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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논스톱(Non-Stop), 공중납치에 맞서는 리암니슨의 항공액션 대작!

논스톱(Non-Stop), 공중납치에 맞서는 리암니슨의 항공액션 대작!

 

 

영화 '논스톱'은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로 테이큰의 히어로인 배우 리암니슨이 펼치는

항공액션 대작이다. 영화 포스터에도 나오는 말이지만, 비행기 안의 탑승객 전원이 공중납치 된

상황에서 테러에 맞서야 하는 주인공 리암니슨은 단 한명 또는 다수의 테러범들을 상대해야 하는게

아니다. 기존의 이런 영화들과 달리 영화 '논스톱'은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일 수도 있다는 

최악의 설정 속에 리암니슨을 몰아넣었고 그는 이 극복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영화 '논스톱'은 이런 극단적인 설정만으로도 이미 영화팬들을 흥분시키고 있어 보인다.

뉴욕발 4만피트 상공의 비행기 안에서 펼쳐지는 이런 최악의 게임에 내동댕이 쳐진 기분이 어떨까.

아무리 지금껏 테이큰 시리즈의 히어로 역활로 007 보다 더 냉철하고 기민한데다 확끈함까지

보여준 리암니슨 이라지만 이번 상황은 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논스톱의 예고편 광고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암니슨이 한국팬들에게 한 마디

내던지는 걸 보셨을 줄로 안다. 특이한건 이 영화가 LA프리미어 시사회에 앞서 한국에서 언론 및

배급시사회에서 세계최초로 먼저 개봉되었다는 사실이다. 24일 필름이 공개되자 마자 일단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라고 한다. 아마도 지금껏 리암니슨 하면 '테이큰'으로 떠올리던 수식어를 '논스톱'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는 반응이다. 정말 그럴지는 역시도 오는 27일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예고편과 더불어 이 영화의 줄거리와 상황설정만 보아도 구미가 당기는건 사실이다.

 

 

 

 

 

▲ 리암니슨 주연의 영화 '논스톱' 예고편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은 항공수사관으로 등장하는 리암니슨에게 너무도 가혹한 조건이 아닐수 없다. 그나마도 그는

정체불명의 범인과 싸우는 가운데 테러범으로까지 몰리게 되는 상황이니 갈수록 가관이다.

더군다나 비행기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일 수도 있다는 설정과 줄거리는 이처럼 하늘을 나는 비행기

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보여지는 사건전개로는 주인공에게 끔찍한 줄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이런 쉽지않은 상황을 헤쳐나가는 리암리슨으로서는 영화인생에서

최악의 설정을 마주한 바와 다름없는데 그래서인지 언론시사회에서는 그에게 있어 가장 그를

대표할만한 영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영화는 아무래도 상영하는 내내

긴박감과 몰입감으로 관객들의 손아귀에 어지간히 땀을 흥건히 베이게 만들듯 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자움 콜렛 세라(Jaume Collet-Serra) 감독은 앞서도 리암니슨과

'언노운'이라는 작품을 같이 작업했지만, 그는 그 유명한 호러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를

연출한 장본이기도 하다. 게다가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 실사판을 연출하기로 해서 떠들썩

했던 바로 그 감독이다. 워너브라더스 영화사에서 제작발표를 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아키라'에 대한 제작진행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거액의 제작비와 몇몇 여의치않은

이해관계와 상황들로 계속 지연되고는있는데, 아마도 이번 주 개봉예정작 '논스톱'의

흥행성적 여하에 따라 순조로운 제작진행이 결정되게 될 듯 하다. 

 

 

 

 

 

 

 

 

 

 

영화배우 리암니슨(Liam Neeson)하면 그가 출연한 90년대 영화 중

'쉰들러리스트'가 가장 대표작으로 기억되는데, 과거 80년대에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영화 '미션'에도 등장한다. 그때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예나

다름없다가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리스트'를 통해 새로운 영화인생으로의

성공을 보장받게 된 셈인데, 2000년대 들어 테이큰으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배우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중후한 매력과 연륜이 묻어나는 리암니슨의 활약을 또 한번 기대해 본다.

 

 

 

 

 

 

 

 

 

리암 니슨

(Liam Neeson, William John Neeson)
영화배우
출생:1952년 6월 7일(영국)
신체:193cm
가족:배우자 나타샤 리차드슨
데뷔:1976년 연극 'The Risen People'
수상:2005년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데저트 팜 공로상

경력:유니세프 홍보대사

 

 

 

 

 

 

 

 

논스톱
Non-Stop, 2013

미국, 프랑스
상영시간:106분
개봉:2014년 2월27일

감독:자움 콜렛 세라(Jaume Collet-Serra)

 

출연

 

리암 니슨(Liam Neeson-빌),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젠),

미셀 도커리(Michelle Dockery-낸시), 스쿳 맥네이리(Scoot McNairy-탐),

네이트 파커(Nate Parker-잭),코리 스톨(Corey Stoll-오스틴),
라이너스 로체(Linus Roache-데이비드 맥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