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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8.05 11:01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영화 '감기', 그리고 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감기'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난 주말 '설국열차'를 보러 극장에 갔을 때 예고편으로 나오던데, 때마침 오늘 뉴스에 항생제도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소식도 전해졌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질거라

예상되는데, 영화 '감기'의 영문제목은 'The Flu'이다. 여러가지로 제목을 결정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정서상 이런 플루엔자(fluenza)에 의한 감염을 통털어 '감기'라고 부르기 때문에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의

제목을 쓴 듯 하다. 과거 비슷한 예로 '핸드폰'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영어로 Mobile이라거나 Cellular Phone

아니면, 그냥 Phone 이라고 해도 좋았을 텐데 한국인들의 개념에 맞는 일반적인 단어를 썼던 듯 싶다.

영화는 나름 괜찮았지만, 제목이 주는 느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개봉예정인 '감기'의

경우도 그 부분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일단 소재의 선택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화 '감기'는 2011년 개봉되었던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 감독의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2011)'을 떠올리게 한다. 맷 데이먼과 케이트 윈슬렛, 기네스 펠트로, 주드 로 등

걸출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던 비슷한 맥락의 영화였지만, 영화 자체는 극장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다큐 형식을 띄는 영화였지만, 영화가 전하는 메세지는 실로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소재였음에도 흥행면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건 아직까지 일반대중에게 '영화'란 그저 오락성이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슈퍼 바이러스든 슈퍼 박테리아든 인류는 스스로 심어놓은 위험에 의해 언제가

닥치게 될 대재앙에 이미 노출되어 있음에도 그런 무관심이 나온게 신기할 따름이다. 때문에 이번에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감기'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인류에게 직면한 치명적 재앙이 될 수도 있는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영화라고 본다.

 

 

 

 

 

▷ 관련뉴스:항생제 안듣는 신종 슈퍼박테리아 13개병원 63명 확인(2013.08.05)

 

 

영화 '감기'는 지금껏 비교적 흥행작을 내놓던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90년대 '그들도 우리처럼', '베를린 리포트', '그대안의 블루', '세상밖으로', '런어웨이',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을 만들었던 걸출한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고 연출했기 때문에

일단 느낌은 좋다. 지난해 '연가시'에서 보여주었던 재난영화 류가 떠오르는데, 사실 '연가시'는

기대와 달리 막상 뚜껑을 열어보았을 때 곳곳에서 헛점이 너무 많이 보였던 영화다. 이런 재난영화들이

보통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극도의 긴장감이 기대를 불러 모으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극 전개가 개연성도 부족하고 루즈해지면서 맥이 빠지다가 결국엔 그렇고 그런식으로 황당하게

수습해 정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어쩌면 대중들은 늑대와 양치기 소년에서 처럼

이번 개봉예정작 '감기'을 두고 경계하는 마음이 앞설지도 모른다.

 

 

 

▲ '감기' 티저예고편- "The Flu"Teaser-1(Trailer No1)

 

하지만, 꼭 영화 '감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바이러스 플루엔자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2009년 신종플루가 대유행 했을 때도 우리는 마땅한 해결책도 없이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를 보았다. 앞으로도 플루엔자에 의한, 인간이 만든 어떠한 약으로도

처방할 수 없는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 슈퍼 바이러스의 출현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흔히 말하는 '감기(common cold)'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저항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몸에 열이나고 기침이 나는 일련의 증상은 그런 바이러스의 침투로부터 싸우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다. 그러나 무지몽매한 일반 대중은 감기에 걸렸다 하면 병원을 찾아 무분별한

약처방과 항생제를 투입함으로써 신이 내려준 자연치유 능력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이러한 약물남용 실태는 이전에 블로그에서도 포스팅 했지만, 기어이 언젠가는

내성이 강한 슈퍼 박테리아, 슈퍼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큰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본다. 더군다나

현대인들은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이미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영화 '감기'를 통해 앞으로 언제건 들이닥칠 수 있는 아비규환의 세계를 미리 들여다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사태가 어떻게 진전되어지고 어떻게 등장인물들이 상황을 극복하는지,

픽션 영화이지만, 가능성 높은 이야기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 관련 포스팅: 한국의 감기약, 의료메트리스에 얽힌 기막힌 진실

 

 

 

▲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2011)'의 예고편. 맷 데이먼이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며 의사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영화 '감기'에는 특별출연으로 배우 차인표와 마동석도 나온다고 한다.

