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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대상포진 환자 급증, 면역력이 약할 수록 대상포진 증상에 취약할 수 밖에 대상포진 환자 급증, 면역력이 약할 수록 대상포진 증상에 취약할 수 밖에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요즘 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애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기력이 쇄약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대상포진 증상은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고 한다. 문제는 워낙 통증이 심하다보니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된다고 한다. 보통 대상포진에 걸리면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치료를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한다. 게다가 통증 후유증이 크다보니 마약성 진통제를 쓰는 환자들도 많다고 한다. (대상포진과 관련한 증상과 내.. 더보기
울산 40도, 사람 체온보다 높은 폭염 기승 울산 40도, 사람 체온보다 높은 폭염 기승 울산이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역대 최고의 폭염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한다. 바로 어제가 '입추'(入秋)였건만 아무리 '말복'이 남아있다고는 해도 연일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여름 장마 역시 최장기간을 자랑했지만, 짧았다고 한다면 내리쬐는 땡볕으로 복사열이 올라가면서 온도는 훨씬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 울산 지역이 4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발효된 하루다. 울산은 40도로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내려진 폼염주의보와 달리 남부내륙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울산 남구 고서동 지역에서 기록된 40도 온도는 역대 최고의 폭염으로 기록되었다. 서울·수원·청주·제주는 35도, 이천·속초.. 더보기
고속도로 운전 시비 급정거, 사소한 일에 목숨거는 미친 놈(동영상) 고속도로 운전 시비 급정거, 사소한 일에 목숨거는 미친 놈(동영상) 고속도로 운전 시비로 급정거 하는 바람에 5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요즘 뻑하면 '보복운전'하는 정신병자들도 많은 세상이지만,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운전 시비 끝에 급정거 하는 바람에 뒤 따르던 차들이 연쇄추돌 사고가 나면서 4명이 크게 다치고 애꿎은 50대 트럭 운전기사만 숨졌다.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으로 벌어진 운전 시비 끝에 쫒아다니며 따지던 놈이 급기야 갑자기 끼어들어 급브레이크를 잡으로 1차로에 급정거했기 때문이다. '미친XX'란 말 밖에 안나온다. ▲ 죽음부른 고속도로 운전자 시비, 고속도로 급정거 한 저놈이 범인이다. 저놈이 죽었어야 했다. 고속도로에서 시비를 가리고 사과를 받으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보복운전이고.. 더보기
욱일승천기 논란, 개념없는 청소년들의 욱일기 티셔츠 착용 욱일승천기 논란, 개념없는 청소년들의 욱일기(旭日旗) 티셔츠 착용 욱일승천기는 과거 일본이 독일의 히틀러 처럼 군국주의에 미쳐 돌아가던 시대에 대동아 전쟁을 일으키면서 악명을 떨쳤던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아시아에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독립군을 참살하던 일본 육군의 깃발이었던 이런 욱일기(旭日旗)가 최근 다시 뜨거운 이슈를 불러모으고 있다. 매우 빠른 속도로 헌법을 고쳐서라도 다시 한번 군국주의 국가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청소년들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버젓이 사 입고 다닌다. 그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는 또 아이돌 가수들도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이런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 .. 더보기
한반도 지진, 최근 3년 새 54% 증가 '개벽'이라도 일어나려나 한반도 지진, 최근 3년 새 54% 증가 '개벽'이라도 일어나려나 한반도 지진 횟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불안한 징후가 연이어 포착돼고 있다. 한반도 지진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지진 횟수가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러다가 무슨 '개벽'이라도 일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동안 한반도 만큼은 다른 여느 국가에 비해 지진으로 부터 절대 안전한 지역이라 믿어왔건만, 근래 들어 잦은 한반도 지진으로 이러다 일각에서 말하는 것처럼 서해안 융기라도 일어나 판이 뒤틀리는 그런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뭐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지만 말이다. 한반도 지진은 지난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연평균 발생 건수가 1980년대 15.38회에서 2000년대에는 44.. 더보기
