물일 수도 있겠는데, 평소 멜로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 나로서도 배우 곽도원이 저렇게

감정에 사로잡힐 정도라면 적어도 멜로물을 좋아하는 많은 남녀 청춘팬들에게 영화가 크게

어필하기는 하겠구나 짐작해 본다. 시사회 현장에서도 배우 곽도원은 자신의 열애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참석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듯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가슴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곽도원

(본명:곽병규)
영화배우
소속사:사람엔터테인먼트
수상:2012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2012년 제6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남자우수연기상
경력:2012.08 사이버범죄예방 홍보대사

 

출연작품

 

2014 타짜-신의손(가제)
2013 수상한 가정부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2013 굿 닥터
2012 변호인
2012 더 독
2012 환상의콤비
2012 유령
2012 베를린
2012 점쟁이들
2012 분노의윤리학
2012 회사원
2011 이웃死촌
2011 더블 클러치
2011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2011 헤드
2011 러브픽션
2010 히어로
2010 심야의 FM
2010 아저씨
2010 황해
2009 위대한 선수
2009 병든 닭들의 사랑, 가난해도...
2009 핸드폰
2009 마더
2008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8 좋은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저스트 키딩
2007 열정 가득한 이들
2007 비만 가족
2003 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