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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4.06.13 13:51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식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식

 

 

지난해 개봉했던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Snowpiercer)가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개봉 후 두번을 보았던 이 영화, 사실 개봉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던데 반해 개봉이후 평판이 극과 극으로 나뉘기도 했었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참 잘 만든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봉준호 감독의 철학세계를 조금만이라도 이해하고 난다면

'봉테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봉감독의 세심한 연출감각이 곳곳에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축하부터 해주어야겠다.

 

 

 

 

 

 

 

 

'설국열차'가 LA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봉준호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강호는 미국 LA 시내 리걸극장 앞에서 진행된

제20회 LA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슨'역을 맡았던 배우 틸다 스윈튼

(Tilda Swinton)과 존재감 확실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에드 해리스(Ed Harris) 외에

알리슨 필, 고아성 등 설국열차 출연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송강호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설국열차는 LA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인데 이 영화제에서는 40여 개국

2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런 규모있는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는 것은 그 의의가 굉장히 크다 할 수 있겠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도 개봉되었을 때

반응이 제법 좋았는데 이번 LA영화제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한국영화에 관심있는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그 반응이 매우 궁금하다.  
 

 

 

 

 

▲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다! (Snowpiercer TRAILER)

 


'설국열차'가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되는 것은 역시도 한국영화 중

최초의 일이다. 그동안 칸영화제나 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 유명영화제에 초대되어 상영도

되고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한층 시장이 큰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설국열차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에게 있어서도

대단한 영광일 뿐더러 배우 송강호로서도 생애 최고의 순간일것 같다.^^*

 

 

 

 

 

 

 

 


인물(People)/영화배우 2014.03.19 23:31

송강호, 영화 '변호인'으로 춘사영화상 남자연기상 수상






송강호, 영화 '변호인'으로 춘사영화상 남자연기상 수상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송강호가 춘사영화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마도 지난해 가장 바빴고 스크린에 가장 많은 얼굴을 내비추었던 배우중

한 사람이 송강호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역시도 기대했던대로 다시한번

배우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임을 증명하지 않았나 싶다.

 

 

 

 

 

 

 

 

 

송강호가 2014 춘사영화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게 된건 오늘 3월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 마련된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 춘사영화 시상식에서였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춘사영화상에서 배우 송강호가 아무래도

최고의 남자배우로 낙점되지 않을까 하는 예고는 일찌감치 있었지만, 영화 '관상'에도

출연했던 바라 변호인과 함께 후보로 오른 두 작품 중 어느작품을 통해

 지목될지가 더 관심이 갈 정도였다. 물론 변호인을 통해서였다.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에서 송우석 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만큼 대중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고

송강호는 결국 오늘 춘사영화제에서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실제 변호를 맡은 부산 최대 용공조작 사건이었던 '부림사건'을 있는

사실 그대로 반영함으로써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9위에 올랐다. 아마도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 상당수는 지극히

소박했던 서민 대통령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보았을 줄로 안다.

 

 

 

 

 

 

 

 


이날 송강호는 춘사영화제에서 영화 '변호인'을 통해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존경하는 여러 대선배님들,

감독님들이 비옥한 한국 영화계 토양을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유지태 감독,

양우석 감독 등이 영광된 자리에 있지 못했을거다.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의 아름다움과 뛰어난 면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싶다.
늘 감사하지만 표현하는 것이 잘 안 된다"

 

 

 

 

 

 

 

 

2014 춘사영화상은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영화의 전통과

토양 위에 현역 감독들이 명예를 걸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한다는 기치로

계속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날 송강호의 남자연기상 말고도 최우수 감독상을

그랑프리로 시상하고 각본상, 기술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신인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시상했다. 그러나 이번 2014 춘사영화제에서는 최우수 감독상을

발표하지 않는 이변이 일어났다고 한다.

 

 

 

 

 

 

 

 

어쨌든, 이번 춘사영화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에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한국영화를 세계만방에 알리며 영원히

위대한 배우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3.08.04 17:21

영화 '설국열차'의 혁명가는 커티스였지만, 이상가는 남궁민수였다!






영화 '설국열차'의 혁명가는 커티스였지만, 이상가는 남궁민수였다!