'감기'에는 장혁과 수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과연 얼마나 실감나게 대한민국 전체가 신종 바이러스

플루엔자에 감염돼어 아비규환을 맞이할지, 또 그런 재난 상황으로부터 얼마나 주연배우들이 상황을

잘 이끌어 나가게 될지 한번 기대해보고자 한다. 또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국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도 지켜보고자 한다. 지금껏 재난영화들이 보여주었던 한계를 김성수 감독의

연출력이 얼마만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듯 하다.

 

 

 

▲ 감기 '감염재난 예고편' 두번째 티저: The Flu Teaser-2(Trailer No2)

 

'감기'는 적어도 '연가시'수준만큼은 벗어나도 제법 흥행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좀비영화 같은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다루었던 소재를 이름있는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심장하다고 본다. 부디, 이 영화 '감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더불어 무분별한 약물남용과 무조건적으로 병원을 맹신하는 풍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 본다. 언제고 이 나라는 분명 방사능 재앙이 되었건, 슈퍼 바이러스에 의한

재앙이 되었건 병겁과 격변이 일거에 몰려 올 수도 있다. 매우 위험천만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큼이라도

명심하길 바란다. 그 때가 되면 영화보다 훨씬 더 영화같은 일들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나.

 

 

 

 

 

 

 

감기
The Flu, 2013

한국
상영시간: 121분

개봉: 2013년8월15일

감독:김성수

 

출연

 

장혁(지구), 수애(인해), 박민하(미르),
유해진(경업), 이희준(병기), 김기현(총무), 이상엽(병우),
박효주, 박정민
특별출연: 차인표, 마동석

 

줄거리(시놉시스)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 영화 '감기' (The Flu, 2013) 스페셜 예고편 (Special Trailer)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7.12 14:26

멧 데이먼 나오는 SF영화 '엘리시움'(Elysium, 2013), 8월29일 개봉 예정






멧 데이먼 나오는 SF영화 '엘리시움'(Elysium, 2013),

8월29일 개봉 예정

 

멧 데이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 중 한명인데 '엘리시움'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오는 8월29일 개봉하게 될 SF영화 '엘리시움'은 지난 2009년 디스트릭트9을

감독한 닐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가 연출한 작품으로 독특한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디스트릭트9에서도 그가 보여준 연출감각은 SF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었었기 때문이다. 영화 엘리시움에는 멧 데이먼 외에도

조디 포스터 같은 관록있는 배우가 나온다. 또 디스트릭트9에서 주인공 비커스 역을

맡았던 샬토 코플리(Sharlto Copley)와 요즘 열심히 보고있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머혼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였던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도 등장한다.

 

 

 

 

엘리시움의 시놉시스는 아직 일부만 공개되었는데 전형적인 갈등구조로

되어있다. 우선 배경과 상황은 이렇다. 2154년을 배경으로 인구광잉 상태에 빠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1%에게만 허락된

세상인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야말로 1%의 상류층만이

범접할 수 없는 하늘위의 궁전 엘리시움에 살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황폐해진

지구에 남아 살고있는 대다수 지구인은 자동적으로 하층민이라는 설정이

이루어진다. 전형적인 갈등구조로 짜여진 내용이다.

 

 

 

 

이런 설정은 어쩌면 디스트릭트9을 연출했던 닐 블롬캠프 감독에게는

도전일지도 모른다.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였던 이 남아공 출신 감독이 과연

엘리시움의 이 뻔해보이는 스토리를 얼마만큼 훌륭하게 포장해낼지 의문이다.

줄거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주인공 맥스는 노동자로 살아가며 언젠가는 엘리시움으로

이민가고자 하는 꿈을 꾸며 살고있다. 하지만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하는 병에 걸려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엘리시움 침투를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조디 포스터와 샬토 코플리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텐데, 과연 닐 블롬캠프 감독의

독특한 발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떻게 그려질지 무척 궁금해진다.

 

 

 

▲ 엘리시움 메인 예고편(Elysium - Official Trailer, 2013)

 

그리고 엘리시움의 배역진이 화려하다는 것도 기대를 갖게 만든다.

과거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본' 시리즈, '디파티드' 등의 영화에서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맷 데이먼은 SF영화도 처음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삭발에 문신까지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미래형 전투장비를 착용하고 총을 든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낯설기까지 하다. 엘리시움의 개봉날짜가 8월 29일로 잡혀있으니 아직 한참

남아있다. 그래도 엘리시움의 동영상을 보니 기대가 큰 만큼 시간도 빨리 지나갈 듯 하다.

2011년 컨베이젼 이후 오랜만에 다시금 스크린에서 멧 데이먼을 만나봐야 겠다.

