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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뢱 베송(Luc Besson), 프랑스가 낳은 흥행사 그리고 영화 '레옹' 뢱 베송(Luc Besson), 프랑스가 낳은 흥행사 그리고 영화 '레옹' 90년대 영화에서 반드시 빼놓을 수 없는 영화 하나 꼽으라면 단연 '레옹'이 아닐까.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흥행사이자 천재감독 '뢱 베송'은 연이은 흥행작 중에서도 특히 영화 '레옹'으로 완성된 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제곡으로 유명한 스팅(Sting)의 '체인지 오브마이 허트(Change Of My Heart)'는 최고의 히트곡으로도 유명하다. 오늘 뤽 베송 감독과 90년대 영화'레옹'에 대해 살펴본다. 영화 '레옹'은 1995년 개봉 한 이후 재개봉을 두번이나 했다. 3년 뒤엔 1998년에 한번, (이때 미공개 영상이 포함된 감독판으로 공개) 그리고 올해 4월11일 재개봉 했다. 지금껏 등장했던 모든 킬러 중에 이만큼.. 더보기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은 90년대 영화로서는 2013년인 오늘에 와서 다시 보아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스필버그만의 특수효과와 연출로 공룡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전설적인 영화나 다름없다. 물론 연속 시리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늘 그렇듯 전편 만큼의 완성도나 구성 등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쥬라기공원' 1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활에 있어 어린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1993년작 '쥬라기공원' 1편에 나오는 바로 그 꼬마 어린이 남매 중에서도 '팀 머피'역을 맡았던 배우 조셉 마젤로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이젠 완전한 성인으로 자라버린 그를 보면서 당시 쥬라기공원에.. 더보기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영화 크라잉게임(Crying Game) OST는 역시 보이조지(Boy george) 목소리로 90년대 영화 중에 '크라잉게임'(Crying Game)이라고 있다. 1992년작인데 국내에선 1993년에 개봉되어 본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였다. ost 또한 보이조지 특유의 몽환적인 듯 중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크라잉게임'은 흥행에도 성공적이었다. 지금 같아서야 신선할건 뭐고 보이조지의 저 패션은 무슨 '룩'이냐며 키득댈만도 한데 아뭏든 그땐 썩 괜찮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그래서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보이조지 이야기를 오늘 좀 할까 한다. 보이조지를 소개하기 전에 일단 영화 '크라잉게임'을 먼저 간단히 소개하겠다. 크라잉 게임 THE CRYIN.. 더보기
홀리헌터의 영화 피아노(The PIANO,1993), 혼을 불어넣은 피아노 선율과 열정적 사랑 홀리헌터의 영화 피아노(The PIANO,1993), 혼을 불어넣은 피아노 선율과 열정적 사랑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배우 이름인 듯 하다. 홀리헌터(Holly Hunter)... 흔히 말하는 58년 개띠 홀리헌터는 미국태생인데, 1993년 제인 캠피온(Jane Campion)이라는 뉴질랜드 출신 여감독의 호주영화 '피아노'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확실하게 그녀의 이름을 알렸었다. 하지만 이후 출연작들은 그다지 크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이 없다보니 아직까지는 그녀의 가장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홀리헌터가 출연했던 바로 그 영화 'The PIANO'를 통해 다시금 오랜만에 격정적이고 열정 가득했던 그 기억들을 되새겨 볼까 한다. 피아노 The Piano, 1993 제작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더보기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사랑은 이들처럼...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사랑은 이들처럼... 21세기라는 것은 단지 숫적개념에 의한 단순배열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정말 시간이 거듭될수록 세상 모든것들은 그저 빠르게 흘러가야만 정상인 것일까. 문득 90년대 영화들을 포스팅하다보면, 근래의 영화들은 속도가 매우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95년작으로 원래 클린트 이스트우드식 영화만들기는 한템포 느린 듯한 여유를 한껏 보여줘 왔는데, 오랜만에 다시 꺼내 보니 더욱 늘어지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극 전개는 매우 느린 편이다. 때문에 요즘 영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라면, 정말 한가할 때 나름대로 인내를 가지고 보아야할 지도 모를 영화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왕년에 누구보다 빠르.. 