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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아시아영화 2014.05.12 18:46

[버스 44] 세월호 참사 속 주목받는 실화바탕으로 한 중국영화






[버스 44] 세월호 참사 속 주목받는 실화바탕으로 한 중국영화

 

 

중국영화 '버스 44'는 지난 2001년 제58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수많은

수상 이력을 지닌 11분짜리 영화다. 무려 13년이 된 이 영화가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속에 부끄러운 우리 사회를 되돌아본다는 관점에서 어느순간 네티즌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영화로 뒤늦은 관심이 이채로워 보인다. 특히나 이 영화 '버스 44'는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기에 영화가 던져주는 충격이나

파장은 관객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버스 44는 상영시간이 단 11분에 불과하지만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충격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강렬한 작품이라고 한다. 때문에 뒤늦게나마 세월호 참사 속에 주목을 받고 있는 실화 바탕의

중국영화 '버스 44'를 10여분간에 걸쳐 보게 되었다. 번역된 자막은 없어도 내용과

뜻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역시도 영화가 던져주는 메세지는 컸다.

 

 

 

 

 

 

 

혹시라도 아직 이 영화 '버스 44'를 못보신 분들이라면 11분이라는 짧은 런닝타임이라

지금 바로 감상하실 수 있겠다. 아래를 보시면 영화 '버스 44' 동영상을 보실 수 있다.

 

 

 

 

▲ Bus 44 - Award-Winning Short Film

 

 

 

영화 '버스 44'의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2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렸던 한 남성이

버스에 오르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노리고 침입한 강도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남자는 버스기사인 여자를 성폭행하려 하자 구하려고 홀로 이들에게 맞서는

과정에서 남자는 강도가 휘두른 칼에 다리를 다치고 여자 버스기사는 끝내 버스

강도에게 성폭행당한다. 그리고 다른 승객들은 그저 남성을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도

버스에서 내려 도와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냥 이 모든 광경을 수수방관한 것이다.

 

 

 

 

 

 

 

 

성폭행을 당한 여자 기사는 버스에 오른 뒤 차내에 남아있던 승객들을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눈물 짓지만, 누구도 그런 그녀를 위로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냥 다들 모른채 할 뿐...이윽고 다리를 다친 남성에 낑낑 대며 버스에 오르려 하지만, 버스기사는

이 남자에게 "내리라"고 말한다. 심지어 버스에 있던 그의 가방을 밖으로 내던진 뒤

그를 홀로 남겨둔 채 버스를 몰고 떠난다. 하지만, 영화는 이게 끝이 아니다.

 

 

 

 

 

 

 

허탈한 남성은 다른 차를 얻어 타고 가던 중 믿기지 않는 상황에 그대로 멈춰 서고 

마는데, 바로 자신을 버린 기사가 버스를 낭떠러지로 몰아 차에 남아있던 승객들과 목숨을 끊고

만 것이다. 기사는 자신을 위해 싸운 남성에게 일종의 은혜(?)를 베푼 셈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영화 '버스 44'가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무능하게

찍힌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려는 의도로 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번 세월호 참사를 놓고 정부와 관계당국이 한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특히나 세월호가 침몰하던 그 순간 무려 40여분을 그냥 멍청~하게 넋 놓고 도대체 무얼 했었나

모두가 그냥 멍하니 그저 지켜보고만 있던 모습은 영화 '버스 44'에 나오는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그런 모습으로 오버랩되는 것만 같다.

 

 

 

 


  • Favicon of https://mbk4141.tistory.com 순간을소중히! 2014.05.14 14:3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11분 짧은 시간이지만 덕분에 의미있는 영화 잘 봤습니다. 여성 기사분이 성폭행 당한후 버스에 오르셔서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승객들을 향해 무언의 말을 통해 이미 버스에 사고를 내서 복수하겠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버스 앞의 강아지 인형이 구벅구벅 머리를 움직이는 모습은 버스기사의 행동에 동조를 한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자신을 구하러 와준 남성에게는 차마 함께 죽을 수 없어서 남성만이라도 매몰차게 버스에서 내리게 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자신의 안일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옳은 일에 주저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신랄한 비판같고 말씀하신 대로 그 본보기가 우리나라의 세월호 사건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자신이 남이 어려울때 도와주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이 어려울때 다른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speciallotto.tistory.com 사색하는남자 스페샬로또 2014.05.14 18:38 신고 수정/삭제