 

 

▷ 관련포스팅: 닐 블롬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9 보러가기

 

 

 

 

 

 

 

엘리시움
Elysium, 2013

미국

개봉:2013년8월29일

감독:닐 블롬캠프

출연:맷 데이먼(Matt Damon-맥스 드 코스타),

조디 포스터(Jodie Foster-로데스),
샬토 코플리(Sharlto Copley-크루거),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존 칼라일)

 

 

 

▲ Elysium - Official Trailer #2 (2013)

 

 

 

 

 

 

 

 

 

 

 

 

 

 

 

 

 

 

 

 

 

 

 

 

  


 

사전적 의미에서의 엘리시움(Elysium):

 

엘리시움(Elysium), 엘리시온(Elysion) 또는 엘리시온 평야(Elysian Fields)로

불리며 고대 그리스 종교와 철학의 특정 분파 또는 학파들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 온

사후세계의 개념이다. 엘리시움은 하데스와는 구분되는데, 처음에는 엘레시움으로

들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은 신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영웅들이었다. 나중에는 신에 의해

선택된 자들, 바르게 산 자들, 영웅적인 행위를 한 자들로 범위가 넓혀졌는데,

이들은 사후에 엘리시움에서 축복되고 행복한 삶을 살며 삶 속에서 즐겼던 일 또는

직업을 계속 마음껏 즐기며 산다고 생각되었다.

 

 

 

 

 

맷 데이먼
(Matt Damon | Matthew Paige Damon)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70년 10월 8일(미국)
신체:178cm, 70kg
가족:배우자 루치아나 바로소, 딸 이사벨라 데이먼,

지아 자발라 데이먼, 스텔라 자바라 데이먼
학력:하버드대학교 영문학(중퇴)
데뷔:1988년 영화 '미스틱 피자'
수상:2006년 전미 비평가 협회상 앙상블상
경력:2007.07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

 

 

 


2013 모뉴먼츠 맨
2013 더 제로 테오레마
2013 비하인드 더 캔덜라브러
2013 엘리시움
2012 프라미스드 랜드
2012 라디오맨
2012 파더 도터 타임:어 테일오브 암드 로버리 앤드 에스키모 키스(연출)
2011 해피피트2
2011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컨트롤러
2011 마가렛
2011 컨베이젼
2010 틴에이지 파파라치
2010 인사이드 잡
2010 더 브레이브
2010 히어애프터
2010 그린존
2009 올인:더 포커 무비
2009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2009 인포먼트
2008 체2부:게릴라
2008 사하라 달리기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2007 유스 위드아웃 유스
2007 본 얼티메이텀
2007 오션스 13
2006 30락
2006 굿 셰퍼드
2006 디파티드
2005 피스트(기획)
2005 시리아나
2005 위대한 황야:달에서의 걸음
2005 그림형제
2004 오션스 트웨르
2004 본 슈프리머시
2004 유로트립
2004 저지 걸
2003 지미 키멜 라이브
2003 녹지의 바다(나레이션)
2003 불어야 산다
2003 베틀 오브 쉐이커 하이츠(기획)
2002 컨페션
2002 도둑맞은 여름(제작)
2002 써드 힐
2002 본 아이덴티티
2002 스피릿
2002 제리
2001 제이 앤 사일런트 밥
2001 마제스틱
2001 오션스 일레븐
2000 파인딩 포레스터
2000 올 더 프리티 호시즈
2000 베가 번스의 전설
2000 타이탄 AE
1999 리플리
1999 도그마
1998 라운더스
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7 레인메이커
1997 굿 윌 헌팅
1997 체이싱 아미
1996 커리지 언더 파이어
1995 글로리 데이즈
1992 스쿨 타이
1990 로빈슨 가족
1988 미스틱 피자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5.30 18:20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한반도 북핵위기와 맞물린 영화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한반도 북핵위기와 맞물린 영화

 

'백안관 최후의 날'은 원제가 좀 다르다. 'Olympus Has Fallen'가 원제목인데,

북한 특수부대 테러리스트에 의해 백악관이 털리고 미국 대통령이 인질로 잡힌다는

다소 황당스런 스토리 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개봉예정이다.

일단 출연진도 제법 빵빵하고 감독 또한 과거 주윤발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를 연출한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감독이다.

 


 

'백악관 최후의 날'을 연출한 후쿠아 감독은 이후 2001년 덴젤 워싱턴

주연의 '트레이닝 데이', 2003년 브루스 윌리스의 '태양의눈물', 2004년 '킹아더',

그리고 가장 최근한 2007년 마크 월버그의 '더블타겟'을 연출한 감독이다.