더보기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가이리치 감독 출세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가이리치 감독 출세작 영화이름 참 독특하면서도 매번 외우기 힘든 제목이 있다면 아마도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한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가 바로 그런 지롤맞은 제목을 가진 영화 중 하나이다. 제목은 독특해서 앞 부분만 말해도 알겠는데 제대로 제목을 외웠던 적이 한번도 없다. 트레인스포팅으로 대니보일 감독이 1997년 뜨자마자 1998년 가이리치 감독이 이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를 들고 등장했다. 영국에서 스타급 영화감독이 연이어 등장한 셈인데 두 사람의 공통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초기작들에서 영국적인 색채와 냄새가 물씬 난다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들이 결국 헐리우드로 건너.. 더보기
파고(Fargo),1996-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Fargo),1996-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엔 형제의 영화 2013년으로 넘어왔어도 올 겨울은 유난히도 한파(寒波)가 기승을 부리는데, 영화 '파고'(Fargo)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해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걸작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하얀 눈이 있는 풍경의 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 90년대 영화 '파고'를 오늘 문득 생각난 김에 포스팅 한다. 코엔 형제가 만든 이 영화는 다른 여느 형제 감독들 처럼 각별히도 신경 쓴 흔적도 많고 또 형제가 제작해 유명세를 치룬 몇 안되는 헐리우드 영화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의 거짓말로 인해 빚어지는 비극을 다른 영화 '파고'는 사실 실화에 근거한 영화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는 여주인공(임신한 시골 여자 보안관)의 활약상을 그려낸 영웅담.. 더보기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1991- 패미니즘으로 대표되는 로드무비의 걸작!!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1991- 패미니즘으로 대표되는 로드무비의 걸작!!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영화도 어느새 20년이 넘은 영화가 되어버렸지만, 아직까지이 영화를 뛰어넘거나 대표할만한 그런 패미니즘이 돋보이는 영화는 여태 만나보질 못한 듯 하다.델마와 루이스가 제목에서도 밝힌바와 같이 진정한 여성해방, 패미니즘적 요소가 제대로 묻어있는영화임에도 이 영화는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니라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거장 리틀리스콧감독의 영화로 1991년 개봉되었고 국내에서도 잔잔하지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였으며 특히여성들에게 델마와 루이스는 영화사 백년에 길이남을 가장 여성적인 영화중 하나로 손꼽고도 남지않을까 생각해 본다. 남자인 내 .. 더보기
사랑과영혼(Ghost.1990)-데미무어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 사랑과영혼(Ghost.1990)-데미무어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 1990년 개봉했던 영화 '사랑과영혼'은 여전히 음악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데미무어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사랑과영혼'은 OST 음악으로 더 유명하다는 사실도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이제는 고인이 된 패트릭스웨이지와 데미무어가 보여준 사랑이야기는 '유령'을 소재로 한 러브스토리를 만들었다라는 사실 자체가 당시엔 너무도 신선한 소재였고 화재거리였다. 게다가 '사랑과영혼'은 분명 헐리우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와 아주 잘 맞아 떨어져 개봉과 동시에 많은 화재를 불러모았었다. 그리고 사랑과영혼은 특히 영화팬들에게 데미무어를 일약 스타로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 더보기
내츄럴 본 킬러, 올리버스톤식 해법과 파격적인 로맨틱스토리 내츄럴 본 킬러, 올리버스톤식 해법과 파격적인 로맨틱스토리 내츄럴 본 킬러(Natural born Killers.1994)는 분명 올리버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만든 영화이지만 원래는 펄프픽션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각본이었다. 올리버스톤 감독의 손으로 빚어진 '내츄럴 본 킬러'는 아무래도 정치적인 성격의 드라마와 사회비판적 요소를 선호하는 올리버스톤의 입 맛대로 재해석됨으로써 언론(미디어)를 완전히 까는 영화로 뒤바뀐 것인데, 1995년 국내에 개봉 직후 대학 내 연극영화과 뿐만 아니라 영화와 직간접 적으로 연관된 매니아와 팬들 사이에서는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내츄럴 본 킬러(Natural Born Killers. 1994)-올리버스톤 개봉: 1995 .04 .15 런닝타임: 1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