      제가 포스팅하면서 세세하게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굉장히 섬세하게 묘사해가며 영화평을 너무 잘 써주셨네요~^^;;; 버스 앞에서 강아지 인형이 덩그렁이는 모습도 짧은 순간이지만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저 역시 그런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준 은인에게 베풀수 있는 호의라는게 이런것일 수밖에 없나 싶은 묘한 자괴감이 함께 맞물려 느껴졌습니다. 좋은 영화평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혼을때리는영화/아시아영화 2014.02.17 16:58

초한지 영웅의부활(The Last Supper, 2012), 역사 속 항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에 대한 진실 파헤치기






초한지 영웅의부활(The Last Supper, 2012), 역사 속 항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에 대한 진실 파헤치기

 

 

초한지 영웅의부활(The Last Supper, 2012), 이 영화는 중국 고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보셔야 할 만큼 추천할만한 영화라 하겠다. 삼국지와 더불어 초한지는 중국을 대표하는 고전문학의

최고봉으로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즐겨다루는 소재인데, 이번에 보게된 초한지 영웅의부활은

사실 중국당국의 검열에 5개월 동안 개봉을 하지도 못한 영화였다. 중국하면 한고조 유방을

기치로 여전히 한족이 실질적 주독권을 잡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기 때문이었을까.

 

 

 

 

 

 

 

초한지 영웅의부활은 실제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던 것과는 다른 관점에서 수년간 철저한

역사적 고증작업을 거쳐 200억이라는 제작비를 쏟아부어 만든 수작이다. 이 영화에서 한고조 유방역을

맡은 배우가 앞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배우 유엽(유예)인데, 그는 이 영화를 만든 감독 루 추안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듯 하다. 2009년작 '난징난징'에서도 류엽과 함께 작업을 했으니 말이다.

 

 

 

 

 

 

 

 

 

 

루 추안(육천)감독은 평소 역사물을 자신의 작품에서 많이 다루는 편이었는데, 삼국지

적벽대전에 이어 이번엔 중국내에서도 '초한지'쪽에 포커스를 맞추는 분위기 속에서 이런 영화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초한지 영웅의부활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책에서만 읽어온 것과 달리

다른 시각에서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는데

영화는 주인공인 한고조 유방의 시각에서 진행된다. 즉, 진나라에 항거하여 거병하고 일어난 항우와

유방 그리고 이들 사이에 아깝게 사라져간 또 한명의 영웅 한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는 전개되고 있다. 한신역에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 장첸이 캐스팅되었다.

 

 

 

 

 

▲ 한신(韓信)역의 장첸(Chang Chen)

 

 

평소 역사에 관심은 좀 있어도 고전영화는 일부러 찾아가며 보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왠지 이런류에 더 관심이 간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요즘의 중국영화라는 것이

의외로 상당히 잘 만든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부터 어줍잖은 책으로 중국고전을 만나는 것보다

차라리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을 한 이후로 이따금 이런류의 영화를 좀 즐겨보게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인지 최근 만나 본 초한지 영웅의부활은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 초한지:영웅의 부활 예고편(2012, 감독: 루 추안)

 

 

 

 

 

 

 

 

 

 

 

언젠가 이문열씨가 쓴 삼국지를 읽으면서 다른 도서들도 그랬지만 정말 책을

이렇게 밖에 못쓰나라고 한탄한 적이 있었다. 그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제일 짜증났던건

있는 그대로를 가져다 옮기는 것도 별 의미가 없을 뿐더러 재미도 없고, 고리타분한데

작가적 해석 마져도 그냥 사대주의적 관점에서 어려운 한자나 뒤섞어 놓거나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전혀 배려해주는 것도 없이 그냥 유식한척 늘어놓은듯한 문체에 눈만 아팠다.

 

 

 

 

 

▲ 초한지 영웅의부활 또다른 예고편

 

 

 

 

 

 

 

 

 

 

 

때문에 요즘 세대들이 아무리 역사에 관심이 없는 세대라고 할 지언정, 비주얼을 좀

따지는 편인 신세대라면 차라리 괜찮게 잘 만든 영화를 통해 이런 고전역사물을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쨌든 서론이 좀 길었지만 초한지 영웅의부활은 한고조 유방과

걸출한 영웅 항우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얼마든지 후일을 도모할 수 있었떤 젊은 용 한신의

이야기를 빼어난 영화적 연출기법으로 재미있게 엮어냈다는 평을 해주고 싶다.

