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스페샬로또

90년대 영화, 80년대 팝, 스타, 미드, 영화배우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눈을 가리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Rss feed Tistory
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07.26 10:07

유주얼 서스펙트,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와 스포일러 소동






유주얼 서스펙트,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와 스포일러 소동

 

유주얼 서스펙트는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yan Singer) 감독이

연출한 1995년도 작품이다. 요즘 영화 포스팅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은 스포일러(spoiler)에

민감히 반응하게 되는데, 바로 이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야말로 '스포일러'로 몸살을 제대로 앓았던

영화 중에 하나로 꼽힌다. 물론 지금도 '범인'이 있는 영화라면 온라인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폭로가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바짝 긴장들을 하게 된다. "OO가 범인이다~!!"이런~썩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는 이미 근 20년전 영화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에 대해 알만큼 다 알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데 있어 부담이 없다. 어디까지나

90년대 영화를 중심으로 포스팅 하니까 별 문제될 건덕지는 없다고 본다. 오늘 바로 그 대표적

반전영화 유주얼 서스팩트의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였던 배우 캐빈 스페이시와

함께 이 기상천외한 영화에 대해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엉클 톰스 캐빈(Uncle Tom's Cabin)'이란 해리엇 스토의 작품이 있어서인지 늘

캐빈 스페이시(Kevin Spacey)를 떠올리면 부드러운 인상에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부터

떠오르기도 했는데, 정말 영화에 그가 나오면 왠지 모를 든든함이 느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꼭 그런 좋은 인상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

'세븐(SEVEN)'에서의 연쇄살인범 '존 도'역으로 나올 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But...

 

 

 

 

▲ 섬뜩한 영화 '세븐(SEVEN)의 인트로. 카일 쿠퍼가 만들어 유명하다.(1995)

 

 

 

 

 

 

 

 

▷ 관련 포스팅

 

1.  영화 세븐(SEVEN), 빼놓을 수 없는 카일쿠퍼의 오프닝 장면

2.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 모션그래픽의 전설적 존재

 

 

영화 '세븐'에서는 단역으로,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그저 조연으로 연기했을 뿐인데

캐빈 스페이시가 보여준 연기는 확실히 남달랐다. 다른 여타의 주연 배우들의 존재감과 연기를

절대 해치지 않으면서도 그들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캐빈 스페이시가 특별출연(And)으로 나온 줄로 알았던 적도 있었다.

 

 

 

 

 

▲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바로 이 장면은 유주얼 서스펙트의 백미다.(The Usual Suspects final scene)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과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반전 영화의 표본이 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유주얼 서스펙트'는 당시만해도 헐리우드에서 이름값 하는 스타급 배우 한 명 없이

브라이언 싱어(연출)와 크리스토퍼 맥쿼리(각본), 존 오트만(편집) 등이 힘을 합쳐 만든

저예산 영화였었다. 하지만 이들 의욕 넘치는 젊은이들이 만든 '유주얼 서스펙트'는 기대 이상의

호평과 입소문에 의해 흥행에 크게 성공하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절은이들의 열정이 모여 과감하면서도 실험성 그리고 결코 뒤쳐지지 않는 작품 완성도에

평단과 대중 모두가 감탄하고 인정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이야기 구성은 복잡하면서도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걸 비선형 구조라고도 하는데 겹겹이 사용되는 거짓 플래시백들이 사건의 진실을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점은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1950년에 만들었던

영화'라쇼몽'(羅生門)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오래전 흑백영화로 고전인 만큼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보다 더 발전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마지막 반전에 관객은 뒷목을 부여잡을 만큼의

엄청난 충격에 빠져들게 된다. 완벽하게 관객을 속이며 절름발이 범인 카이저 소저가

등장하게 되니까 말이다. 그게 바로 배우 캐빈 스페이시 였고 일약 스타가 된다.

 

 

 

 

▷ 관련 포스팅: 라쇼몽(羅生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Persona) 미후네 토시로

 

하지만, 당시 최고의 '반전영화'로 명성을 날렸고 이후 '반전'이 일어나지 않으면

스릴러도 아니라고 할 정도로 유주얼 서스펙트에 대한 유명세가 일파만파로 퍼져나갈 때

앞서 언급했던 '스포일러 소동'이 일어났다.이른바 "스포일러 경보령"이었다.

먼저 이 영화를 본 일부 극성 관객들이 장난으로 영화의 결말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님으로써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그야말로 스포일러 대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지금도 스포일러는 타도 대상이다.

