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People)/영화배우

원더우먼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 원더우먼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 원더우먼을 요즘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70~80년대 육백만불 사나이나 소머즈 처럼 만화에서만 등장하던 캐릭터가 실사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TV물이었다. 요즘 말로 하면 이른바 '미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쨌든 원더우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바로 미스 월드 아메리카 출신의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일 것이다. 국내에서 방영되던 80년대 초반 성우 장유진씨의 목소리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린다카터와 원더우먼에 대해 살펴본다. 원더우먼을 그저 만화책에서나 만나볼만한 시시한 캐릭터로 폄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스 아메리카 출신 린다카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원더우먼.. 더보기
임청하 최근 근황, 영원한 동방불패 어느덧 60의 나이 임청하 최근 근황, 영원한 동방불패 어느덧 60의 나이 90년대는 홍콩영화의 황금기였는데, 임청하 최근 근황이 알려지면서 당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홍콩영화 '동방불패'(1992)가 떠오른다. 임청하는 당시 남장과 여장의 1인2역을 소화하며 그렇게 인상적인 마스크 하나로 정소동, 당계례 감독의 '동방불패'를 통해 한순간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대표적인 홍콩 출신 여배우 중 한명이었다. 그랬던 임청하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어 온라인상에 올라온 사진 한장을 보니 영락없이 평범한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나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1995년 이후로 더이상 영화 출연은 하지 않고 지냈다. 그래서 더 그래 보이는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임청하의 최근 근황 사진을 보면 그 대만큼의 화려함은 사그라 들었을지.. 더보기
벤 애플렉, 과연 잭 스나이더의 새로운 배트맨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벤 애플렉, 과연 잭 스나이더의 새로운 배트맨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벤 애플렉이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나 보다. 다름아닌 차기작에서 새로운 배트맨으로 탄생하게 될 계획이라고 한다. 일단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는 단단히 눈도장을 받았나 본데 문제는 영화팬들, 특히 잭 스나이더 감독의 팬들이 반발이 무척 거센가 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벤 애플렉의 배트맨 캐스팅 결사반대의 분위기가 어째 심상찮아 보인다. 지난 22일 미국 헐리우드 통신에 따르면 벤 애플렉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후속작에서 배트맨 역을 맡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측에서도 그가 자신들이 찾던 슈퍼 히어로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더보기
'웰컴 투 동막골'의 히어로 배우 강혜정, YG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웰컴 투 동막골'의 히어로 배우 강혜정, YG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강혜정을 떠올리면 두개의 작품이 생각난다. 하나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장진 감독이 제작한 '웰컴 투 동막골'이다. 강혜정이 출연했던 이 두개의 영화는 모두 한국영화사에 있어 기념비적으로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이다. 게다가 그녀가 함께 작업했던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은 이제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고, 장진 감독은 여전히 국내 연극영화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다른 여느 여배우들과는 다른 배우 강혜정이 누려온 아주 특별한 인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록 타블로와 결혼 이후에는 활동이 좀 뜸해졌다는게 팬들 입장에서는 좀 마이 섭섭했던 부분들이었는데, 어쨌거.. 더보기
'구타유발자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변신 성공한 배우 한석규 '구타유발자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변신 성공한 배우 한석규 '구타유발자'는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2006년도 작품으로 배우 한석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괴이한 영화였다. 차라리 '싸이코' 드라마로 분류해도 좋을 정도로 이문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출연배우들이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등장하지를 않는다. 그나마 온전한 배우라고 해봐야 한석규의 동생 '현재'로 등장하는 김시후만이 멀쩡해 보이기는 하지만, 동네 양아치들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는 바람에 이 친구는 정신이 멀쩡해도 온몸이 온전하지를 않았다. 