 

 

 

 

 

 

 

 

 

 

 

초한지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방의 아내 여치는 중국의 역사에 있어

3대 악녀로 꼽히는 인물인데 그냥 평범하고 순수했던 그녀가 권력에 대한 탐욕에 물들면서

잔인하게 변모해 가는 모습은 남자들끼리의 치고박는 전쟁보다 오히려 더 소름돋을 정도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아! 여치 이야기를 하다보니 앞서 이 영화가 중국내에서 당국 검열에 발목을

 잡혀 5개월이나 개봉이 지연되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한족이 중추역활을 하는 중국이라 유방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은 이 영화에 대해

시선이 곱지 않을 수 밖에 없기도 했지만, 권력을 둘러싼 여치의 개입이나 주변 인물들의

정황관계 등을 보면 요즘의 중국 정세와 관련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난해 실각한 보시라이와 부인 구카이라이의 이야기와도 겹친다는 분석이 있다.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 초한지 영웅의부활에 대해 중국 검열당국이 개봉 보류를

할 수밖에 없었던 두 가지 이유를 분석해 놓은게 있는데 나름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첫째, 유방을 사랑하는 평범한 아내였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탐욕과 분노에 젖은

여치의 모습이 지난 여름 실각한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와 묘하게 겹치는 점이다. 즉,

구카이라이는 한참 상승가도를 달리던 보시라이를 영국인 살해 혐의로 무너뜨렸는데

그런 모습이 초한지 영웅의부활 속 여치와 겹쳐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본편에서 서초패왕 항우는 자신을 배신하고 천하를 얻고자 하는

유방에게 경고하는데 그 장면이 중국 검열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는

권력은 부패하기 쉽고 부패한 권력은 독재로 향하기 쉽다는 점을 지적하는 '초한지'의

교훈이지만 현재 중국 당국을 향한 비판으로도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이다.

 

 

 

 

 

 

 

 

 

 

 

 

어쨌든 이 영화 초한지 영웅의부활에서 아름다운 장면중 하나를 꼽자면

중국 경극 '패왕별희' 속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방의 30만대군에 쫒기던

항우가 우미인과 죽음으로 이별하고 28명의 결사대와 끝까지 결사항전하던 끝에 자결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 굉장히 극적인 장면으로 항우 역을 맡았던 배우 다니엘 우

(Daniel Wu)의 기개있는 모습도 상당히 멋지게 보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한신의 죽음에 이르는 대목을 들 수 있다.

유방에 대한 기억들, 첫만남, 항우 진영으로부터 탈출해 다시 합류하여 진나를 멸하자고 외치던

기억들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바로 그 장면들이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정사(正史)에 어디까지 나오는 이야기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를 찍기에 앞서 감독과

제작진은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적 사료를 최대한 고증을 거친 끝에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고 신빙성이 또한 매우 높아 보인다.

 

 

 

 

 

 

 

 

 

 

 

 

 

 

 

네이버에서 대충 두들겨 보아도 한신에 대한 기록은 그다지 걸출한 영웅감은

못돼는 것처럼 나오지만, 그런 미천한 인물을 구지 왜 한나라의 황제와 황후가 죽이려고

했을까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 왜 그를 그렇게 유방과 여치가 견제해야 했는지, 심지어

장자방으로 불리는 장량과 소하까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적으로서의 한신을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면 역사적 평가와 기록들과 달리 한신은 항우 다음가는 영웅이었을지도

모를 일인 것이다. 어쨌든 중국 스스로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으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자체부터가 매우 신선하고 놀라웠다.

 

 

 

 

 

 

 

 

 

 

 

 

영화 초한지 영웅의부활은 그런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과 더불어 처음부터

유방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들은 말미에 그가 좀 더 솔직하게 고백하는 이야기로 막을

내린다. 사람들이 유방의 역사가 홍문연(鴻門宴)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스스로는 자신의 인생자체가 아예 홍문연이었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외치던 유방의 말보다 이 독백이 훨씬 더

크게 와닿을 수 밖에 없는 영화가 바로 초한지 용의부활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 역사물 좀 관심있는 분이던, 그렇지 않은 분이던 꼭 놓치지 말고 보셨으면

하는 영화가 바로 오늘 소개한 초한지:영웅의 부활이라 하겠다. 괜히 아무 상관도 없는

서양의 햄릿이니 하는 그런 역사물을 보는 것보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국의 이야기가 훨씬 더 가슴에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 유방 역활을 했던 배우 유엽(류예)은 얼마전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2014'에도 출연했다.