 

 

 

 


※ 참고로, 영화 제목 "유주얼 서스펙트"는 경찰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용의자 명단에 올라가는 사람을 가리킨다. 일종의 상습범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미국, 독일

상영시간:106분

개봉:1996년1월27일

감독: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출연:스티븐 볼드윈(Stephen Baldwin-마이클 맥매너스),

가브리엘 번(Gabriel Byrne-딘 키튼),
채즈 팰민테리(Chazz Palminteri-데이브 쿠잔),

케빈폴락(Kevin Pollak-토드 혹크니),
피트 포스틀스웨이트(Pete Postlethwaite-고바야시),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로저 버밸 킨트)

 

 

 

 

▲ The Usual Suspects (1995) - Original Trailer

 

 

줄거리

 

산페드로 부두(San Pedro, California),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달러가 증발하는

유혈극이 벌어진다. 수사관 데이브 쿠얀(Dave Koian: 채즈 팰민터리 분)은 유일한 생존자인

범죄자 버벌로부터 5인의 6주 동안의 범죄 행각에 대한 진술을 들으며 영화는 교차 진행된다.
6주전, 범죄 전문가 5명이 총기트럭 탈취 혐의에 대한 용의자들로 경찰에 불려온다.

 

 

 

 

그들은 키튼(Keaton: 가브리엘 바이른 분), 타드 하크, 절름발이 버벌

(Verbal: 케빈 스페이시 분), 맥마이너스(McManus: 스테판 볼드윈 분), 펜스터(Fenster:

베니치오 델 토로 분)로서, 유치장에서 하루밤을 보내면서 의기투합, 범죄를 모의한다.

‘뉴욕 제일 택시회사’가 부패한 뉴욕 경찰들과 결탁, 밀수품과 마약을 전국에 운송해주고 있는데,

에메랄드 밀수업자 남미인을 태운 택시를 강탈한 뒤 이를 언론에 유출하여 부패한 경찰들만

체포되고 만다. 5명은 물건을 장물아비인 레드풋 일당과 거래하는데, 그들에게서 정보를 얻어

보석상 사울을 지하 주차장에서 털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버벌이 사울을 죽이고 만다.

 

 

 


이때 이들은 턴 가방에는 돈과 보석이 아닌 마약이 있자 화가 나 레드풋 일당을

찾아간다. 레드풋은 자신도 어떤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이었다. 한편 이들 앞에

코바야시(Kobayashi: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분)라는 자가 나타나 자신의 보스가 전설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지하 범죄 조직의 두목 카이저 소저(Keyser)라며 그가 키튼 일행을 고용하겠다는

제안을 해 온다. 그는 키튼 일행 5명의 범죄 행로를 모두 알고 이를 미끼로 삼고자하는데,

이에 분노한 펜스터가 소제에게 살해된다.

 

 

 


보복을 위해 4명은 코바야시를 미행하여 소제라는 자가 있는 빌딩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키튼은 이미 카이저 소저가 여류변호사인 자신의 애인 이디 피너란(Edie Finneran:

수지 에이미스 분)에게 일을 의뢰하여 인질로 삼고 있었고 결국 카이저 소제가 원하는 대로 일을

하게 된다. 그것은 산페드로 부두에서 9천만불 상당의 마약을 거래하게 될 아르헨티나 조직을 치고

선적된 마약을 빼앗아오는 것이었다. 키튼 일행이 마약 조직을 덮쳤을 땐 마약은 없었고

일행 타드 하크와 맥 마이너 마저 죽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키튼 앞에 카이저가
나타나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버벨의 진술이었는데..

 

 

 

 

 

 

 

 

 

 

 

 

 

 

 

 

 

 

 

 

 

 

 

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 Kevin Spacey Fowler)
영화배우, 영화감독
출생:1959년 7월 26일(미국)
신체:179cm

가족:2남 1녀 중 셋째
학력:줄리어드스쿨연기학교
데뷔:1986년 영화 '제2의 연인'
수상:2000년 제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케빈 스페이시는 고등학교 시절 종종 수업을 빼먹고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에

있는 뉴아트 씨어터의 공연들을 보러 다녔다. 그는 뛰어난 모사가가 되었고 스탠드업 코미디도

시도해보았다. 2년 동안 뉴욕의 줄리어드 스쿨에서 연극을 공부한 후 1980년대에는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를 했으며, 그러다가 차츰 '크라임 스토리(1987)'와 '와이즈가이(1988)' 같은 텔레비전 시리즈와

'제2의 연인(1986)'과 '워킹 걸(1988)' 같은 영화에서 단역을 맡기 시작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1992)'의 앙상블 배역 중 한 사람으로 출연한 후에는 모든 배우가 꿈꾸는,
괴짜 조역에서 주인공으로 옮겨가는 마술 같은 시기를 만끽했다.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1994)'와

그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유주얼 서스펙트(1995)', '세븐(1995)'과 'LA 컨피덴셜(1997)'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네 역할은 그의 연기 경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그를 말솜씨 좋고 감정 통제가

잘 되며 사악하고 계산적인 인물을 표현하는 데 이상적인 배우로 만들어놓았다.