 

설국열차를 결국 벼르던 끝에 보았다. 주말이다 보니 적절한 시간대에 좋은 자리 잡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2층 맨 앞줄에 앉아 관람하자니 두 다리 뻗고 볼만했다. 설국열차는 상영시간이 125분이다

보니 최대한 편안한 자리를 차지하고 봐야하는건 기본상식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네티즌들의 평점 등을

살펴보니 역시도 의견은 분분했다. 정말 한국영화 사상 최고였다고 극찬을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며 기대에 못미쳤다고 하거나, 기존의 봉준호식 영화가 아니라 당황스러웠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영화를 막상 보고나서는 뭐랄까. 너무도 철학적인 내용을 무서울 정도로 잘 담아낸

이 작품과 이런 놀라운 작품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능력에 또 한번 놀라면서 설국열차를 보고 온 뒤에도

많은 잔상이 남아 감상하고 난 뒤의 느낌을 포스팅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설국열차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프랑스 만화가 원작이다.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고 영어 제목은 'Snowpiercer'다.

봉준호 감독은 프리미엄 시사회 때부터 이 원작작품을 말할 때면 꼭 앞에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자신은 위대한 원작 위에 그저 살을 붙였을 뿐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설국열차를 보고 난 뒤 그가

했던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를 통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한 지구에

겨우 살아남은 이들만이 타고 달리는 열차를 하나의 작은 세계로 함축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인류 그 자체를 여러개의 객실칸이 이어 붙은 설국열차 안에 모두 함축해 담아 보여준 것이다.

요소요소에서 그런 부분들이 은유적으로 내포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설국열차는 단지 겉으로 맨 끝에 탄 하층민들의 절망적인 몸부림 속에 일어난 계급간 투쟁

그리고 혁명으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음모와 반전이 담겨있어 놀라게 된다.

영화에서도 메이슨이나 윌포드가 누누히 강조하는 말들이지만, 원래 각자의 자리는 운명처럼 결정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이런 것들은 현실 세계에서도 지배계층이 즐겨하는 말들이다. 그보다 더 무서운건

세상의 '밸런스(Balance)'를 유지하기 위한 지백계층의 인위적인 움직임이다. 혁명을 일으키는 그 행위

조차도 밸런스를 지키기 위한 인위적 간섭의 하나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

 

 

 

 

그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이들에 의해 기획된 것이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지금 발을 딛고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 보이지

않는 엘리트 지배계층이 지금 세상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New World Order'프로젝트는 실존한다.

때문에 이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충격에 가까운 놀라움을 속속 발견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평소에 음모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이었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게다.

 

 

 

▲ 영화 '설국열차' 예고편(크리스 에반스는 생각보다 연기를 매우 잘 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평소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철학적인 영화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영화일 것이며, 팝콘을 가까이 했던 사람들에게는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고통스럽고 무슨

말을 하는건지, 왜 저래야 하는건지 이해도 안갈 뿐 더러 송강호가 맡은 역활은 도대체 뭐고 봉준호감독이

만든 영화가 왜 이모양이야라고 불평을 늘어놓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 무지몽매한 대중들은 익히

길들여진 대로 본인에게 익숙한 장면들만을 보려 했을 것이다. 설국열차는 그래서 그런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들과 조금은 의식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리게 되어있다. 봉준호 감독도 이를 예상했다.

설국열차를 보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얼마나 많은 장면들이 맹목적으로 그냥

그려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이 깔려있는지를 알 수 있다.

 

 

 

 

영화 도입부에 하늘을 날며 CW-7인가 하는 화학약품을 살포하던 장면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이다. 아무생각 없이 넘어간 사람들이 거의 태반이었을 텐데, 나는 이거 보고 진짜

"커헉~!!"하고 놀랐다. 엇그제 켐트레일 관련 포스팅을 했었기 때문이다. 설국열차에서 첫 도입부의

이 비행기가 나오는 장면은 왜 지구에 새로운 빙하기가 도래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동안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구온난화를 막아줄 목적이라고 둘러댔던 이 켐트레일 살포!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건 무슨 데자뷰도 아니고.

궁금한 분들은 참고삼아 이 켐트레일(컴트레일) 살포에 관해 따로 읽어보시기 바란다.

