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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빚에 허덕이는 청춘, 학자금 연체로 내일은 없다! 빚에 허덕이는 청춘, 학자금 연체로 내일은 없다! 학자금 대출 빚 6개월 연체인 청춘이 4만명!! 졸업을 해도 제대로 취업할 곳도 없고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 빚에 허덕이는건 기성세대나 청춘이나 마찬가지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학자금 대출 빚에 허덕이는 연체자가 상반기에만 8만 명을 넘었고 학자금 대출 6개월 이상 연체로 신용유의자에 걸린 사람도 4만명이나 된다고 했다. 과거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이라 했다. 그저 '취업알선소','취업학원' 정도로 전락한 대학은 이제 더이상 그런곳이 아니다. 돈먹는 대학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20여년전에도 학내에서는 등록금동결투쟁이니 뭐니하는 말들이 있었다. 그리고 매 학기마다 그렇게들 들썩이던 분위기는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누구를 위해 대학을 가는가 다..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으로 되돌아 보는 한반도에서의 천주교 박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으로 되돌아 보는 한반도에서의 천주교 박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여 시복식을 가졌고 광복절 이듬해인 16일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고 한다. 미국 AP 통신은 수십만 명의 인파가 광화문광장에서 교황을 맞이한 이번 행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선교사가 통하지 않은 독특한 한국의 가톨릭 역사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평소 조선의 역사에 관심이 맣은 바 천주교 박해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조선후기 정조 치세 15년에 최초의 박해(신해박해)가 발생한 이래 3번의 박해.. 더보기
사카린 제빵제과업체 허용으로 불거진 사카린 유해성 논란 사카린 제빵제과업체 허용으로 불거진 사카린 유해성 논란 "이제 아이들 먹는 과자에도 사카린을 넣을 수 있게 됐다네요." "사카린은 누명을 벗은 지 몇년 되지 않았나요?" "아직은 논란이 되던데, 어떤 말이 맞는 건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4일 빵·과자·아이스크림·사탕·초콜릿류에도 합성감미료 사카린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소식에 온라인 육아맘 카페에서는 갑론을박 토론이 벌어졌다. 1966년 대규모 밀수 사건이 벌어질 정도로 설탕 대용물로 각광받았던 사카린은 1977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나오며 ‘유해물질’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후 ‘사카린 막걸리’는 적발 대상이 됐고 ‘무사카린 소주’는 소주업계의 대세를 이뤘다. 이런 대접을 받던 사카린이 과연 ‘복권’될 수 있을까. .. 더보기
"나는 혼자가 아니다"- 김귀옥 부장판사의 어느 10대 소녀에 대한 판결 이야기 "나는 혼자가 아니다"- 김귀옥 부장판사의 어느 10대 소녀에 대한 판결 이야기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법조인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 못했다. 참 존경할만한 분이구나 하는 마음과 더불어 경외감마져 느껴진다. 정치권과 결탁해 법조계에서 타락한 인간들만 있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썩어빠지고 오만에 가득찬 개만도 못한 종자들로 가득찬 곳, 좋은 머리 두었다가 기껏 한다는 것들이 저것밖에 안되나 싶어 혀를 차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노블레스오블레쥬는 고사하고 뱀보다 더 사악한 이들이 활보하는 이 썩은 세상에 오늘 소개하는 어느 10대 소녀에 대한 김귀옥 부장판사의 판결 이야기는 숙연한 마음마져 들게 한다. 이런 분들 보면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사람 살만한 곳이 아닌가 희망을 가져보게 된다. '함께가꾸는 지구'라.. 더보기
일본 지진 규모 6.1, 더 이상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닌 듯 일본 지진 규모 6.1, 더 이상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닌 듯 일본 남서부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역시 이제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진작부터 나왔지만, 어째 지진의 빈도나 횟수가 자꾸만 빈번해지는게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연 평균 약 40회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는데 2013년 한 해에만 90여 차례가넘는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본 지진 규모 6.1도 심각하지만 어차피 그 나라야 언젠가는 용왕님께 인사드리러 갈 나라라 치고 지금 당장 한반도의 지진은 작은 규모의 지진들이 이전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일 수 없다는 말에 무게가 실린다. 왜냐하면 작은 규모의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곧 큰 지진의.. 더보기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아론네빌의 아베마리아(AVE MARIA)를 바치며...