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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

24시 시즌9, 제10화에 또다시 등장한 중국관리 쳉 섬뜩! 24시 시즌9, 제10화에 또다시 등장한 중국관리 쳉 섬뜩! 지난주 24시 시즌9 제10화에 등장한 '쳉'을 또다시 보면서 삼년전에 먹은 떡국이 올라오는 줄 알았다. 비중이 큰 역활이 아닌것 같으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여운을 남겨주는 이 배우는 중국출신 배우 '티지 마(Tzi Ma, 馬志)'로 알려져 있다. 중국식 발음으로 하자면 '취마'라고 발음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식적으로 이름이 '티지 마'이다. 썰렁한 농담으로 제발 좀 티지 마라고 했는데 유독 틴다.(썰렁~~~ -_-;;) 어쨌든, 지난 시즌6에서였던가. 잭 바우어의 한 때 연인이기도 했던 오드리를 납치하고 잭 바우어를 납치해 몇년간을 감옥에 가두고 고문을 해댔던 그 악명높은 중국관리 쳉을 연기하는 배우 '티지 마'는 24시 시즌9.. 더보기
미드 자막 제작자 고소, 美 방송사 저작권 침해라 주장! 미드 자막 제작자 고소, 美 방송사 저작권 침해라 주장! 미드자막 제작자들이 미국 방송사로부터 고소 당했다라는 소식을 엇그제 들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하고는 '더 이상 미드를 못보는건가?'하는 생각과 더불어 겁이 덜컥 났는데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니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미국 방송사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영상물의 자막을 유포한 혐의로 국내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인데 결국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즉, 미드 자막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순수한(?) 의도로 자막제작에 참여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렇다해도 이 또한 저작권침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그래도 초기 그들은 무료로 드라마 자막제작을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DVD 판매는 물론 방송사들만 이득을 보는데 대해 뭔가 불공평하다는 생각들을 .. 더보기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더 퍼시픽(The Pacific), 태평양전쟁을 다룬 HBO의 또다른 걸작 전쟁을 다룬 미드 중에 HBO의 '더 퍼시픽'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와 같은 흥미요소는 덜하지만, 그래도 아시아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태평양전쟁'의 이야기들이 비록 미국의 시각에 입각해 그려지고 있기는 해도 꼭 기억해야 할 드라마로 그 때의 참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군다나 이제 내년이면 광복 70주년, 일본패망 70주년이 되는 때인만큼 또 요즘의 되살아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꼭 보아야 할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더 퍼시픽'은 밴드오브브라더스 때도 그랬지만 오프닝 장면이 예술이다. HBO의 작품들이 보통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인트로가 짧기는 해도 매우 큰.. 더보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담배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역의 매튜 새틀(Matthew Settle)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담배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역의 매튜 새틀(Matthew Settle)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특히 담배 꽤나 좋아하는 남자들은 스피어스 중위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한다. D데이 공수작전 직후 독일과의 첫 전투에서 독일 포로들에게 담배를 권하던 스피어스 중위.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실존인물이기도 했던 로날드 스피어스 중대장 캐릭터가 정말 그랬을까마는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섯번째 에피소드는 '바스통' 쯤 가서 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어느정도 드러난다. 과묵한 성격인데다가 모두들 말을 하지 않다보니 어느새 신화가 되어버린 사나이. 그가 바로 로날드 스피어스 중위이다. D데이 작전 직후 멀라키가 우연히 미국 본토 같은 고향마을에서 생활했던 독일군 .. 더보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프닝 주제곡의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몇번이고 다시보아도 재미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오프닝 주제곡을 누가 만들었을까 전부터 궁금했었다. HBO의 후속작으로 나온 2차세계대전 소재 드라마로 '퍼시픽(The Pacific)'의 음악도 상당히 장엄하면서도 그 선율이 한번에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느껴지는데, 벌써 10년이 훨씬 넘은 최고의 전쟁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주제곡을 작곡한 마이클 케이먼(Michael Kemen) 역시 그런면에 있어서 원조격이라 해야할 듯 하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보았을 이 최고의 걸작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모든 영화의 완성은 결국 음악이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종합예술로서의 영.. 