 

 

 

 

 

 

초한지: 영웅의 부활
王的盛宴, The Last Supper, 2012

중국
상영시간:116분
개봉:2013년3월28일

감독:루 추안

 

출연

 

류예(유엽, 유방), 오언조(Daniel Wu Yin-Cho 항우),
장첸(Chang Chen 한신), 진람(Lan Qin 여치)

 

 

 

 

 

 

 

 

 

 

 


영혼을때리는영화/아시아영화 2014.02.16 19:11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2014, 액션을 기대하기 보다는 유엽과의 드라마에 촛점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2014, 액션을 기대하기 보다는

유엽과의 드라마에 촛점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지난 1월29일 설 대목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였다. 언제나

한국의 명절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골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성룡의 무협액션영화였는데, 

세월이 한참 흘렀어도 추석이던 설이던 명절에 한국을 찾아오는 모습은 여전하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 영화를 보았다. 물론 CF에 나와던 것처럼 성룡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최근 중국영화들이 과거처럼 황당한 액션연기에 치우치기 보다 사실적인 묘사에 무게를

두고 중국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담는 식으로 큰 변화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이다.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원래 제목이 ' Police Story 2013' 혹은 '警察故事 2013'이다.

한국에서 2014년에 개봉하면서 제목을 그렇게 바꾼듯 한데, 과거 80년대~90년대로 넘어오는

동안 성룡이 보여주었던 그런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지 않고 보았기 때문인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는 나름대로 볼만했다. 특히 신세대 기대주라고 할 수 있는 배우 '유엽'과의 연기대결에

촛점을 두고 무협액션물이 아닌 드라마로 본다면 그런대로 재미있게 볼만하겠다.

 

 

 

  

 

 

 

 

성룡이 1954년생이니까 올해로 60살이 된 셈인데, 환갑을 맞은 나이에 찍은

폴리스 스토리 2014가 과거 성룡이 보여주었던 액션만큼 재치발랄하면서도 날렵한 액션이

나올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었으리라 보는데, 이 영화는 2009년

'대병소장'을 연출했던 딩예(Ding Sheng)감독의 연출작품이다.

 

 

 

 

 

 

 

 

폴리스 스토리 2014에는 종반장 역으로 나오는 주인공 성룡 외에 눈에 익었던

배우가 하나 있었는데,바로 성룡의 상대역이자 악역(?)으로 나오는 우사장 역의 유예(劉燁)라는

배우였다. '유엽'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배우는 2005년 첸카이거 감독이 한국의

장동건을 캐스팅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중국영화 '무극'에서 '검은늑대'역으로 출연한바 있어 아마도

기억하는 분들 계실줄로 안다. 아니면 장예모 감독의 '황후화'에서 '원상왕자'역으로 출연했던

그를 기억할 수도 있는데,  최근 포스팅 했던 일본의 대학살극을 그렸던 영화 '난징난징'에서

인상 강한 중국혁명군으로 나왔던 유엽을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유엽이 보여준 연기는 어쩌면 너무도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성룡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내용이 좀 지루할 법도

한데, 111분이라는 런닝타임이 사실 조금은 루즈한 감도 없잖아 있다. 줄거리 뿐만 아니라

상황을 조금만 더 긴박감 있게 다뤘더라면 훨씬 더 보는 재미가 있었을 법 한데, 성룡의 액션을

조금이라도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실망이 따를 수도 있겠다.

 

 

 

 

 

▲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2014 예고편.

 

 

 

 

 

 

 

폴리스 스토리 2014
警察故事 2013, Police Story 2013

중국
상영시간:111분

개봉:2014년1월29일

감독:딩성(Ding Sheng)

성룡(Jackie Chan-종 반장), 류예(우), 경첨(Jing Tian-마오),

우영광(Yu Rong Guang-우 반장), 은도(Yin Tao-난난),유의위(우총)

 

 

 

 

 

 

 

 

 

 

 

 

하지만, 적어도 방금 소개한 유엽이라는 배우가 연기하고 있는 우사장과 성룡이

풀어나가는 드라마적 요소에 촛점을 두고 지켜보자면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아직 못보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과 줄거리를 모두 소개할 수는 없겠으나, 과거

성룡이 출연했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처럼 종횡무진하는 모습보다는 시종일관 인질로

잡혀있는 성룡의 모습에 무기력함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정도만 말을 흘리겠다.