 

켐트레일, 하늘 위에서 뿌려대는 정체불명의 화학약품

 

 

 

 

조금 의식을 가지고 있는 편임에도 설국열차의 결말,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너무 허무하다고 느낀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할까 한다.

그렇다고 이게 무슨 스포일러는 아닐테니 설국열차를 보고 난 분들로서는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라고 본다. 나 역시 처음엔 계속 정신없이 달리던 설국열차의 기나긴 여정이 갑작스레

멈추게 되면서 상황이 이렇게 정리되는 것에 조금은 멍 때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식의 결말은

적절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도 욕심은 좀 더 나지만, 그래도 적절했다. 

 

 

 

 

자! 그럼 생각해보자. 왜 북극곰이 나왔을까?

수많은 여러 동물들이 있을 텐데 말이다. 단지 추위에 강한 생명력 있는 놈이라 등장한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요나와 흑인 꼬맹이는 졸지에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된 것이다. 앞으로

펼쳐지게될,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 저 너머에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동경하는 마음으로 신천지가 펼쳐지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고, 나를 반길거라 생각했건만 오히려 나를 향해 달려들지도 모를 그런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북극곰은 그러한 상징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OK? 이런식으로 설국열차는 곳곳에서

역시도 봉테일 봉준호 감독다운 연출감각이 곳곳에 베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설국열차에서 혁명전사 '커티스'를 연기한 퍼스트 어벤져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참 생각보다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윌포드 역의 에드 헤리스(Ed Harris) 앞에서 망연자실해 하며

일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준 커티스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설국열차에서 진짜 

혁명가는 따로 있었다고 본다. 그게 바로 송강호다. 그가 맡은 역활은 그저 반란세력을 도와 문이나

따주는 열차보안설계자가 아니다. 아무도 가보려 하지 않는 열차밖 다른 세상을 향해 그 문을 열어

젖히고자 꿈꾸었던 이상가, 진짜 혁명가였다고 생각한다. 즉, 현실에서 커티스는 직접

반란세력을 이끌고 앞 칸을 향해 전진하는 행동가였다고 한다면, 송강호는 그와 달리

또다른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고자 했던 이상가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새로운 세상으로 도전의 첫발을 내딛는데 성공한 사람이 바로 고아성이

연기한 '요나'였던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그저 헐리우드 배우들에 밀려 한국배우들이 비중없는

배역들로 내몰린 것이 아니다. 몽매한 이들은 송강호식 활약을 기대했을 것이고, '괴물'에서 보았던

그런것들만을 기대했기 때문에 영양갱이 아닌 팝콘에 취해 그런걸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 영화는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어차피 봉준호 감독도 이런걸 예상햇듯 모든 대중들이

열광하고 만족해하는 영화보다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해보고자 '설국열차'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말 의식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가 얼마나 훌륭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인지 충분히

공감했으리라 본다. 어차피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된 영화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기대이상의 흥행을

하면 좋겠지만(남들 보면 다 본다는 한국인의 저력 덕에), 구지 그렇지 않더라도 해외무대에서

국제영화제나 평론가들의 호평이 있고나면, 상황은 또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설국열차'는 분명 잘 만들어진 영화이고 깨인자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7.04 15:50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니까 8월1일 개봉 날 극장가고 싶어지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니까 8월1일 개봉 날 극장가고 싶어지네

 

설국열차(Snowpiercer) 메인 예고편을 보니까 정말 8월1일날

극장으로 달려가지 않고서는 못베길 것 같은 흥분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지도 벌써 여러날 되었지만, 보고 또 봐도

송강호의 미친존재감은 물론이고, 감옥을 다루는 영화들이 으례 그렇듯, 한정된

특정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들은 언제나 관객들로 하여금 숨막히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해왔다. 때문에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도 보는 순간 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를 듯한 설레임과 흥분을 발견하기에 충분하다.