이어 '아메리칸 뷰티(1999)'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두 번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것이다. 그 외에 '앨비노 앨리게이터(1996)'와

'비욘드 더 씨(2004)'로 감독에 도전했고 '벅스 라이프(1998)'의 메뚜기 목소리 연기와

'케이 팩스(2001)'의 외계인인지도 모르는 정신병자, 그리고 '슈퍼맨 리턴즈(2006)'에서 슈퍼맨의

적수로 분해 대중적 인기까지 누리는 배우가 되었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2003년에는 런던의 올드 빅 씨어터 극단의 미술감독이 되었다. 스크린 밖의

개인적인 삶을 철저히 보호하는 스페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 관해 아는 게 적을수록 사람들은 내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그 인물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영화 속의 나를 바로 그 사람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죠."

 

 

 

 

출연작품

 

2013년: 하우스 오브 카드
2012년: 영웅이 되고 싶은 남자
2011년: 세이프
2011년: 마진 콜:24시간, 조작된 진실
2011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Horrible Bosses) - 하킨 역
2010년: 파더 오브 인벤션 (Father of Invention) - 로버트 액슬 역
2010년: 카지노 잭 (Casino Jack) - 잭 역
2010년: 마진 콜 (Margin Call) - 샘 로저스 역
2009년: 쉬링크 (Shrink) - 헨리 카터 역
2009년: 초(민망한) - 능력자들 (The Men Who Stare at Goats) - 래리 후퍼 역
2008년: 텔스타 (Telstar) - 뱅크스 역
2008년: 리카운트 (Recount) - 론 클라인 역
2008년: 21 - 미키 교수 역
2007년: 산타는 괴로워 (Fred Claus) - 클라이드 역
2006년: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 렉스 루터 역
2006년: 유주얼 서스펙트 2 (The Usual Suspects 2)
2005년: 에디슨 시티 (Edison) - 레본 월레스 역
2004년: 비욘드 더 씨 (Beyond The Sea) - 바비 다린 역
2003년: 데이비드 게일 (The Life of David Gale) - 데이비드 게일 역
2001년: 쉬핑 뉴스 (The Shipping News) - 쿼일 역
2001년: 케이-펙스 (K-Pax) - 프롯 역
2000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 유진 시모넷 역
2000년: 디센트 크리미널 (Ordinary Decent Criminal) - 마이클 린치 역
1999년: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 레스터 버냄 역
1999년: 빅 카후나 (The Big Kahuna) - 래리 역
1998년: 헐리벌리 (Hurlyburly) - 미키 역
1998년: 네고시에이터 (The Negotiator) - 크리스 세이비언 역
1997년: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 잭 빈센스 역
1997년: 미드나잇 가든 (Midnight in Garden of Good and Evil) - 짐 윌리암스 역
1996년: 타임 투 킬 (A Time to Kill) - 루퍼스 버클리 역
1996년: 뉴욕 광시곡 (Looking for Richard) - 버킹엄 역
1995년: 세븐 (Se7en) - 존 도우 역
1995년: 아웃브레이크 (Outbreak) - 케이시 슐러 역
1995년: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 버벌 킨트 역
1994년: 늑대개 (Iron Will) - 해리 킹슬리 역
1994년: 벼랑끝에 걸린 사나이 (Swimming with Sharks) - 버디 애커만 역
1994년: 둠스데이 건 (Doomsday Gun)
1992년: 글렌게리 글렌로즈 (Glengarry Glen Ross) - 존 윌리암슨 역
1992년: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Consenting Adults) - 에디 역
1990년: 북회귀선 (Henry & June) - 리차드 오스본 역
1990년: 작은 승리 (When You Remember Me) - 와이드 역
1989년: 리차드 프라이어의 뉴욕 살인사건 (See No Evil, Hear No Evil) - 커고 역
1988년: 로켓 지브랄타 (Rocket Gibraltar) - 드웨인 핸슨 역
1986년: 제 2의 여인 (Heartburn)

 

 

 

 

 

 

 

  

 

 


TOTAL 4,227,773 TODAY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