 

 

 

 

 

 

 

 

 

 

폴리스 스토리 2014 에서 배우 유엽은 역시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최소한

부족하지는 않았다고 본다. 지금껏 보았던 최근의 중국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으라면 장예모 감독의 '황후화'를 꼽을 수 있겠는데, 상당히 볼거리가 풍부했던 이 영화에서

배우 유엽이 보여준 원상왕자 역은 나쁘지 않았으나 원걸왕자 역의 주걸륜이 워낙에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그냥 묻힐 수 밖에 없었다.

 

 

 

 

 

 

▲ 좌측에서 두번째 배우가 유엽이다.(황후화,2006)

 

 

 

 

그래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국영화를 보면서 배우 유엽은 앞으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을 폴리스 스토리 2014를 보면서

또 한번 해보게 된다. 다만, 이제 나이 60이 다 된 성룡이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이번 경우처럼 연륜에 맞는 노련한 연기자로 변모해가는데 대해 세월무상함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런 그의 선택이 현명하다고 본다. 종반장 역의 성룡이 보여준 연기와 역활은 비록

과거처럼 끝내주는 성룡식 전매특허 액션이 없었다 하더라도 오히려 진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성룡의 모습을 새로이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해야 할 듯 하다.

 

 

 

 

 

 

 

 

 

과거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은 최고의 전성기에 그렇게 빨리 세상을 떠나면서

영원한 히어로, 영웅으로 남아 후세에 기억되는 영예를 누렸다라고 한다면 배우 성룡은

세월의 변화에 맞게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바꾸어 적응해 나갈 줄 아는 진짜 연기자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이런 성룡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배우 유엽과의 팽팽한 연기대결이 관전포인트다.

 

 

 

 

 

 

 

 

 

 

 

 

 

 

 

 

 

 

유엽

(유예 | 劉燁 | Liu Ye)
영화배우
출생:1978년 3월 23일(중국)
신체:186cm, 75kg
학력:중앙희극학원
데뷔:1999년 영화 '그 산, 그 사람, 그 개'
수상: 38회 금마장 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

 

 

 

 

 

출연작품


2014 몽키킹 3D
2013 살계
2013 폴리스스토리 2014
2013 주자,희자,비자
2012 초한지:영웅의 부활
2011 부재양니고단
2011 건당위업
2011 봉배도저
2011 웨이팅
2010 애출색
2010 3중 충돌
2009 철인
2009 난징!난징!
2009 건국대업
2008 어 포비든 러브스토리
2008 경한
2008 커넥트
2007 천당구
2007 다크 매터
2007 미니
2006 황후화
2005 아수
2005 청춘애인사건
2005 의신의귀
2005 무극
2004 모리화
2003 미인초
2003 꿈꾸는 풍경
2003 퍼플 버터플라이
2002 소재봉
2001 란유
1999 그 산, 그 사람, 그개

 

 

 

 

 

 

 


영혼을때리는영화/전쟁영화 2013.08.13 09:27

유덕화의 무르익은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명장'(投名狀, The Warlords, 2007)






유덕화의 무르익은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명장'(投名狀, The Warlords, 2007)

 

'명장'은 중국과 홍콩이 합작해 만든 2007년도 작품으로 첨밀밀, 금지옥엽의 진가신 감독과

엽위민이 공동감독했던 영화다. '명장'에는 과거 90년대 홍콩영화가 아시아를 주름잡던 시절, 대표적인

간판급 스타였던 영화배우 삼인방이 나온다. 바로 대표적인 무예고수 이연걸과 유덕화 그리고 참 잘생긴 배우

금성무까지 이 세명의 주인공이 시종일관 전체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그런 영화였다. 중국어 제목은 원래

'투명장(投名狀)'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명장'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영화 '명장'은 1860년대

중국 청나라의 '태평천국의 난' 시기를 배경으로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극화한 영화로 2008년 홍콩

금상장에서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세 배우 모두의 연기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2000년대

들어 나이먹을 수록 무르익어 가는 유덕화의 연기에 주목하게 되었던 영화로 기억한다.

 

 

 

 

중국영화 혹은 홍콩영화들은 대게 편견이나 선입견이 따르기 마련이다. 명장도 그랬다.