대구하늘 주홍빛으로 물들인 사진 경이롭네 대구하늘 주홍빛으로 물들인 사진 경이롭네 주홍빛으로 대구 하늘을 온통 물들인 사진들에 사람들이 놀라워 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대구 시민들이 주홍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고 직접 촬영한 사진들인데, 처음에 한 두장 보았을 때는 누군가가 뽀샵으로 장난 좀 치면서 사람들 시선을 끌려나 했다. 처음 본 사진은 대구하늘이 주홍빛으로 감도는 가운데 번개까지 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정말 사진 합성인줄 알았다.(혹은 작가가 찍었거나;;) 그런데 대구 지역 곳곳에서 주홍빛이 진하게 감도는 대구하늘 사진이 여러장 올라온 것들을 보면서 과연 이게 무슨 현상인가 궁금해지게 되었다. 신비로운 느낌이 들다 못해 불길해 보이기까지 하니까 말이다. 사진 속 대구하늘은 오렌지색에 가까워 보이는 것도 있었고 주홍빛에 가까운 것도 있었지만,.. 더보기
공주사대부고 교장만 직위해제 한다고 해서 끝나나 공주사대부고 교장만 직위해제 한다고 해서 끝나나 공주사대부고 교장 직위해제로 또 그렇게 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는 언제나 희생자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진짜 근원적 책임을 묻기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누군가로 하여금 총대를 메게 하는 관행이 있다. 이번에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발생한 희생자 유족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그 심정도 이해가고 故人이 되어버린 어린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공주사대부고 교장 하나 목아지 친다고 끝날 일만은 아닌 듯 하다.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면 '사설 해병대캠프'를 크게 강조하는걸 엿볼 수 있었다.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부터 어디까지나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사설 기업의 책임에 국한시켜려는 의도가 보였고 지금은 또 교사들이 사고당일 술을 마.. 더보기
유럽 이상고온으로 잉글랜드 760명 사망 충격 유럽 이상고온으로 잉글랜드 760명 사망 충격 유럽이 이상고온으로 불볕 더위가 계속 돼고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이웃나라 일본도 폭염으로 38도까지 오르며 비상이 걸리더니 유럽에서는 잉글랜드 에서만 벌써 760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폭염이 계속 되는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은 7년 만에 찾아온 것으로, 지난 2006년에도 유럽대륙이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은 최근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장마만 아니면 33도~34도는 기본이다. 하지만 유럽은 좀 다르다. 특히 영국의 경우는 사전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7월 평균기온은 원래 16.4℃이다.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글래.. 더보기
디트로이트 파산, 예견된 몰락 그리고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경고 디트로이트 파산 선언, 예견된 자동차 메카의 몰락 그리고 한국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경고 일전에 디트로이트 파산과 관련해 심상치 않은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포스팅을 썼었다. 한달도 더 전에 쓴 글이 있는데 아마 사람들은 설마했을 것이다. 하지만, 19일 날짜로 美 법원은 디트로이트의 파산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로 벌어졌다. 왕년에 전설적인 자동차 메카였던 디트로이트 시가 파산한 것이다. 라디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실상은 앞서 예견했던 것처럼 매우 심각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지 어느덧 20여년이 지났지만 경각심을 가져야 할 듯 하다. 디트로이트 꼴이 날만한 곳이 많아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파산을 선언한 데에는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채를 감당할 더 이상의 .. 더보기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공주사대부고생 5명 중 2명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고 한다. 연일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노량진 수몰사고와 이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의 공통점은 역시 예고된 인재였다라는 것이다. 매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을 접할 때면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까지 한다. 사설 해병대캠프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채 이런 불상상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설마 이 사회에 인명경시 풍조가 은연중에 만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부주의, 시스템 부재 이전에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듯 싶다. 어린 나이에 바다에 나가 참변을 당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