이런 요상스러웠던 영화 '구타유발자'를 보면서 배우 한석규의 변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으니, 돌이켜 보면 과거 1992년에 MBC드라마 '아들과딸'에서 후남의 남편으로 나와 점잖았던 한석.. 더보기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설국열차 이전에 영화 '셀룰러'에서 알아봤다!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설국열차 이전에 영화 '셀룰러'에서 알아봤다! 요즘 영화 '설국열차'가 제목만큼이나 지칠줄 모르는 엔진을 달고 인기몰이 중인 듯 하다. 설국열차의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는 퍼스트 어벤져나 언벤져스, 판타스틱4 등에서 얼굴을 알리며 강한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지만, 사실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했던 영화 중에 2004년작 '셀룰러'에서 보여주었던 풋풋하지만 재치발랄 기운생동하던 모습은 이 배우가 장차 앞으로 제법 뜨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크리스 에반스란 배우에 관심 많고 그가 출연했던 영화들 골라보고자 하는 분이라면 2004년작 셀룰러를 놓치지 말고 보시기 바란다. 킴 베이싱어와 제이슨 스테이덤 등이 출연하고 있고 과거 90년.. 더보기
캐머런 브라이트(Cameron Bright), 나비효과의 그 못됀 꼬마 카메론 브라이트 캐머런 브라이트(Cameron Bright), 나비효과의 그 못됀 꼬마 카메론 브라이트 '캐머런 브라이트(Cameron Bright)란 배우의 존재에 대해 정확히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2004년 세계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에서 7살 토미로 등장했던 그 못됀 꼬마는 기억들 할 것이다. 그가 바로 카메론 브라이트(캐머런 브라이트)이다. 이 예사롭지 않았던 아역배우의 근황이 궁금한 분들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사실 근래에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인기를 누리고 있던 영화 뉴문이나 이클립스, 브레이킹던:파트2 등에 출연했지만, 오히려 보다 어린나이에 캐머런 브라이트가 보여주었던 개성만점의 인상 깊은 모습들과는 좀 거리가 있어 위.. 더보기
태왕사신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 태왕사신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 태왕사신기는 얼마전 타계한 김종학 PD의 2007년 연출작이었다. 여기서 배우 윤태영이 연기한 '연호계'의 어린시절 연기를 했던 배우가 바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란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 하다. 당시 KBS에서는 대조영 등을 다루면서 잊혀진 우리의 고대사 고구려 시리즈가 한창 제작중이었고, 태왕사신기도 그런 맥락에서 김종학 PD와 송지나 콤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였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한창 한류열풍의 핵심에 서 있던 욘사마 배용준이 출연하는 판타지 사극이었고, 배우 이지아의 등장을 알리는 드라마이기도 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OST 음반 작업에 참여했던, 정말 야심차게 준비했던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 더보기
고아성 폭풍성장, 설국열차를 통해 세계적 배우로 성장하길 고아성 폭풍성장, 설국열차를 통해 세계적 배우로 성장하길 아역배우들의 근황을 전하다보면 늘 따라붙는 수식어 '폭풍성장'에 고아성도 들어갈 줄이야. '고아성 폭풍성장'이란 말에 궁금해서 최근 사진을 보니까 과연 폭풍성장이 맞기는 한 것 같다. 왜냐면 나 역시 머릿 속에 남아있던 기억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오는 앳된 여중생 이미지가 때문이다. 송강호의 딸로 등장하면서 다른 여느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던 꼬마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활동이 좀 뜸하다 싶었더니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있었고, 오는 8월1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에서 한솥밥 먹던 이들과 '요나'라는 인물로 다시한번 연기호흡을 같이 한다. 고아성이 폭풍성장 이야기로 화재가 된건 .. 더보기
사무엘 잭슨(Samuel L. Jackson),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흑인배우 사무엘 잭슨(Samuel L. Jackson),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흑인배우 '사무엘 잭슨'이란 배우를 처음 알게 된건 역시도 영화 '펄프픽션'이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픽션'은 1994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제67회 아카데미상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침체기를 보내던 존 트라볼타의 재기를 성공시킨 영화이기도 하며, 흑인배우로는 걸출한 사무엘 잭슨과 같은 진주를 건져낸 작품이기도 하다. 장담컨데 영화사 100년에 있어, 아니 앞으로도 그렇고 이만큼 대단한 흑인배우는 다시 없을 듯 하다고 본다. 사무엘 잭슨이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단지 흑인배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가진 특별함을 알아 본 많은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이 펄프픽션 이후로 그를 적극 기용한 데에서도 그 이유를 짐작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