지금이야 한국영화가 워낙 눈부시게 발전한 나머지 헐리우드 친구들과 어깨를 부댖길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90년대는 분명 극장에 걸리는 영화의 절반은 홍콩영화나 다름없었을 정도로 중화권

영화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때문에 워낙 많은 영화들이 국내로 유입되다

보니, 작품성이 형편없는 것도 많았고, 오로지 당시 유행대로 '홍콩 르와르'가 판을 치던

분위기에 맞추어 르와르 영화가 난립하면서 싸구려 총질이 난무하던 영화가 수두룩 했다.

 

 

 

 

아마도 주윤발의 '영웅본색' 이후 그 모양이 된 듯 한데, 중화권 특유의 시비걸고 싸우는 듯한

발성법과 이유불문 총질부터 해대는 스타일에 아예 질려버린 사람들도 많았다. 때문에 홍콩영화나 중국

영화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어지간히도 오래 박혀 있었고, 그래서 영화 '명장'이 개봉할 무렵에도 사람들은

다른 중화권 영화와 마찬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 먼저 앞서는게 당연했다. 게다가 쿵푸 영화나

무협물은 어찌나 '뻥'이 심하던지 거기에 질려버리는 사람들도 많았기에 이런 선입견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스레 따라붙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명장'은 2000년대 부쩍 달라진 중국영화들과 맥을 같이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수작이었다. 칭찬을 좀 하자면 '명장'은 '명작(名作)'이라 말해 줄만 했다는 것이다.

 

 

 

▲ '명장'(投名狀), Warlords - Official Trailer [HD]

 

'명장'은 초반 액션부터 엄청난 스케일과 더불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특유의 액션씬, 대규모

전투씬으로 시작된다. 이연걸 역시도 이젠 나이들어 그 때만 못하지만, 그래도 펄펄 나는 액션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무엇보다 '명장'은 액션영화에 국한되는, 지금껏 보아 온 그런 류의 중국영화가

더 이상 아니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드라마적 요소와 각각의 인물간 내면의 심리변화에 대한 묘사는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전개되는 내용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무간도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던 진가신 감독 답게 화려한 볼거리 못지않은 탄탄한

내용을 구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도 액션배우

이연걸의 연기는 당혹스러울만큼 예전과 다르게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내면 연기는 지금껏

보아 온 액션 히어로 이연걸이 아니다 싶을 정도였으니, 이 영화 '명장'에서 중국을 대표적인 중화영웅

삼인방 배우가 얼마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중에 오늘 이야기하려는 배우는 바로 유덕화다.

 

 

 

 

 

 

 

유덕화는 '명장' 이전에도 2007년 '삼국지-용의부활' 편에서 조자룡 역활로 멋지게

등장했었다. 유덕화는 과거 90년대 '천장지구'로 확실하게 그의 이름을 알리기도 했는데, 유덕화의 영화를

처음 극장에서 만난건 아마도 1988년작 '열혈남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서대문 화양극장에서

상영할 때 얼떨껼에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잘 나가던 홍콩영화는 1997년 7월1일부로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는

일대 사건을 겪으며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수많은 홍콩배우들이 미국 등 다른 자본주의 국가로 대거

이적하게 되면서 홍콩의 영화인들은 세계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남아있던 영화인들도 한동안 오랜

침체기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결국은 한 뿌리나 마찬가지인

중국인으로 남고자 하는 분위를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

 

  

  

 

 

 

유덕화도 마찬가지였는데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개봉했던 그 무렵에 한국을

방문했던 유덕화가 이 영화를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기사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몇번을 보고

또 보았을 정도로 '올드보이'에 심취했던 그가 이후로 많은 영화에서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보여준 것을 기억한다.

시대적 상황 때문이기도 했지만, 언제까지고 젊은 시절 잘생긴 터푸가이 이미지로 계속해서 연기자 생활을

할 수는 없다는 자기발견에서 기인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보다는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것도 이제는

더 이상 홍콩영화배우도 아닌, 원래 자신의 태생 자체가 어쩔 수 없는 대륙인이었기에 정체성을 깨닫고

보다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어릴적 꿈이었던 진정한 영화인으로 거듭나고자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어쨌든 유덕화는 그렇게 90년대 천장지구 영화에서 보았던 더 이상의 터푸가이로 머물지만은 않았다.