 

 

 

 

앞서도 설국열차 관련해서 포스팅을 몇 차례 했었지만, 8월1일 개봉일자가

다가오면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올 해 가장 기대해도 좋을만한 작품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게 만든다. 연초부터 일찌감치 공개된 헐리우드 영화 '월드워z'예고편을

본 뒤로도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려 왔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개봉하자마자

달려가 보기는 했지만, 봉준호 감독이 만든 '설국열차'와는 비교도 안될 것 같은

기대감이 솟구친다. 틀림없이 올 해 대박날 작품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

 

 

 

▲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국내용)

 

 

▲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영어권)

 

매우 익숙한 헐리우드 느낌의 영상이 긴박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영상 속에

돌연 나타나는 송강호의 마스크는 사뭇 낯설기까지 하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을

보면서 참 적응하기 힘든 이 느낌, 이 상황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면서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모를 묘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헐리우드 배우들과 영상의 느낌 모두 다 틀림없는 미쿡 영화 느낌인데, 그 안에서

그 옛날 영화 '넘버쓰리'에서 늘 헝그리정신을 강조했던 바로 그 남자, 송강호가

덜컥 등장하니 말이다. "혀...혀...현정화, 라면만 먹구...음? 진짜 라면만 먹구..."

그 기억이 여전히 선명한데 이럴수가....

 

 

 

▲ 90년대 영화 '넘버3'에서 송강호는 정말 전설이요 신화였다.

 

영화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공식적으로 헐리우드에 첫발을 내딛는

작품이다. 봉테일 봉준호 감독이 그동안 만들어 온 작품들이 그래왔듯이 그의

완벽주의적 섬세함으로 무장된 특유의 연출력이 이번 설국열차에서도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전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 또 틀.림.없.는 배우 '송강호'가

등장한다라는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헐리우드에, 미국에, 전세계에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선사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송강호는 일본에서도 팬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아는데, 설국열차는

영화 마케팅에 있어서도 북미 뿐 아니라 유럽 전 세계에 걸쳐 헐리우드적 공법이

가미되어 제대로 판을 벌릴 수 있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게 성공하면 한국영화계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그리고 오는 7월 18일 배우 이병헌의 세번째 헐리우드 진출작

'레드2'가 개봉되기는 하는데, 그러고보니 이병헌과 송강호의 인연은 그동안

꾸준히 해외마케팅 시장을 두드린 노력의 결실이라 보여진다.

 

 

 

 

공동경비구역 JSA가 그랬고, 놈놈놈(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이 그러했다.

이제 정우성만 뜨면 되는건가? 그나저나 놈놈놈을 연출했던 김지운 감독은 고배를

마신듯 해 안타깝다. 라스트 스탠드 영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무척 실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헐리우드 첫 진출작이니 그러려니 하고 다음 작품을 기대할 생각이다.

설국열차 메인 예고편 보고나면 정말 개봉일이 기다려질 수 밖에 없다.

 

 

 

 

 

 

 

 

 

 

 

 

 

 

 

 

 

 

 


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2013.06.12 17:04

설국열차 8월1일 개봉확정, 한국개봉 시작 전세계 개봉!!






설국열차 8월1일 개봉확정, 한국개봉 시작 전세계 개봉!!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일자가 8월1일로 확정되었다.

'설국열차'는 오는 8월1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급을 맡은 CJ E&M 는 '설국열차'가 전 세계 최초 개봉일을 확정지었다면서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에서 동시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문제목은 'Snowpiercer'로 알려졌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봉준호 감독의 첫 헐리우드 입성작 '설국열차'의

개봉 시기는 엇그제만 해도 그냥 8월이라고만 했지, 후반작업과 더불어 정확히 언제 개봉

하는건지 영화팬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봉준호의

섬세한 연출이 이번 작품 '설국열차'에서 그동안 보여왔던 작품들만큼 완벽하게

구현 된다면 앞으로 한국영화의 발전과 성장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이번 '설국열차'의 배급사인 CJ E&M도 '설국열차'를 통해 대한민국의 놀라운

크리에이티브와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런 인기와

관심 등 여세를 모아 세계시장을 제대로 한번 두드려볼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과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주연배우 송강호에 대한 세계적인 입지가 이 영화를 통해

얼마만큼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 영화 '설국열차' 예고편-Snowpiercer Official Trailer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10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북미, 프랑스, 영국, 일본, 러시아, 동유럽 등 전 세계 배급을 확정지었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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