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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영화배우

론 레인저로 다시 찾아온 조니 뎁(Johnny Depp), 이번엔 인디언이다! 론 레인저로 다시 찾아온 조니 뎁(Johnny Depp), 이번엔 인디언이다! 조니뎁이 인디언으로 변신해 새 영화 '론 레인저'에 출연한다. 지금까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페로우'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조니뎁이 워낙 카멜레온 처럼 연기변신에 능하기 때문에 이번 에 개봉하는 영화 '론 레인저'에서 인디언으로 변신한다 해도 별 걱정은 안된다. 30년전인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했던 소년이 어느덧 금세기 최고의 배우로 성장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도, 어쩌면 이번 개봉영화 '론 레이저'의 감독 덕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 캐리비언의 해적 감독 고어 버빈스키(Gore Verbinski)이기 때문이다. 요즘 극.. 더보기
맥라이언(Meg Ryan), 90년대 멜로의 여왕 성형중독설 맥라이언(Meg Ryan), 90년대 멜로의 여왕 성형중독설 맥라이언은 90년대 영화에 있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멜로배우이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액션스릴러 빼고 애정물 중에 흥행작으로 맥라이언이 안들어간 영화가 없을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배우였으며 전세계 남자팬들이 꿈꾸는 최고의 연인상으로 맥 라이언은 단연 최고였다. 그녀의 귀여운 외모와 연기 등은 당시 최고의 트랜드였고 국내 연예인들도 맥라이언의 바람머리를 유행처럼 따라하기 바빴었다. 그야말로 90년대 대표 아이콘이었다. 맥 라이언이 출연했던 90년대 영화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톰 행크스와 출연했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앤디가르시아와 출연한 '남자가 사랑할 때'(1994), '프렌치키스'(1995), '유브.. 더보기
배우 아닐 카푸르(Anil Kapoor) 그리고 '발리우드(Bollywood)'로 통하는 인도영화 배우 아닐 카푸르(Anil Kapoor) 그리고 '발리우드(Bollywood)'로 통하는 인도영화 미드 24시 시즌 8을 보다가 왠지 낯익은 배우를 발견했다. 바로 '아닐 카푸르'이다. 이름만 들어서는 매우 생소한데 이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 하는 분들 계실 것이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신 분이라면 진행자로 나왔던 인도의 유명배우 '아닐 카푸르'를 바로 알아보실거라 생각한다. 그는 미드 24시 시즌8에서 하산 대통령으로 나온다. 가상의 테러국이다 보니 그냥 중동 어드메쯤 되는 작은 나라의 대통령으로 나온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닐 카푸르는 인도가 자랑하는 배우였다. 그래서 내친 김에 오늘 흔히 '발리우드'라 부르는 인도영화를 조금 살펴보았다. 우선, 아닐 카푸르에 대해 간.. 더보기
영화 '스카이라인'의 그 주인공 '에릭 벌포'가 CTU 알바였다니... 영화 '스카이라인'의 그 주인공 '에릭 벌포'가 CTU 알바였다니... 2010년 개봉했던 영화 '스카이라인'은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순위에 매겨질 법한 영화였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영화 '스카이라인'은 분명 컴퓨터 특수효과가 주는 현란함 만큼은 예고편이 처음 나왔을 당시 이런류의 SF를 좋아라하는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급상승 시켜줄만한 여소들을 충분히 갖추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 그만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의 머리 뚜껑이 열리고 말았다. ㅠ.ㅠ 그랬던 이 영화 '스카이라인'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에릭 벌포는 최근 미드24시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하는 인상을 주었었다 시즌1에 잠깐 등장했었는데 이 작품이 2001년작이니까 그야말로 1977년생인 에릭벌포가 단역과 조연을 .. 더보기
찰리쉰, 마틴쉰의 아들로 태어나 좋은 조건에도 한량으로 세월을 보낸 인재 찰리쉰, 마틴쉰의 아들로 태어나 좋은 조건에도 한량으로 세월을 보낸 인재 헐리우드에는 대대로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 뒤를 잇는 배우집안들이 많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으로 열연했던 배우 '마틴쉰'의 아들 '찰리쉰'도 그중 하나였다. 당시만 해도 빼어나게 잘생긴 용모로 하마터면(?) 톰 크루즈도 능가할 뻔 했던, 아버지의 후광을 받아 장래가 아주 촉망되던 젊은이기도 했던 배우가 바로 찰리쉰이다. 그는 그렇게 아버지의 후광과 자신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좋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여자로 보낸, 바람 기차게 일으키는 풍차와도 같은 안타까운 청춘으로 기억하는 분들 많을 듯 하다. 우리말로 '한량'이 딱 이 친구일 듯. 찰리쉰이 출연한 영화를 극장에까지 가서 관람한 영화는 고작 한두편 정도일까... 