그러고 싶어도 더 이상 그럴 수 없었을 것이고 '무간도' 이후 나이를 먹을 수록, 그의 연기는 점점 깊어만 가는

중후한 내면연기에 무게를 두게 된다. 그리고 아마도 장예모 감독의 '연인' 이후 본격적으로 시대극에도

출연한 것으로 아는데, 2007년 '삼국지-용의 부활' 이후 영화 '명장'에서 그의 농후하게 무르익은 연기가 결실을

보게 되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 유덕화는 영화 '명장'에서 더이상 어린날의 총잡이, 터푸가이가 아닌

진짜 연기자로서 도적무리의 우두머리 조이호로 등장한다. 이연걸, 금성무와 함께 팽팽한 연기대결이라도

펼치듯 유덕화는 그렇게 무르익은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명장
投名狀, The Warlords, 2007

중국, 홍콩

상영시간:126분
개봉:2008년1월31

감독:진가신, 엽위민

출연

이연걸(李連杰  Jet Li-방청운), 유덕화(ndy Lau-조이호),

금성무(Takeshi Kaneshiro-강오양),
서정뢰,위종만,고보명

 

줄거리

 

19세기 중엽, 청나라 조정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결국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다. 14년 동안의 기나긴 내전 동안 전투와 굶주림으로 7천만 명의 사람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기독교 사상을 모태하고 있는 농민 주축의 태평반란군과의 싸움에 패하고 홀로 살아 남게 된

청나라 장군 방청운. 은신하던 방청운은 조정의 군량을 탈취하는 도적단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살인을 하고 지금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된 조이호와 자신을 키워준 조이호에게 깊은 충성심 갖고 있는

칼잡이 강오양. 싸움을 지켜보던 방청운은 강오양의 목숨을 살려준 것을 계기로 마을에 머물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여인, 연생을 다시 만나게 된다. 길 위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연생은 다름 아닌 조이호의

여인이었다. 앞으로 일어날 그들의 운명을 생각할 틈도 없이 탈취 된 군량을 도로 압수하러 온 ‘괴’군에게 먹을

것을 모두 빼앗긴 마을사람들은 다시 굶주림과 도탄에 빠진다. 방청운은 조이호에게 마을의 평화를 위해

청나라 군대에 입대를 할 것을 권하고, 그의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방청운, 조이호, 강오양 셋은 의형제를 맺게

된다. 무고한 사람을 살인하여 그 피로서 형제애를 나누는 의식을 거행하고 청조의 허락과 지원을 받은

세 의형제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은 크게 엇갈리기 시작한다. 늘 함께 하자고 피로서 맹세했던

세 의형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혼란한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세 남자의 운명이 어떻게

엇갈리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이 영화 '명장'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여담이지만, 과거 치욕스러운 조선의 역사중에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있었다.

영화 '명장'은 청나라의 국운이 쇄락하는 시기에 일어난 '태평천국의 난'을 다루는 영화였지만, 한창

기세등등했던 명청 교체기에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은 대단한 위세로 달려 내려와 한 반도를 말발굽 아래

호령했던 그 나라가 바로 청나라이다. 병신같은 임금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버티다가 결국엔 굴욕의

삼배구고두례(三拜九敲頭禮)를 당한 역사적 사건이 되새겨지기도 한 영화였다. 하기사 아무리 떼놈이라지만

저 정도 기세로 밀고 내려오면 625때 인해전술은 아무것도 아닌 셈이다. ㅠ.ㅠ 625 때 인해전술의 중공군도

알고보면 만주 연변 일대에 흩어져 살던 조선족이었다고 한다. 역시도 중화민족은 역사적으로

이이제이(以夷制夷) 전술을 즐겨 쓰는 족속들이기는 하다.

 

 

 

 

 

 

 

 

 

 

 

 

 

 

 

 

 

 

유덕화
(류더화 | 劉德華 | 刘德华 | Andy Lau)
영화배우
출생:1961년 9월 27일(중국)
신체:174cm, 63kg
가족:배우자 주리첸, 딸 류샹후이
데뷔:1981년 TVB 탤런트
수상:2012년 제31회 홍콩금상장영화제 남우주연상

유덕화(중국어: 劉德華, 영어: Andy LAU Tak Wah, 류더화, 1961년 9월 27일 ~ )는

홍콩의 영화배우, 영화제작자, 영화연출가, 가수이다. 출생지는 원래

중화인민공화국 광둥 성 장먼 시 신후이 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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