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아론네빌의 아베마리아(AVE MARIA)를 바치며...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지도 어느덧 엿새를 넘기고 있다. 테러 가능성부터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보니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이제 '실종'이라는 표현을 써야 할 지경이 되어 버렸다. 승객 239명은 현재 생사여부 뿐 아니라 현재 그 어떤 것도 확인된바가 없다보니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하는 유가족들 심정이야 그야말로 말이 아닐듯 하다. 때문에 이 순간 문득 떠오르는 곡이 하나 있었 소개할까 한다. 바로 역대 항공기 실종사고와 관련 깊은 영화 '얼라이브(1993)'의 주제곡이었던 아론네빌(Aaron Neville)의 아베마리아(AVE MARIA)이다. 역대 항공기 실종 사건은 대표적인 것만 꼽.. 더보기
카드사 정보유출, 지금은 개인정보 공유시대!! 이럴줄 알았어 카드사 정보유출, 지금은 개인정보 공유시대!! 이럴줄 알았어 카드사 정보유출로 뉴스채널을 돌릴 때마다 난리법석들이다. 어이없고 한심하다 못해 실소가 절로 나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터졌다.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은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서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인데 결국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들 몫이 아닌가 싶다. 벌써부터들 새카드를 발급하는 것만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얘기에 사람들이 너도나도 분주한 형국이다. 직장인들도 월요일 아침부터 눈길에 쩔쩔메며 출근하더니 하루종일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때문에 일손도 제대로 안잡히는 분위기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거두절미, 쌍욕부터 튀어나온다. 그야말로 지금 개인정보 공유시대라더니 이걸 기어이 확인시켜주는 친절함을 베푼다. .. 더보기
네이버 로직 리브라(Libra)에서 소나(Sonar)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쩌라는건지... 네이버 로직 리브라(Libra)에서 소나(Sonar)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쩌라는건지... 최근 네이버 로직이 바뀌었다고 한다. 즉, 지난 2012년 이 무렵 새로운 검색엔진으로 짜잔~하고 등장했던 '리브라(Libra)'가 들어가고 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검색엔진 '소나(Sonar)'가 등장했다고 하는데, 한 마디로 수많은 블로거들은 '어쩌라는 건지....'하는 반응이다. 나 역시 한 박자 늦게, 아니 굉장히 늦게서야 후배를 통해 그 소식을 들었는데 바로 "어쩐지~ "하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적어도 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블로거들이(최소한의 목적이 있는) 어느정도 네이버 로직, 리브라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완전하게 되었다라고 확신하고 있던 그 찰나에 이런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더보기
내일 아침 날씨 아무래도 첫눈 내린 뒤라 영하의 겨울날씨 일거야 내일 아침 날씨 아무래도 첫눈 내린 뒤라 영하의 겨울날씨 일거야 내일 아침 날씨는 오늘 내린 첫눈의 여파로 이른 아침 귀가 찢어지고 볼이 째질 지경으로 추울 듯 하다. 초저녁 길을 걷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다는 생각에 한표를 던졌다. 그래서 내일 아침 날씨가 궁금한 사람들 많을텐데 이미 초겨울 한파가 들이닥친건 기정사실이다. 내일 아침 강원도 철원이 영하 4도, 서울이 영하 2도로 남해안을 비롯한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날씨 정도면 얼음이 얼고도 남을 날씨다. 서울첫눈으로 이미 겨울 동장군이 왕림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듯 하다. -_-;; 내일 아침 날씨는 그렇게 완전 영하권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기상청도 오늘 서울 첫.. 더보기
일본 태풍,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 제28호 태풍 레끼마 콤보로 덜덜덜;;; 일본 태풍,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 제28호 태풍 레끼마 콤보로 덜덜덜;;; 일본 태풍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례없이 두개의 태풍이 동시에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다. 일본을 향해 북상중인 태풍은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와 제28호 태풍 레끼마(LEKIMA)인데, 나란히 일본을 향해 북상중인 이 태풍이 무엇보다 어떤 파급을 불러올지는 아무래도 동일본 연안에 후쿠시마 원전이 있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 원전사태는 해답이 없이 연일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 와중에 이런 슈퍼태풍이 하나도 아니고 두개씩이나 일본 열도를 향해 다가서고 있으니 말이다. 일본 태풍 프란시코와 레끼마는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최소한 둘 중 하나가 분명히 큰 타격을 입히게 되지 않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