더보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 '다이하드'의 존 맥클라인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 '다이하드'의 존 맥클라인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 존 맥클라인 형사는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이래 헐리우드 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히어로로 기억되고 있다. 90년대까지 이어진 영화 '다이하드'시리즈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보여준 모습은 대중들에게 그렇게 각인되어 있다. 20대초반만해도 리바이스 청바지 CF를 찍던 중 '블루문특급'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그가 존 맥티어난(John McTiernan)감독을 만난건 정말 인생을 바꾼 행운이었다. 2007년 미국의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영화사상 가장 멋진 액션 히어로 순위를 뽑았는데 '다이 하드'시리즈의 존 맥클라인 형사를 1위에 올려놓았다. 극중에 브루스 윌리스가 .. 더보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캐시베이츠(Kathy Bates),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 90년대 영화 위주로 포스팅 하다보면 쓸거리야 많지만, 여배우로 인정해 줄만한 진짜 명배우는 몇 안된다. 그러나 '캐시 베이츠'의 경우는 달랐다. 적어도 '미저리'를 본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내가 가장 인정해줄만한 여배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는 단연 '캐시베이츠'였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런소리를 하면 어이없어 했지만 난 그저 이쁘고 몸매 좋은 섹시한 여배우는 진짜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내가 인정한 여배우는 딱 세명 뿐이었다. 메릴스트립(Meryl Streep), 캐시베이츠, 그리고 줄리엣 비노쉬(Juliette Binoche).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만이 적어도 90년대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인정했던 배우들이다. 영화.. 더보기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1989년에 탑골공원 부근 허리우드 극장을 자주 갔었다가 UIP직배로 상영하던 영화 '태양의 제국'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했던 그 영화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연기 천재소년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배우 크리스찬베일(Christian Bale)이다. 당시 '태양의제국' 전단지를 통해 읽었던 대로 이 소년 크리스찬베일은 정말 미래가 유망한, 타고난 배우로 자라나지 않겠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그 뒤로 조용한가 싶더니 역시도 성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히려 성인이 돼어서 훨씬 더 많은 작품에 얼굴을 내비치며 활동을 하게.. 더보기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페트릭 스웨이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사랑과영혼' 그리고 '더티댄싱' 어느덧 배우 페트릭 스웨이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어쩌면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차 잊혀져가는 옛날배우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영화 '사랑과영혼'과 '더티댄싱'을 떠올리다 보면 역시도 이 영화들에서 페트릭 스웨이지를 대신할 배우도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큰 배우도 지난 2009년 우리 곁을 갑작스럽게 떠나버렸기에, 그가 살아 생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을 통해서만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앞전에 영화 '사랑과영혼'을 소개 하면서 이 배우에 대해 짧게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 그를 다시 재조명해 본다. 90년대 영화 '사랑과영혼' 이후 '폭풍속으로' 그리고 '시티오브조이' 이후엔 사.. 더보기
키아누 리브스, 최고의 간지남도 세월 앞에서는 후덕해질 수 밖에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최고의 간지남도 세월 앞에서는 후덕해질 수 밖에 90년대 영화 중에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영화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세 가지 영화를 꼽고 싶다. 우선 영화'스피드'가 있다. 산드라블럭과 데니스호퍼가 주연했던 1994년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키아 누리브스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물론 그 보다 앞서 1992년 개봉했던 영화 '폭풍속으로'에서도 얼굴을 비췄지만, 2009년 타계한 패트릭 스웨이지 (Patrick Swayze)의 그늘에 가려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후 1999년 시작된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는 키아누리브스를 가장 확실한 미래지향적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고 지금도 매트릭스 하면 그를 떠올리게 된다. 이런 키아누리브스의 최근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