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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유럽 이상고온으로 잉글랜드 760명 사망 충격 유럽 이상고온으로 잉글랜드 760명 사망 충격 유럽이 이상고온으로 불볕 더위가 계속 돼고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이웃나라 일본도 폭염으로 38도까지 오르며 비상이 걸리더니 유럽에서는 잉글랜드 에서만 벌써 760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폭염이 계속 되는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은 7년 만에 찾아온 것으로, 지난 2006년에도 유럽대륙이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은 최근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장마만 아니면 33도~34도는 기본이다. 하지만 유럽은 좀 다르다. 특히 영국의 경우는 사전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7월 평균기온은 원래 16.4℃이다.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글래.. 더보기
디트로이트 파산, 예견된 몰락 그리고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경고 디트로이트 파산 선언, 예견된 자동차 메카의 몰락 그리고 한국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경고 일전에 디트로이트 파산과 관련해 심상치 않은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포스팅을 썼었다. 한달도 더 전에 쓴 글이 있는데 아마 사람들은 설마했을 것이다. 하지만, 19일 날짜로 美 법원은 디트로이트의 파산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로 벌어졌다. 왕년에 전설적인 자동차 메카였던 디트로이트 시가 파산한 것이다. 라디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실상은 앞서 예견했던 것처럼 매우 심각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지 어느덧 20여년이 지났지만 경각심을 가져야 할 듯 하다. 디트로이트 꼴이 날만한 곳이 많아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파산을 선언한 데에는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채를 감당할 더 이상의 .. 더보기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2학년 5명 실종, 사람잡는 해병대인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공주사대부고생 5명 중 2명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고 한다. 연일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노량진 수몰사고와 이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의 공통점은 역시 예고된 인재였다라는 것이다. 매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을 접할 때면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까지 한다. 사설 해병대캠프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채 이런 불상상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설마 이 사회에 인명경시 풍조가 은연중에 만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부주의, 시스템 부재 이전에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듯 싶다. 어린 나이에 바다에 나가 참변을 당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더보기
짐머만 사건, 사망한 17세 트레이번 마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 돼나 짐머만 사건, 사망한 17세 트레이번 마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 돼나 이른바 '짐머만(zimmerman) 사건'으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지금 미국에서 고조돼고 있는 듯 하다.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늦은 밤 편의점에서 나오는 17세 소년 트레이번 마틴 (trayvon martin)을 마약소지자로 오인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으로 쏴 사망하게 만든 히스패닉계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George Zimmerman) 때문이다. 이 짐머만 사건이 최근 인종차별적 배심원단의 편파적 심의와 무죄평결로 인해 흑인사회가 들끓고 있어 '제2의 로드니 킹 사건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이다. 6명의 배심원단은 트레이번 마틴이 먼저 위협했기.. 더보기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선수 이장희 실족사 소식에 침통한 LG 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이장희의 실족사 소식에 LG 트윈스 동료들이 망연자실 침통함에 젖어있다. 내야수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때문이다. 지난 15일 실족사 한 이장희 선수는 오후4시 무렵 서울 송파구의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일단 비가 쏟아지던 날의 날씨 상황과 주차장 구조 등 정황으로 미루어 이장희 선수가 실족사 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고 16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정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이장희 선수의 갑작스러운 실족사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LG 트윈스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도 마찬가지로 뜻하지 않은 비보에 침통할 수 밖에 없다. 아니, 어쩌면 침통할 새도 없을지 모른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동료가 갑자기 실족사.. 더보기
노량진 수몰 사고, 이런 폭우에 일 부려먹다 일어난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 이런 폭우에 일 부려먹다 일어난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를 보면서 '인생무상'함을 또 느끼게 된다. 중부지방에 몇 일 째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시킨 당사자들은 도대체 제정신일까? 최소한의 안전수칙도 없이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노량진 수몰 사고는 결국 '인재'에 의한 사고로, 우리 사회가 얼마만큼 후직국스럽게 열악한 근로여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고들에 속수무책 무방비로 노출되어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만 불쌍하다. 그들도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따뜻한 저녁상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을 것이다. 노량진 수몰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7명이다. 1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지만 나머지 6명은 현재까지 실종상황이다. 기적이 일어.. 더보기
여수 괴물고기, 영화 '괴물'에 나오는 고기랑 닮았네? 여수 괴물고기, 영화 '괴물'에 나오는 고기랑 닮았네? 전남 여수에서 괴물고기가 잡혔다고 한다. 사징르 보니 진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영화에 나오는 그 것을 연상시킬 정도로 희안하게 생겼다. 전문가들도 처음 본다는 여수 괴물고기는 몸집이 크지는 않지만 색깔부터 범상치 않아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아닌 이 여수 괴물고기를 두고 다음 아고라 등에서는 갑을론박이 벌어졌다고 한다. 일단 사진속 여수 괴물고기는 몸체 물고기 돔처럼 생겼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으며 꼬리 지느러미는 가늘고 긴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때문에 돌연변이라는 주장과 아직 기록되지 않은 희귀종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여수 괴물고기를 두고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2.. 더보기
하남시 도시가스 폭발현장 블랙박스 동영상 하남시 도시가스 폭발현장 블랙박스 동영상 도시가스 폭발현장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폭발현장'이란 영상은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찍힌 것임에도 화질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제목은 그냥 ‘폭발 현장’이었고 약 21초 분량이다. 무심코 늦은 밤에 보다가 기겁을 했다. 이 폭발현장 동영상은 그냥 영상만 있을 뿐 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어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검색을 해보았다. 알고보니 지난 3월 하남시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현장 동영상이었다. 영상 내용에 기록된 시간과 현장의 정황으로 봐도 지난 3월24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 사고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 '폭발현장' 동영상. 21초 분량이기는 하지만 '쾅'소리에 놀란다. 제목.. 더보기
연필로 그린 3D 그림 아나모픽 기법 이용한 착시효과 연필로 그린 3D 그림 아나모픽 기법 이용한 착시효과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한참을 봐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온라인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단지 종이와 연필만을 사용해 완성시킨 것인데 보면 볼수록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표현 가능할 수 있는지 그저 신기함만 더하고 있다. 사진 속 연필로 그린 3D 그림은 아무리 착시효과라지만 입체감이 돋보인다. 흔히 그림은 오른쪽 두뇌를 이용하여 그린다고 해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일반인들 보다 오른쪽 두뇌의 발달이 더 두드러진다고 한다. 연필로 그린 3D 그림도 결국 일반인들에 비해 오른쪽 두뇌가 좀 더 발달한 사람이 그렸을 텐데 누군가 알아보니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디디라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레이저 기관총 개발자, 전시용으로만 공개 위력은? 레이저 기관총 개발자, 전시용으로만 공개 위력은? 레이저 기관총을 개발해 세상에 공개한 사람은 절대 일반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위력이 엄청나서라기 보다는 일말의 위험(예를 들면 실명) 등에 노출하기 싫어서인 듯 하다. 실제 레이저 기관총의 위력은 풍선을 단번에 터뜨릴 정도의 위력이라고 한다. 너무 기대하는건 금물이다. 레이저 기관총을 개발한 미국인 패트릭 프라이어비라는 사람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레이저 기관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레이저 기관총은 길이가 63.5cm, 무게는 3.85kg으로 양 손을 모두 사용해야만 할 정도의 무게 수준이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6개의 배럴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레이저를 쏘는 방식이다. 또 굵은 원통형으로 강한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여섯 개의 레이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