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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기아 쏘울 광고음악, LMFAO - Party Rock Anthem 기아 쏘울 광고음악, LMFAO - Party Rock Anthem 기아 자동차의 쏘울은 사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없는 차 대열에 들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금 쏘울을 타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겠지만 보편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에서의 자동차 선호도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는 얘기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리어에 트렁크가 달린 '세단'만을 오로지 선호하지 않던가. 그나마 SUV를 선호하는 층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세단이 대세다. 그래서 기아의 쏘울 같은 자동차는 이런저런 이유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아주 특별한 분들만 타고 있다고 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라는 것! 해외광고를 유튜브 등에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제곡은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더보기
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파리의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샹송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도 에디트 피아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3년만 있으면 에디트 피아프 탄생 100주년이 될 것이기에 오늘 이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사실, 지난번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포스팅 할 때도 극중에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대목이 있어 그 때 상세히 이야기 해볼까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었다. '파리의 노래하는 참새'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월이 한참을 지나서도 여전히 샹송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이들의 영혼을 울려주기 때문이다. ▲ 에디트 피아프 (Edith Giovanna Gass.. 더보기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80년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모나코' 노래를 반드시 알고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전에 알랭드롱에 대해 포스팅을 하다가 떠올랐는데, 이 노래가 해적판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지다보니 정확히 누가 부른 노래인지, 국적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보니 심지어 당시에는 '모나코'노래에서 아주 듣기 좋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알랭드롱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악 전문가들조차도 거의 정확한 정보가 없다시피 하고 있다. 어느정도 나오는 정보도 그냥 그게 다일 뿐이다. 그나마 이 노래를 불렀던 쟝 프랑스와 모리스라는 가수가 1996년에 사망했다는 사실 정도 뿐이다. 앨범쟈킷에서부터 다소 성인버전 느낌이 좀 난다. +_+ 에로티즘적 요소가 좀 .. 더보기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앞서 영화 '미션'이야기와 엔니오모리꼬네를 소개하다보니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팝페라 가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이 가수 이름은 몰라도 '넬라판타지아'를 부른 사람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금방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적어도 몇년 전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겨울 정도로 불리워졌고 박칼린이 대중에게 유명해지게 되었던 바로 그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곡이며, 원작은 엔니오모리꼬네가 맞고 그 멜로디는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스 오보에(Gabriel's Oboe)'의 원곡으로 먼저 알려졌기에 왠지 많은 사람들은 귀에 익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더보기
김광석, '서른 즈음에'가 생각나는 날 김광석, '서른 즈음에'가 생각나는 날 김광석이 저 하늘로 가버린지도 어느덧 17년 째를 맞이했다. 어제가 그의 기일이었고 해마다 이 날이 돌아오면 라디오는 물론 거의 모든 매체에서 김광석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의 주옥같은 수많은 곡들이 새어나온다. 운전하면서 문득 듣게된 '서른 즈음에'도 잊고있다가 문득 또 그 때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김광석 노래는 잘 듣지 않았었다. 매번 그의 노래를 들을 때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면서 '울컥'하게 되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이다. 김광석의 거의 모든 노래는 이처럼 하나 하나가 노랫말은 물론 그의 애절한 창법, 멜로디 그리고 30초반에 너무도 일찍 우리 곁을 떠나버린 그의 인생사까지 모든게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시리게.. 더보기