게다가 주연으로 300의 마초기질 다분한 제라드 버틀러와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단 흥행을 위한 구색은 전혀 문제 없어 보인다. 여기에

한국계 배우 릭 윤이 북한의 테러리스트로 등장하는데 썩 나쁘진 않아 보인다.

 

 

 

 

릭 윤은 과거 90년대 영화 '삼나무 숲에 내리는 눈'(1999)을 통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배우로 소개되어 기아자동차 '리오'를 광고

하기도 했고 몇몇 주요영화들에 모습을 간간히 비춰왔다. '비'와 함께 '닌자어쌔씬'에도

출연했는데 90년대만 해도 한국인의 피가 섞여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조연이던

단역이던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완전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 Olympus Has Fallen Trailer (2013)

 

좀 촌스럽긴 했다. 지금이야 가수 싸이도 전 세계 어느 국가든 논스톱으로

돌며 활동하는 국제가수가 돼고 배우 이병헌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아이 조에

연속 출연하는 것만 보아도 그만큼 국가이미지가 상승한 것으로 착각할 만도 한데,

내 관점에서는 사실 아직 멀었다. 왜냐면 북핵위기 때처럼, '코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세계인들은 아직도 남과 북 구분을 잘 못한다. 통털어 전쟁 위협이 늘 상존하는

아시아 일본 근처의 변방국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정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은근 일본애들이랑 안논다.

물론 한국 영화시장이 그만큼 커졌고 아시아 시장 재패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기에 그렇기는 한데, 과거에 비하면 일본을 먼저 가면 갔지, 정말 시간이 나야나

한국에 올까말까했던 것들이 요즘은 아예 한국만을 다녀가고 있다. 이 사실은

뭔가 일본을 관광목적만으로도 반드시 들렀어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반증이다.

 

 

 

 

애니웨이, 다가오는 6월5일 개봉하게 될 이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일단 기본구색만은 괜찮은데 흥행성적은 얼마나 될지 뚜껑을 열어보아야 확인할 수

있겠다. 미국에서 개봉당시 반짝 흥행은 했던걸로 아는데, 그 때만해도 한반도는

정말 북핵위기로 일촉즉발의 분위기였기 때문에 긴장감부터 느껴지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시나리오에서 처럼 현실적으로 북한의 테러로부터

미국이 그렇게 소수무책으로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왕에 개봉할거라면 한참 남북관계 요란스럽던 그 무렵

개봉했더라면 국가 정부기관이나 국방부에서도 별도로 정신교육 안해도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도 소리높여 이야기하는 안보문제를 영화

한 편으로도 간단히 고취시킬 수도 있는 일일 수도 있건만.

하기사 뭘바래~ㅋㅋ

 

 

 

 

 

 

백악관 최후의 날
Olympus Has Fallen, 2013


개봉전 평점:7.57
 액션, 스릴러
미국
상영시간:120분
개봉:2013년6월5일
감독: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출연: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마이크 배닝),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트럼불),

아론 에크하트(Aaron Eckhart-벤자민 애셔),
릭윤(Rick Yune-강)

 

요약줄거리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함대 및 DMZ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8,500명의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코드다. 헐~

 

 

 

 

 

 

 

 

 

 

 

 

 

 

 

 

 

 

 

 

 

 

 

 

 

 

????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1.16 12:06

톰크루즈, 영화 '잭 리처' 예매율 1위로 건재함 과시






톰크루즈, 영화 '잭 리처' 예매율 1위로 건재함 과시

 

2013년 새해 첫 액션대작 '잭 리처'를 통해 돌아온 나이스가이 톰크루즈가

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통해 다시한번 건재함을 과시할 듯 하다. 현재 예매율 1위로

1월 17일 개봉 예정인 '더 임파서블'이나 '몬스터호텔'등의 쟁쟁한 헐리우드 개봉예정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잭 리처에는 노장 로버트 듀발도 나오고 로자먼드 파이크도 나온다.

 

 

 

 

톰크루즈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이 또 한번 펼쳐지게 될 영화 '잭 리처'는

현재 490만 관객을 돌파한 레미제라블이나 개봉중인 한국영화 '타워'등을 모두 재칠만큼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주말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에서 벌어진 저격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그가 지목한 

잭 리처, 즉 톰크루즈가 직접 해결사로 나서 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액션영화다.

 

 

 

▲  Jack Reacher, 2013 - OFFICIAL TRAILER(Tom Cruise) 

 

와일드하게 맨몸으로 대역없이 액션을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한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나이에 걸맞지 않게 스턴트 연기를 직접 선보이는데 역시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액션같은 볼거리 말고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등으로 '잭 리처'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잭 리처
Jack Reacher, 2012
상영시간: 130분

개봉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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