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을때리는영화

28일 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28일후, 좀비 영화의 교과서 음악도 걸작! 영화 '28일후'는 작품성 자체만으로도 좋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감초가 있다. 아니 감초 이상인 액기스랄까, 바로 OST이다. 이걸 빼 놓고 영화 '28일 후'를 결코 말할 수 없다. 영화 OST는 In the House, In a Heartbeat - John Murphy 라는 곡이다. 28일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이 명곡을 기억하리라 본다. 28일 후...(28 Days Later). 2003 개봉 런닝타임 113분 국가: 영국, 네델란드, 미국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짐), 나오미 해리스(셀레나),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헨리 소령) 평점: 7.86 ★★★★☆ 최근에 누구똥 가방을 광고할 때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는데 분위기는 참 뭐라.. 더보기
더 로드(The Road). 2009 미래를 미리 보여준 영화 더 로드(The Road). 2009 미래를 미리 보여준 영화 인류가 멸망할거라는 이야기는 늘 있어왔고 그 정점이 바로 올해 2012년이다. 영화 '더 로드'는 그런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준 영화라고 믿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이건 세상이 끝나버린 시점의 상황을 아들과 아버지의 여정으로 감동적으로 보여준 영화 '더 로드'. 2009년 존 힐코트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고 반지의제왕에 아라곤역의 비고 모테슨과 엄마역의 샤를리즈 테론, 아들역의 코디 스밋맥피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노인역에 로버트 듀발이 나오는 영화이다. 이 영화 '더 로드'는 단순히 헐리우드 오락영화에 심취한 분들이면 보지않는게 좋을 듯 하다. 매우 지루하고 졸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뭔가 의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인류라는 명제에 대해 생각하.. 더보기
더 베이(The Bay) 2012, 변형 시모토아 엑시구아 이야기 더 베이(The Bay) 2012, 변형 시모토아 엑시구아 이야기 '더 베이(The Bay)'는 페이다큐영화의 내용 속에 나오는 아마츄어 보도팀의 방송 이름이다. '더 베이'영화는 결과적으로 시모토아 엑시구아 라는 변종 기생충과 관련된 페이크다큐 영화로 그 동안 우리에게 사실과 같은 착각을 주는 페이크다큐 영화는 여러 편 소개되어 볼만한 사람들은 이미 잘 아는 영화들이 '더 베이' 말고도 몇 가지 더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건 예전에 1990년대 '홀로코스트'까지 거슬러 올라가거나 90년대 말 '블레어 윗치' 그리고 2000년대 넘어와서도 유명한 페이크 다큐 형태의 영화들이 많다. '파노라말 엑티비티'나 'REC', '클로버필드'는 너무나 유명하고 대부분 사실과 혼동할 정도로 흔들리는 카메라기법 자체가.. 더보기
침울한 월드인베이전 OST 음악,그리고 311 동일본 대지진 침울한 월드인베이전 OST 음악,그리고 311 동일본 대지진 지난해 2011년 3월 11일엔 영화 월드인베이전이 개봉했던 날이다.(미국시간) 그리고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그리고 최악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이어지는 3단 콤보 대재앙이 발생했던 날이기도 하다. 나는 영화 월드인베이젼의 개봉일을 앞두고 예고편을 보면서 이 영화가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보다도 소재가 나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주메뉴였기에 이 영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더욱 기대되었던 이유는 바로 예고편에 나오는 OST선율 때문이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침울하면서도 마치 세상에 종말이라도 찾아올 듯한 그런 음울한 멜로디가 어지간히도 피부속을 파고들 듯한 그런 인상적인 곡이 있었기 때문이다. ▲ 국내 포스터는.. 더보기
트랜스 시베리아, 올 겨울 볼만한 탄탄한 스릴러물 트랜스 시베리아, 올 겨울 볼만한 탄탄한 스릴러물 사실 이 영화 트랜스 시베리아는 제목처럼 눈덮힌 광활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기차여행을 떠난 부부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감독은 브래드 앤더슨으로 1964년생에 그동안 흥행면으로 보았을 때 이렇다할만한 영화는 그다지 없다. 트랜스 시베리아는 사실 2008년도 작품 인데 이게 어찌해서 올해 11월15일 국내에서 개봉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트랜스 시베리아에서 남편으로 나오는 우디 해럴슨은 뭐 구지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고. 다만 날이 갈수록 대머리가 심해지던 우디해럴슨이 이번 영화에서는 왠일이 머리숱이 많았다. 처음 우디해럴슨의 영화를 만난건 90년대 '은밀한 유혹'을 통해서 처음 목격했고 올리버스톤 감독의 '내츄럴본 킬러'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확실하.. 더보기
영화 '살인소설' 네티즌 호평 '충격반전' 영화 '살인소설' 네티즌 호평 '충격반전' 영화 '살인소설'(감독 스콧 데릭슨)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이어지며 꼭 봐야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살인소설'은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한 작품으로 새로운 소설 소재를 찾아 가족이 몰살된 저택으로 이사 온 작가가 겪는 사건을 그린다. 특히, 110분 동안 이어진 숨 막히는 추적과 배우의 흡인력 있는 연기, 소름 끼치는 사운드, 여기에 다섯 가족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은 관객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 결말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별다른 홍보 없이 SNS 등을 통해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살인소설.. 더보기
박시후 첫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올인!! 박시후 첫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올인!! 배우 박시후가 스크린 데뷔작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내가 살인범이다'의 배급사 쇼박스는 22일 박시후의 각종 고생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이번 영화에서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두석 역을 맡았다. 정재영과 첫 촬영에서 부터 얼굴에 자장면을 맞고, 유가족에게 사죄를 구하는 신에서 장시간 비를 몸으로 받아내며 무릎을 꿇은 채 뺨을 맞는 등 박시후의 첫 영화 촬영은 녹록치 않았다. 또 자신이 살해한 10명의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목숨을 위협당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수영장에서 뱀에게 공격 당하는 장면을 위해 실제 뱀을 잡고 던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수영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