헤일리 웨스튼라, 포카레카레 아나(연가-戀歌)와 함께 올 한해 정리 헤일리 웨스튼라, 포카레카레 아나(연가-戀歌)와 함께 올 한해 정리 음악이란 이따금 인간의 마음, 정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헤일리 웨스튼라의 곡 '포카레카레 아나 또한' 한 해를 마무리 지으려하는 이 때에 더욱 절실히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70~80년대에 연가(戀歌)라는 개사곡으로, 포크송으로 더 잘알려 유명한 곡이지만, 최근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헤일리 웨스튼라(Hayley Westenra)가 불러 그 진가가 더 제대로 전해지고 있지 않나 싶다. 헤일리 웨스튼라는 12살 때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맺고 2003년 데뷔 앨범 'Pure'로 영국 팝 앨범 차트 TOP 8, 클래식 차트 1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더보기
엔야(Enya), 반지의제왕 OST 주제곡 "May it Be" 엔야(Enya), 반지의제왕 OST 주제곡 "May it Be" 해 마다 겨울이면 판타지 세계로 안내했던 영화가 있고 '엔야'의 곡은 그 중에서도 단연코 우리의 영혼을 뒤흔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바로 그 대표적인 엔야의 곡 "May it Be', 영화 '반지의제왕' 삽입곡이다. 어느덧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나왔던게 10년여의 세월이 되었는데 지금은 다시 피터잭슨감독이 '호빗'을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하지만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곡 중 하나로 전혀 손색없는 '엔야'의 'May it Be'곡이 문득 크리스마스를 지나며 떠올라 올려본다. 뉴에이지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엔야(Enya)의 'May it Be' 엔야(Eithne Ni Bhraonain) 1961년 5월 17일 아일랜드 .. 더보기
윈도우8 광고음악-렌카(Lenka)의 Everything at Once 꽂히네 윈도우8 광고음악-렌카(Lenka)의 Everything at Once 꽂히네 윈도우8 광고음악은 단 한번 TV에서 윈도우8 CF를 보자마자 확 꽂혀버렸다. 밀라요보비치를 닮은 듯한 가수 렌카(Lenka)의 모노톤 영상과 들려온 선율이 눈과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윈도우8 광고음악에 나온 뮤지션이 누구인지 오늘에서야 후다닥 찾아냈다. 윈도우8 광고음악의 주인공 렌카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1978년생이다. 윈도우8 광고음악에 나오는 렌카의 정식 이름은 Lenka Kripac. 국내에도 내한했던 렌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텔런트로 활동하며 배우로 활동하던 중에 가수로 전향한 케이스이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MV를 보면 눈빛부터 다르다. 윈도우8 광고음악이 나오는 영상에서도 렌카는 Actor의 눈빛.. 더보기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 문득 떠오르는 노래 '이름모를소녀' 1973 김정호라는 가수가 있었다. 요절한 가수 김정호...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가수 김정호를 모르는 이들이 더 많기에 '이름모를 가수'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7~80년대를 살아온 중년이라면 '이름모를소녀'와 '김정호'를 모를리가 없다. 요즘처럼 아이돌가수나 비주얼 가수도 없던 그 시절엔 시골 동네에 TV마져 귀했고 그나마도 흑백으로 돌아가던 터라, 칼라로 보는 생생함은 덜할지언정 흑백으로 관전하던 기억이 있었기에 오히려 빛바랜 사진을 보듯 그 시절을 회상하는데 있어 남다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때문에 오늘 포스팅하려는 가수 김정호에 대한 회상은 흑백사진과 함께 유독 7~80년대에 대한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시대를.. 더보기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기억에 남는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기억에 남는 레이싱게임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어느덧 게임을 즐기는 것도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다. 특히 무엇보다 눈이 튀어나올것 같다. ⊙,⊙, 눈도 침침해지고...안구건조증인듯;; 한 때 플레이스테이션(PS2)에 미쳐살았던 적이 있다. 당시 즐겨하던 게임은 사실은 원래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아니었다. 소울칼리버2였다. ▲ Need for Speed Underground의 Intro 영상이다. 나름 짜임새 있다. 격투게임에 미치게 된건 순전히 소울칼리버 때문이었다. 솔칼은 나중에 따로 얘기하기로 하고.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게임은 내 기억에 113판 까지던가를 다 깨줘야 한다. 순전히 조이스틱만 가지고 메모리 카드에 세이브 시키며 날마다 손바닥 땀을 미친듯이 닦아가며 깨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