더보기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 이지중대 소대장 벅 캄튼 중위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 이지중대 소대장 벅 캄튼 중위 배우 닐 맥도너프(Neal McDonough)는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장교로 나왔다. 어떤 배우가 어느배역을 맡았건간에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생생히 기억들 나실텐데 벅 캄튼 중위를 기억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지 않을듯 싶다. 적 뿐만 아니라 추위와도 싸워야했던 바스토뉴 에피소드에서 정신적 외상이라 할 수 있는 '트라우마', 즉 전쟁의 상흔에 상처받은 영혼을 보여주며 물러나야 했던 능력있던 소대장 벅 캄튼을 기억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어느덧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린 고전미드가 되었지만, 그래도 얼마전 다시한번 보니 그 느낌들은 여전히 고스란히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닐 맥도너프가 연기.. 더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4 에피소드 10 엔딩뮤직, 그리고 죽어가는 캐릭터들 왕좌의 게임 시즌4 에피소드 10 엔딩뮤직, 그리고 죽어가는 캐릭터들 왕좌의 게임 오프닝 음악은 지금까지 익숙하게도 많이 들어왔음에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는데 이번에 방영된 에피소드 10의 엔딩뮤직은 좀 색달랐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모든 영화의 완성은 결국엔 음악(OST)이 그 역활을 다한다고 믿는데, 제10화에서 엔딩곡으로 흘러나온 곡은 극전개 과정에 있어 나름 대단히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도 제아무리 잘 만든 영화, 드라마라 해도 그 마지막 완성은 음악이 맞는다. 그동안 HBO의 작품들이 대게 그러했지만, 내 생각도 그와 전혀 다르지 않다. 음악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크고 위대한 선물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또 한번 해보게 된다. HBO 작품들 상당수를 보아오고는 .. 더보기
밴드오브브라더스(BOB), HBO의 걸작 다시보기 밴드오브브라더스(BOB), HBO의 걸작 다시보기 미드에 심취한 많은 분들, 특히 남자분들이라면 아마도 '밴드오브브라더스'라는 걸작을 놓쳤을리 만무하다. 미드 매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2001년 방영된 HBO의 이 걸작 드라마를 왠만한 남자분들이라면 완파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이따금 케이블에서 방송될 때 마다 얼핏 한두편이라도 반드시 보았을 줄로 안다. 나 역시 당시 DVD로 구입해 단숨에 모두 보았던 기억이 선한데, 오랜만에 이 걸작 미드를 다시보기로 했다. HBO에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이후에 '퍼시픽'이라는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2010년 무렵 마찬가지로 10부작에 걸쳐 방영된적이 있었다. 물론 그 드라마도 썩 괜찮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전작인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뛰어넘기에는 .. 더보기
24시 시즌9, 영국CIA요원 케이트 모건 역의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 24시 시즌9, 영국CIA요원 케이트 모건 역의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Yvonne Strahovski)....이름도 참 어려운 여배우가 새로 시작한 미드 24시 시즌9에 출연하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앞서 시즌8에서 맷집(?) 좋았던 CTU직원으로 나왔던 다나월쉬역의 배우 '케이티 색코프(Katee Sackhoff)'가 다시 출연하는 줄 알았었다. 얼핏 봐선 약간 닮은 꼴이기도 한데 자세히 보면 아니다. 오히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가 훨씬 기대받는 유망주쯤 된다고 해야겠다. 새로 시작한 미드 24시 시즌9가 어느덧 5회 방영분을 마쳤고, 런던에 잭 바우어와 클로이가 오랜만에 다시 출몰(?)한지도 어느덧 5시간이 경과하고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영.. 더보기
오베린 마르텔 역의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 티리온의 대전사 선언! 오베린 마르텔 역의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 티리온의 대전사 선언! 왕좌의 게임 시즌4에는 요주의 인물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오베린 마르텔'이란 캐릭터인데, 개성 강한 성정에 호전적이며 어두운 과거를 가슴 속에 간직한 채 기회를 엿보는 매우 위험한 인물일 수도 있다. 바로 이런 오베린을 연기하는 배우는 칠레산(?) 배우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이다. 오늘은 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칠레 출신의 페드로 파스칼이란 배우에 대해서는 그전에 아는 바가 없었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4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왠지 낯이 익은 배우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배우 에릭 바나(Eric Bana)와 잠시 헷갈리기도 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다.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노래'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